자 이제 여러분은 인도로 떠날 거의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숙련된 여행자라고현지에서 갑자기 발생하는 모든 문제들을 능숙하게 해결할 수는 없죠.단지 많은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을 통한 정보들을 바탕으로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만 합니다.
여기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인도 여행시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겪게 되는 문제들과 저희 나름대로의 해결방법입니다. 물론 이것들이 바로 정석이라고는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수많은 선배 여행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 만큼 내용들을 숙지한다면 실전 여행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긴급상황
여권분실
먼저, 인도 경찰을 찾아가서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사건의 발생시간과 장소?명확하게 말하면 관할 경찰서에서 분실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이때 주의할 것은 반드시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야 하는 것. 만약 타지에서 분실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면 신고하는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잃어 버렸다고 시치미를 떼는 것이 좋을 듯.
분실증명서를 확보한후 봄베이에 있는 한국영사관이나 델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을 찾아간다.
여권분실과 항공권 분실을 설명하면 대사관 직원의 사실 확인절차를 거치고 임시 여행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이때 본인 사진 필요.(여행증명서는 여권과 비슷한 형태의 임시 여권) 여행증명서를 만든 후에 인도 출입국관리청(뭄바이는 VT역 근처)에 가서 비자를 발급 받는다.
만약 항공권도 분실했다면 비자 발급 전에 항공권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항공권, 여권, 비자, 보험, 여행자 수표 등은 반드시 복사본을 준비해야 한다.
항공권분실
분실한 항공권이 정식 요금을 다 주고 산 것이라면 재발급은 비교적 쉽게 된다.
현지 항공지 사무소에 가서 분실 신고를 하고 재발급 과정을 거치면 된다.
하지만, 일반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할인 항공권의 경우는 그 절차가 좀 까다롭다.
보통 할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입하게 되는데, 그 여행사에서 신원을 증명해주어야 가능하다. 즉, 분실 신고를 한 후,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에 연락해서 신원 증명을 요청해야 한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경찰의 분실증명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신원 증명까지 했는데도 항공권이 쉽게 재발급되는 것은 아니다.
몇몇 항공사의 경우는 재발급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경우도 있는데, 50-100$ 정도의 재발급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하고, 여행지에서가 아니라 국내에 귀국해서 분실항공권을 처리해주는 경우도 있다. 즉, 분실을 한 경우 일단 항공권을 새로 구입해서 귀국한 다음 처음 항공권을 구입한 곳에 가서 분실 항공권에 대한 환불을 받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심할 경우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여행자 수표분실
여행자수표를 살펴보면 본인이 서명해야 할 곳이 두 곳 있는데, 여행자 수표를 구입하자마자 그 중 한 곳에 서명을 하고, 나머지 한 곳은 수표를 사용할 때 해야 한다. 그래야 분실시 타인의 무단 사용을 막을 수 있다.
수표에 있는 일련번호를 적어 놓거나, 수표의 복사본을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재발급 수속은 수표를 발행한 은행의 현지 지점에서 가능하다.
지점이 없으면 계약 은행으로 가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분실증명서, 여행자수표 발행증명서(여행자수표 구입시, 은행이 함께 준 T/C구입자용 사본), 분실한 여행자수표 번호 등이다.
현금분실
경찰서에 분실신고를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여행자보험도 현금 분실에 대한 보상 규정은 없다. 결국, 고국에 있는 친지에게 연락해서 송금을 받는 수밖에는 없다.
여행 중에는 주소가 불분명하므로 우편 송금보다는 은행 송금이 좋을 듯.
일단 도시로 가서, 시티은행이나 외환은행 등 국제은행의 현지 지점을 통해 여행자 구좌를 개설하고 송금받으면 된다.
물론 다른 은행에서도 송금은 가능하다. 하지만 인도 국내 은행의 경우는 처리되는 시간을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데로 국제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짐 분실
여행 중에 짐을 도둑 맞았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깨끗이 잊는 것이다.
현지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경찰서에 가서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는 것인데, 그래봐야 귀국한 후에 여행자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정도이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분실증명서에 물품 신고를 아주 세밀하게 하는 것 정도가 여행자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은 모든 걸 깨끗이 잊어버리고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하면 된다. 한편 비행기에서 정규 수속을 밟아 맡긴 짐이 분실되었을 경우는 항공사에서 보상해 준다. 처음에 공항에서 부킹할 때 짐을 맡기면서 받은 짐표는 보상의 근거가 되므로 잘 보관해야 한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이 항공사에서 짐을 운송하는 과정 중 실수로 빠진 것이므로 되찾을 가능성이 많다. 대신 그것이 소요되는 시간이 문제이므로 사건 발생 시에 항공사에 보다 강력하게 항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도는 더욱 그러하다.
병에 걸린경우
인도 여행이라면 말라리아,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무서운 병명이 생각나겠지만 확실한 지식을 가지고 예방한다면 생각만큼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도의 의료 사정도 우리 나라에 비해 결코 나쁘지 않다. 특히 전염병에 대한 대책은 국가적인 시책이므로 치료하기에는 인도병원이 더 나은 편이다.
감기나 설사 등 비교적 가벼운 병은 대부분 수면 부족이나. 피로, 체력 소모 때문에 발생한다.
예방은 결국 자신이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라도 맞고 으시시해지면 뜨거운 우유를 한잔 마시고 푹 잔다든지, 설사를 하면 무리하게 먹지 말고 좀 굶어보기도 하는것이 좋다. 설사, 두통, 구토, 고열 등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즉시 묵고 있는 숙소의 주인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병원에 가야 한다.
우리가 잘 아는 말라리아, 이질 정도는 초기에 치료하면 2-3일이면 쉽게 완치된다.
말라리아의 경우는 국내에서 예방약을 구할 수도 있는데, 주사나 약물을 여행 떠나기 4주전부터 여행 끝날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인도에서도 시킴이나, 아삼 등의 북부 산간 마을로 들어갈 경우에는 말라리아 예방약이 소용없는 풍토 말라리아가 돌기때문에 그런 경우는 반드시 인도 현지에서 예방약을 구해야 한다.
콜레라, 장티푸스는 음식물로 감염되는 것이므로 비교적 예방하기가 쉽다. 특히 인도에는거의 모든 음식을 끓이거나, 굽고, 튀기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콜레라의 경우는 콜레라 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인도 정부에서 그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시설물과 기차, 버스 등의 운송물에 대해 최대한의 방역 작업을 한다.
병원에서 진료 행위를 받았을 경우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서와 치료비 청구서를 발급받아야 여행자 보험처리를 할 수 있다.
한국영사관
명칭 :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주소 : Kanchanjunga Bld, 9F, 72 Peddar Road, Mumbai - 400 026, India
전화 : 91-22-386 6743,4,5
페다르 로드는 외국대사관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부촌이다. 페다르 로드에 있는 "칸찬중가 빌딩"은 굉장히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빌딩으로, 페다르 로드 주변 행인들에게 물으면 금방 알 수 있다.
한국대사관
명칭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주소 : 9 Chadragupta Marg. Chanakyapuri, New Delhi - 110 021, India
전화 : 91-11-688 5374,5,6
뉴델리역에서 7km 떨어져 있는 차나캬푸리 지역은 각국의 대사관들이 많이 자리잡은 곳으로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중간에 있다.
+ 통신수단
우 편
비교적 싼 가격으로 우리 나라에 국제 우편을 보낼 수 있다. 시내의 중앙우체국인 GPO에 가서 보내면 된다. 대도시의 경우는 한국까지 1주일 정도만 소요되지만 지방일 경우는 2-3주일이 걸리기도 한다. 또한 일반 우편은 중간에 분실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소 포
소포의 경우는 우편보다 분실위험이 확실히 적다. 배편으로 할 경우 10kg까지는 부담이 없는 가격이지만 2,3개월은 족히 걸린다. 당연히 항공편은 비싼 편이다. 인쇄물은 별도의 절차를 밟는다면 일반 소포에 비해 싸다.
전 보
전보는 도시의 전신 전화국에서 치면 확실하며 한국어를 로마자로 풀어써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보통 그 다음날이면 도착한다. 하지만 요새는 E-Mail 서비스가 가능한 업소들이 많기 때문에 전보의 사용은 거의 없다.
전 화
대도시에 시내통화용 공중전화가 많이 생기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인도에서의 전화 사용은 불편하다. 공중전화가 없는 곳이거나, 한국으로의 국제전화를 하고 싶다면 길거리에 흔히 있는ISD간판을 찾는다. 이곳은 조그마한 사무실에 전화기를 두고 전화 서비스를 해주는 곳인데, 시간제로 돈을 받는다. 인도에서 한국으로는 보통 초당 1Re씩 계산된다. 몇 년 전부터 컬렉트콜도 가능하게 되었는데, 전화국이 아닌 사설 ISD에서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번호는 000-8217,000-8227로 하면 되고 바로 한국 교환원이 연결된다. 참고로 ISD는 국제전화, STD는 시외전화이다.
인터넷
인도 곳곳에 인터넷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사용 요금은 시간당 30Rs부터 100Rs까지 제각각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카페가 모뎀을 이용하는 관계로 속도는 별 볼일 없다. 그리고 OS가 거의 영문윈도우이기 때문에 한글 지원도 안 된다. 하지만 업소에 따라 전용 한글 텔넷 프로그램이나, GLOBAL IME를 설치해서 한글을 입출력할 수 있게 해 놓은 곳도 있다.
+ 금전문제
통화단위와 종류
인도 돈의 단위는 루피Rupee와 파이사Paisa이다. 표기는 루피가 단수로 Re, 복수로 Rs, 파이사는 P이다. 동전은 1, 2, 5, 10, 20, 50파이샤, 1루피 등인데 같은 단위라도 동전 크기나 모양이 다른 경우가 있다. 물론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지폐는 1, 2, 5, 10, 20, 50, 100, 500루피 등이다.
환 전
환전을 가장 쉽게 하는 법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환전소에서 여행 중 쓸 돈을 몽땅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로 이렇게 한다면 나중에 꽤나 후회한다. 은행을 이용할 경우에, 환전은 오직 BANK OF INDIA, OVERSEAS BANK OF INDIA라는 국립은행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현찰이냐 여행자 수표냐에 따라 지역별로 환전 가능 은행이 다르다. 고급 호텔에서도 돈을 환전할 수가 있고, 대도시에는 토마스쿡, 스탠리 등 공식 환전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는 암달러를 선호하는데 왜냐하면 공식 환율과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실지로 100$를 바꾸면 공식 환율과 400Rs의 차액이 생긴다. 400Rs면 이틀 생활비가 나오는 셈이다. 그러나 암달러라는 것이 일종의 범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위험이 따른다. 암달러를 빙자한 각종 사기가 만연하고, 특히 국경지방일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보통 암달러상들은 여행자들이 많은 거리나 은행 앞에 모여있기도 한다. 지나가는 여행자들을 옆에서 hange Money를 속삭이며 암환전을 권유한다. 안전한 방법은 다른 여행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 수 밖에 없다. 환전할 때는 주위 깊게 잘 살피고 또 웬만하면 여러 명이 함께 가는 것이 좋다. 요사이는 많은 게스트하우스급 숙소에서도 암환전이 가능하다.
환전영수증
이것은 공식 환전을 한 경우에 나오는 영수증인데 항공권을 구입한다던가, 남은 돈을 재환전할 때 꼭 필요하다. 출국할 때 인도 돈을 소지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재환전하지 못하는 돈은 전부 휴지조각이 된다. 항공권을 살 때도 영수증에 적혀있는 금액만큼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여행사에서는 환전영수증이 없이 항공권을 발급 하기도 하는데, 그 경우는 가짜로 환전영수증을 만드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한다. 결국 환전 영수증도 바꾼 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찢어진 돈
인도에서는 인도 법을 따라야 한다는데, 여행자를 골탕먹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찢어진 지폐가 사용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꽤나 중요한 문제이다. 전국민이 조금이라도 찢어지거나 찢어진 자국이 있는 지폐는 돈이 아니라고 철저히 믿고 있다. 당연히 찢어진 돈은 유통이 안된다. 돈을 태양에 비춰보고 빛이 새면 안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여행자도 똑 같이 행동해야 한다. 특히 거스름돈 받을 때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쩌다가 그런 돈이 들어오면, 큰 은행에 가야지만 바꿀 수 있다.
하루생활비는?
개인별로 천차만별인 하루생활비는 인도의 빈부차가 한 몫을 한다. 하룻밤 자는데 20-20,000Rs, 한끼 식사에 2-2,000Rs, 열차 에어콘1등급은 최하 등급의 10배 등. 여행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편차가 심한 편이다. 하루 생활비도 악착같이 산다면 하루에 50-200Rs 정도면 가능하지만 황제처럼 살고 싶다면 우리 나라에서 최고급 호텔에서 지내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실제로 인도인의 대다수인 가난한 서민들은 하루에 10Rs도 안 쓰고 산다.
+ 숙박정보
다양한 숙소
인도에는 예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숙소들이 있다. 하지만 성수기 때는 이미 작정해놓은 유명 숙소에서는 숙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급 호텔의 경우는 만원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미리 다양한 호텔 리스트를 확보해두어야 한다.
게스트하우스, 롯지, 텐션 등으로 불리우는 싸구려 여인숙들은 인도 어디를 가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도미토리 50Rs, 싱글 80Rs, 더블 120Rs 정도의 가격이면 숙박이 가능하다. 이곳의 장점은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관계로 다른 여행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행을 구할 수도 있다. 또 일거리 찾아 고향을 떠난 인도 서민들도 만날 수 있다. 단 위생 상태 등은 미리 점검을 해야한다.
YWCA, YMCA, 유스호스텔 등은 아무리 싸도 도미토리가 100Rs정도지만 시설은 중급호텔 수준으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인도의 고급 호텔 수준은 세계 최고급이다. 그런 만큼 값도 비싸지만 유럽 수준과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싸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아시아 최고의 호텔이라는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은 더블 룸이 300$정도이다. 같은 시설과 서비스를 가진 유럽의 호텔들은 최하가 적어도 500$은 한다.
한편, 여관은 아니지만 거의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종교 성지 등지에 많이 있는 사원들로, 세계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을 위해 숙소를 마련해 놓은 곳이 많다. 행동에 제약은 좀 있지만 하룻밤 정도 청해서 묵어보는 것도 좋다.
또, 인도의 기차역에는 작던 크던 간에 리타이어링룸(Retiring Room)이라는 숙박장소가 있다.
가격은 여인숙 수준이고, 결코 청결하지는 않지만 기차가 밤 늦게 도착한 경우에 그런 데로 아침까지 지낼 수 있다. 또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서 더운 지방에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숙소선택요령
가이드북이나 참고 자료를 이용해서 숙소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알아둔다.
실지로 숙박 요금은 가이드북의 가격보다 10%정도 비싸다.
숙소를 찾아간 후 리셉션에서 매니저에게 방을 부탁한다. 싱글인지, 더블인지, 욕실이 공동 사용인지 등. 그리고 방을 먼저 둘러본다.
청소상태, 전기, 수도 상태, 겨울철인 경우는 온수 사용 가능 여부, 잠금 장치 상태 등..
마음에 들면 매니저와 숙박비를 협상한다. 물론 공식적으로 지정된 가격은 있지만 가이드북의 가격에 맞게 최대한 절충해본다.
요금이 정해졌으면 체크아웃 시간을 확인하고(아침에 도착한 경우에는 체크아웃 시간이 정오라는 이유로 하루치 방 값을 그냥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협상하기 나름이다) 숙박계를 적으면 된다.
숙소 별로 선불(deposit)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종업원보다는 매니저와 직접 얘기하는 것이 좋고 선불을 준 다음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두어야 한다.
만약 협상이 잘 안되면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그냥 나와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
+ 교통정보
기차여행
등급
인도 기차는 우리처럼 새마을호에서 비둘기까지 열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1등급에어콘에서 2등급까지가 모두 한 열차에 연결되어 있다. 과거 영국 식민지 때 계급으로 나뉘어 졌던 열차 등급이 그대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등급은 2등급, 2등급침대, 1등급, 1등급침대, 1등급에어컨침대 등이다. 중간에 에어컨의자, 2등급에어컨 등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가격은 최고등급이 최하2등급의 8배정도. 1등급에어컨침대는 완전 유럽식으로, 각 객실에 화장실, 욕실도 달려 있는 최고급이다. 반면 2등급은 나무의자 두개가 달랑 마주보며 있을 뿐이다. 배낭 여행자인 경우는 주로 2등급침대를 이용하는데, 그럭저럭 견딜 만 하다.
매표
그냥 제일 싼 2등급일 경우는 아무 때나 창구에서 표를 사면 된다. 지정 좌석이 없으니깐 일찍 가는 것이 최고다. 그 외 등급은 다 예약을 해야 하는데, 역 예약 창구로 가서 다음 순서대로 한다.
1. 열차 시간표를 보고 자신이 탈 열차를 확인
2. 예약용지를 구한다.(안내소로 가면 있음)
3. 예약용지에 출발지, 도착지, 기차번호, 열차 등급, 출발시간, 이름 등을 적고 사인.
(가끔 여권번호나 숙박지 주소를 요구하는 수도 있음, )
4. 금액을 말해주면 지불하고 표를 받는다.
대도시에는 외국인 전용창구가 따로 있는데, 그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외국인용으로 좌석을 미리 확보해두고 판매하기 때문에 인도인보다 표 구하기가 쉽다.
표가 없는 경우
지금 당장 떠나야 한다면 꽤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지는 않다.
1. 일단 2등급표를 산다.(이건 무한정 판매이다)
2. Ticket Collect Office로 가서 부탁해본다.(남아 있는 표를 확인해 준다)
3. 그냥 침대칸에 오른 다음에 차장에게 부탁한다.(예약취소가 된 경우도 있으니깐)
탑승
일단 자신이 탈 열차가 어느 플랫포옴인지 확인하고, 탈 객차를 확인한다.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침대차는 S1,S2 등으로 표시하는데, 이것이 순서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결국 열차를 통째로 다 뒤져야 한다. 또 번호도 그냥 객차 옆에다 분필로 끄적대어논 거라서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니까 역에는 일찍 나갈 수록 좋다.
열차의 연착
옛날에는 2시간 이상 늦는 것은 기본이었는데 요새는 길어야 1시간 밖에 안 늦다. 그렇다고 늦장 부리다가는 열차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시각보다 적어도 30분 일찍 역에 나가야 한다.
기타 참고 사항
- 2등급 침대차 이상의 승객을 위해 역마다 휴게실이 있다.
- Time Table은 반드시 필요하다. 역마다 판매하지만, 다른 여행자를 통해 얻는게 좋다.
- 열차엔 좀도둑이 많다. 또 가끔 거지가 들어오기도 한다. 미리미리 조심해야 한다.
- 특히 혼자 여행할 경우는 주위의 인도인과 잘 사귀어 두는 것이 좋다.
- 열차나 역에서 사진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 10시간 이상 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중간에 먹을 음식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 열차 운행 중에 식사를 주문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탈리Thali가 나온다.
비행기여행
값은 비싸지만 장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다. 인도 국내의 주요 65개 도시에 에어인디아하고 인디아 에어라인이 취항하고 있다. 노선 중에는 일주일에 한 편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나 델리, 캘커타, 뭄바이, 첸나이 등에는 전국 어느 곳이나 쉽게 연결된다. 예약은 항공사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서 하는 것이 좋다. 전화와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예약이 불확실한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여행사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일정 취소시에 항공사에서 조치가 되지 않고, 여행사로 넘어간다. 당연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항공사 사무실에서 예약을 한 후 직접 현찰을 주고 표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 달러로 구입할 경우 만30세 미만이라면 25%가 할인된다. 그때는 나이를 증명할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외국인이 루피로 구입할 경우에는 필요액 이상의 환전 영수증이 필요하다. 즉, 정식 경로를 통해 환전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셈이다. 한편, 기내에서는 우리 나라 국내선과는 달리 기내식이 제공된다. 그리고 날씨 관계로 회항을 하는 경우는 다른 항공기가 연결될 때까지 숙식을 책임져 준다.
버스여행
인도 곳곳 어디든지 버스 노선에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나 버스 상태로 봐서 기차보다 불편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쉽게 표를 구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버스 여행의 장점이다. 특히 남인도에서는 기차보다 버스가 훨씬 다양하다. 장거리 시외 버스의 경우에는 예약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일단 버스스탠드라고 불리는 버스 정류장에 가서매표소Booking Office에서 티켓을 사면 된다. 정류장에 일찍 간 경우에는 단순히 예약표만 줄 때도 있다. 표를 구입한 후 안내소Enquiry에 가서 탑승장을 확인하면 된다. 버스에 탑승할 때는 자신의 짐이 곤란해질 때가 있는데 보통은 버스 지붕 위에 묶어두면 된다. 때로 짐꾼이 버스 지붕에 승객의 짐을 올려주기도 한다.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짐꾼이 짐을 챙겨주어도 반드시 묶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달리는 버스에서 자신의 짐이 떨어진다면 어디서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시내교통
제일 흔하게 있는 것이 오토릭샤와 사이클릭샤다. 오토릭샤는 스쿠터를 개조한 것으로 태국에 있는 툭툭과 비슷하다. 사이클 릭샤는 자전거가 끄는 인력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 인력거는 캘커타에 가면 있다. 그 외에 일반적인 택시나, 시내 버스 등도 있고 전차, 마차 등도 있다. 운임은 오토릭샤가 1㎞당 2-3Rs(미터요금가능), 사이클릭샤가 1.5-2Rs 정도다. 릭샤를 탈 때는 릭샤운전사(릭샤왈라)와 어떻게 흥정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오토릭샤인 경우는 미터기가 있지만 관광객에게는 절대로 미터대로 가주질 않는다. 그러니깐 미리 타기전에 정확한 값을 흥정해야한다. 일단 자신이 갈 거리를 감 잡아서 요금을 계산하고 얼마 받을 건지 물어보면 되는데,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릭샤로 가면 된다. 릭샤는 많이 있다. 흥정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짜증나겠지만 숙달되면 재미있다. 가끔 릭샤왈라들이 엉뚱한 곳에 내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상점이나 여관에 내려주고 그 곳에서 소개비를 받는 것이다.그러므로 타고 가면서 지도랑 계속 비교하면서 길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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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디어,기본회화,기본단어
2
힌디어는 영어와 더불어 인도의 제1공용어이지만
실제로는 인구의 30%정도만이 일상어로 사용하는 언어입니다.
하지만 배낭 여행자가 서툰 현지어를
어린애처럼 몇 마디 중얼거리면
얼마나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을 수 있는지 한 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힌디어
한글
나마스테 (합장)
메라 남 충규 하이
아프카 남 캬 하이?
압 까이제 하인 지?
아차 하이
빠따 네 힌
말람 네 히
자이에, 자이에, 자이에, 지.
마프 키지예, 크샤마 카렌
쿠츠 네 히
끼뜨나 파이샤 하이?
이쓰카 담 키뜨나 하이
예 마항가 해
깜 까로, 나
(바자르)까한 하이
(롯지) 끼뜨나, 두르 해?
삐르끼야, 바니 디지예
삐르끼야, 빌 데 디지예
꼰 하이?
까 해?
예 (꾹) 해
한 지
네 히!
베토
아이예 베티예
둠 쑨다리 호
뚬 쑨달 호
예 카 하이 지
슈크리아
안녕하세요 / 안녕히 계세요.
제 이름은 충규 입니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죠?
어떻습니까? (건강한가요?)
좋지요.
알지 못합니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비켜주세요. 선생님.
실례합니다.
일 없어!
얼마입니까?
이것은 얼마입니까?
너무 비쌉니다.
깎아주세요.
(시장은) 어디입니까?
(숙소는) 얼마나 멉니까?
부탁해요, 물 주세요.
계산서 부탁해요.
저 사람은 누구요?
저것은 무엇이요? (물건)
그는 (요리사)입니다.
yes!! ok!!
아니오!
앉아라
여기 앉으세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당신은 잘 생겼습니다.
이것은 무엇입니까?
고맙습니다
메라 남 ~ 헤이
아차 카나
아치 마타 지
캬 이에 아프카 베타 헤이
캬 이에 아프카 베티 헤이
메라 가르 서울 메인 헤이
쿠르시 팔 아람 세 바이티에
메인 코리아니세 하와이 쟈하즈 세아야
메인 코리아니 뷔다야르티 훈
메인~훈, 함~헤인
아프~헤이, 웨~헤인
워 코운 헤이
아프 메라 도스트 (미트라) 헤인
함 쿠시 헤인
캬 예 만디르 헤이?
아프 카안 레흐테 헤인?
티카트 카한 밀타 헤이?
마인 힌디 파르흐타 훈
마인 힌디 나힌 볼타
카운 아야?
마인 우스 세 밀라
마인 야한 피르 아운가
피르 밀렌게
잘디 찰리에
야한 루키에
아시스테 이다르 아이에
예 디지에
무제 데나
파이사 디지에
예 비 카이에
탄다 빠니 디지에
메라 카나 마트 바나이에
나마스테/ 나마스까르
아차/ 지한/ 한지
지 나힌
(보훗) 댄니와드
크샤마 카렌
마인 코리아니 훈
파타 나힌
말룸 나힌 / 삼즈하 나힌
카므라 하이 캬?
에크 라트 카 키트나 키라야 헤이?
카므라 디카 디지에
가람 파니 밀타 헤이?
라바토리 카안 헤이?
카르마 바다르나 헤이
자이에 자이에 (아드 찰레 자오)
칼 수바흐 찰리 자운기
빌 데 디지에
카운 카운 시 치젠 헤인?
캬 치켄 밀레가?
바이사 데 디지에
탈리 데 디지에
내 이름은 ~입니다.
좋은 음식
좋은 어머니
이 사람은 당신의 아들입니까?
이 사람은 당신의 딸입니까?
우리집은 서울에 있다.
의자에 편하게 앉으세요.
나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왔다.
나는 한국의 학생입니다.
나는~입니다, 우리들은~입니다.
저 사람(들)은~입니다.
저 사람은 누구입니까?
당신은 나의 친구입니다.
우리들은 행복합니다.
이것은 사원입니까?
당신은 어디 살고 있습니까?
표는 어디서 구할 수 있습니까?
나는 힌디어를 공부합니다.
나는 힌디어를 하지 못합니다.
누가 왔습니까?
나는 그를 만났다.
나는 여기에 또 올 것입니다.
다시 만납시다.
빨리 가세요.
이리 오세요.
천천히
이것 주세요.
내게 달라.
돈을 집어 주세요.
이것도 먹어 주세요.
차가운 음료수를 마시고 싶어요.
내 식사를 준비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안녕히 계세요. 안녕~
네
아니오
(정말로) 고맙습니다.
실례합니다.
나는 한국인입니다.
알지 못합니다.
이해하지 못합니다.
방이 있습니까?
라야 헤이? 하루 묵는데 얼마입니까?
방을 보여 주십시오.
따뜻한 물에 목욕할 수 있습니까?
화장실은 어디입니까?
방을 바꾸고 싶습니다.
나가 주십시오.
내일 아침에 출발합니다.
계산을 하고 싶습니다.
어떤 요리가 있습니까?
닭고기는 있습니까?
저것과 똑같은 것을 주십시오.
탈리를 주세요.
37
인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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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게 이국적이며 동시에 낯설지 않게 당신과 하나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인도에서 당신은 무엇을 경험하고 올 수 있을까요?
인도는 여러 개의 얼굴을 드리우고 당신을 반기는 마술의 나라와도 같습니다. 당신의 영혼이 받아들이는 정도에 따라 당신의 영혼은 인도와 깊이 교감할 수 있을 겁니다.
어떤 이는 인도에서 거지와 무질서로 표현되는 산업사회의 뒷골목을 경험하고 돌아옵니다. 또 어떤 이는 인도에서 영혼과 평화를 느끼고 옵니다.
한 사람은 인도를 생각할 때마다 몸서리를 치고 다른 한 사람은 인도의 마법을 벗어나지 못해 끊임없이 인도의 그늘을 떠돌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인도를 원하십니까?
당신이 맑은 영혼을 간직하신 분이라면 인도여행을 끝마치고 난 후 인도가 당신을 못 견디게 부르게 될 것입니다. 나마스테지~~
+ 국가개요
정식 나라이름
Bharat Ganarajya ( Republic of India ), '인도 공화국'이다.
나라면적
총면적 3,287,263㎢으로 99,300㎢인 남한에 비하여 33배가 넘는다.
국기 ( National Flag )
용맹과 희생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진리와 평화를 상징하는 백색 그리고 성실과 대지의 풍성함을 상징하는 녹색의 3색이 가로로 3등분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아쇼카 왕에 의해 세워졌던 석주들에 새겨진 문양에서 인용된 법륜이 그려져 있다
인도인구
2000년 현재 추정인구는 10억 4천 6백만 명이다. 인구 조사를 한 번 하기 위해서는 4년이라는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현 인구수는 추정할 수밖에 없다. 인구 증가율은 2.4%이다.
인도언어
약 850개의 지방 언어들이 있고, 주로 사용하는 언어는, 영어, 힌디, 아사미스, 뱅갈리, 구자라티,카나다, 캐시미리, 콘카니, 마라야람, 마니푸리, 마라티, 네팔리, 오리야, 펀자비, 산스크리트, 신디, 타밀, 테루구, 우르두 등 19개이다. 하지만 영국 식민지 시대의 영향으로 영어는 어느 지방에서나 사용된다. 1960년대 말에 힌두어를 공용어로 지정像립?지방정부의 반대로 아직까지 실시되고 있지 않다.
카스트 제도
카스트제도는 인도의 전통적인 신분제도이다. 이것은 아리얀족이 인도에 들어와 토착세력과 융화되어갈 때 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창조의 신 브라마의 신화에서 따온 4개의 신분은 브라민(제사장, 학자), 크샤트리아(왕, 무사), 바이샤(상업), 수드라(농업, 노동업)로 나뉘어지고, 이 네 신분은 각각의 직업에 따라 수천 가지로 세분된다. 이 나눔의 근거는 그 직업이 얼마나 깨끗한가에 의해 결정된다. 즉, 학자, 제사장 등이 가장 깨끗한 직업인 반면, 시체 청소부는 가장 더러운 직업이 된다.
이러한 가장 더러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은 4가지 신분에 속하지도 못하는 불가촉천민(Untouchable)으로 취급된다. 이들은 공식적인 명칭이 없을 정도로 사회에서 소외된 집단이다.
인도 인구의 15% 정도가 이들에 속한다.
또한 7천만명가량의 토착 원주민도 있는데 그들도 불가촉천민과 같은 대접을 받는다. 회교,시크교, 자이나교, 불교 등에서는 이러한 카스트 제도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편, 인도 헌법에 의해 공식적으로 카스트 제도는 폐지되었다. 그 결과 신분과 상관없이 정부 요직에 발탁되거나 경제적인 부를 누리는 경우도 종종 생겨났다. 하지만 아직도 사람들의 의식에 뿌리깊게 남아 있는 이러한 관습을 없애버릴 수는 없다.
+ 인도의 역사
BC 2800년경
드라비다족에 의해 인더스 문명이 발생 지금의 파키스탄 영토인 모헨조다로와 하라파 등지에서 그 흔적을 볼 수 있다. 이후 1000년 이상 지속된 인더스 문명은 BC1700년 경 몰락하기 시작
BC 1500년경
중앙 아시아 전역에 걸쳐 세력을 확장한 아리얀족은 인도 대륙에까지 손길을 뻗치게 되었고 이 시기부터 BC200년까지 북인도의 거의 대부분을 장악하게 된다. 따라서 인더스 문화의 주인공인 드라비다족은 급격한 쇠퇴의 길을 갈 수밖에 없었고 결국 인도 남쪽 타밀지방으로 쫓겨가기에 이른다. 아리얀족에 의해 힌두교의 성전인 베다가 만들어진 것도 이 무렵이고, BC 1000년 부터는 철기가 사용되었다.
BC 566년
석가모니 탄생
BC 540년
자이나교의 마하비라 탄생
BC 327년
알렉산더가 인도를 침입하지만 일년 만에 퇴각.
BC 321년
찬드라굽타 마우리아, 마우리아왕조 세움
BC 269년
아쇼카, 마우리아 왕조의 왕이 됨. 파트나를 중심으로 영토 확장 개시. 칼링가 왕조 몰살 이후 불교를 국교화 '담마(법)'를 중심으로 한 윤리칙령, 불교 석탑 스투파의 건설, 인도 역사상 가장 광대했던 통일왕조 이룩
BC 233년
아쇼카왕 사망. 그후 마우리아 왕조는 쇠퇴를 거듭하여 BC185년에 군사령관 푸쉬야미트라의 반란으로 멸망
1277년
알라우드딘 킬지로 이어지는 회교세력은 구자라트 지역까지 확장
그후 1500년대까지 북인도 장악
1328년
모하메드 투글라크에 의해 남인도 호이살라 왕조 멸망
1336년
힌두 왕조인 비자야나가르 왕조가 함피를 중심으로 시작됨
1347년
하산 캉그루에 의해 회교 왕조인 바흐만 왕조 시작
1469년
그루 나나크가 시크교를 창시함
1489년
비자야나가르 왕조와 끊임없이 충돌을 일으켜왔던 바흐만 왕조가 5개로 분열됨
1498년
바스코 다 가마에 의해 포루투갈의 인도 진출이 시작됨
1510년
포르투갈, 고아 장악
1527년
카불 출신의 바부르가 델리의 술탄 로디를 무너뜨리고 무굴 제국을 세움
1556년
14세의 악바르, 왕위에 오름. 라자스탄의 강력한 힌두 세력인 라지푸트 등 유능한 힌두 출신들을 적극 기용함으로써 정치적 실익을 얻음. 파테뿌르 시크리와 아그라 포트 건설
1565년
비자야나가르 왕조, 회교 연합 세력에 의해 멸망
1612년
영국 동인도 회사가 처음으로 인도 주재 무역 사무소를 구자라트에 설립
1627년
샤 자한, 무굴제국의 뒤를 이음. 타지마할, 델리 레드포트, 자미마지드 등 건설. 자신의 뒤를 이은 아들에 의해 아그라 포트에 8년간 갇혀 있다가 1666년 사망
1639년
영국의 동인도 회사, 샤 자한의 허락 하에 무역 사무소를 마드라스에 개설
1658년
아우랑제브, 왕위를 이음. 정통 회교국으로의 복귀를 위해 무수히 많은 피를 흘리며 영토 확보에 힘씀
1672년
타밀지역에 퐁디체리라는 점령지를 세운 프랑스와 네덜란드, 덴마크,. 포루투갈 등이 영국과 인도 공략에 치열한 접전을 벌이기 시작
1690년
동인도 회사, 캘커타에 무역 사무소 개설
1707년
아우랑제브의 사망. 무굴제국의 분열과 몰락이 시작
1756년
벵갈의 회교군주 나왑의 캘커타 동인도 회사 공격을 시작으로 영국과의 갈등이 본격화
1799년
마이소르의 회교군주 티푸 술탄, 영국과의 전투에서 패배
1803년
힌두 왕조 마라타 왕조, 영국에게 패배
1819년
영국의 지배가 본격화. 인도의 경제적 효용 가치를 위해 지역 세력들의 권리를 어느 정도 인정해주는 유화 정책 실시
1853년
인도 최초의 철도 개통
1857년
세포이 반란
1858년
반란 진압 후 영국의 직접 통치 실시. 무굴제국 멸망
1877년
빅토리아 여왕의 인도 황제 겸임
1885년
인도 독립의 견인차 국민회의 결성
1911년
영국이 수도를 뉴델리로 이전
1913년
타고르, 노벨문학상 수상
1915년
간디, 국민회의 가담으로 정치활동 시작
1919년
영국의 암리차르 학살 사건 발발
1920년
간디의 불복종운동 사타그라하를 중심으로 범국민적인 독립 운동 진행됨
1947년 8월 15일
회교권의 파키스탄과 인도로 분리 독립됨. 초대 수상으로 네루 취임
1948년
간디, 힌두 분리주의자에 의해 1월 30일 뉴델리에서 암살됨
1950년
인도 헌법 공포, 공화국 성립. 네루의 인도는 소련과 가까운 중립노선 표방
1958년
아유브 칸, 쿠데타로 파키스탄 정권 장악
1959년
중국, 티벳 침공. 달라이라마, 인도 다름살라에 티벳 망명정부 수립
1962년
중국과의 국경분쟁
1965년
파키스탄과의 국경분쟁
그후 현재까지 카시미르 지방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국경분쟁 사태 발발
1966년
네루의 딸, 인디라 간디는 Congress-I를 통해 수상이 됨
1971년
제3차 인도-파키스탄 전쟁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있던 파키스탄의 동파키스탄이 방글라데시로 독립
1972년
방글라데시의 독립지도자 쉐이크 무지부르 라만 집권.
1974년
인도 최초의 핵실험
1976년
인도-파키스탄 국교 재수립
1977년
파키스탄의 지아 울 하크가 무혈 쿠데타로 집권
1984년
암리차르 시크교도 학살 사건 후 인디라 간디 암살됨
1985년
인드라 간디의 장남 라지브 간디가 Congress-I의 대표로 차기 수상이 됨
1988년
지아 울 하크의 사망으로 베나지르 부토가 파키스탄 수상이 됨
1989년
달라이 라마, 노벨 평화상 수상
1992년
라지브 간디, 그의 친스리랑카 정책에 불만을 품은 북부 스리랑카의 반 스리랑카 조직인 타밀 타이거에 의해 암살됨. 나라심하 라오, 제9대 수상에 취임
1993년
UP주의 집권당 BJP의 정치적 술수로 인해 아요디야에서 힌두교도와 회교도 사이의 유혈 사태 발발. 이는 걷잡을 수 없이 인도 전역으로 확산되어 종교 폭동을 야기시킨 후 5개월 여 만에 진정됨
1994년
강력한 경제 개방 정책 실시
+ 인도의 날씨
국토가 328만㎢나 되는 광대한 인도는 매우 다양한 기후를 가지고 있다. 히말라야 고산지대의 한 대성 기후와 서북부의 사막 기후를 포함한 건조기후, 그리고 중부에서 동부까지의 온대성 기후, 남부의 열대성 기후가 있다.
인도의 계절은 세분하면 6개로 나누어지는데, 크게 건조기, 혹서기, 우기의 세가지로 나누면된다. 3월경부터 우기로 들어가기 직전의 3개월은 연중 기온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혹서기이다. 4월경이면 인도 평야부의 기온이 50도 가까이 올라갈 정도가 된다. 그 후에 우기로 들어가는 6월-9월까지는 인도 남부에서 아라비아 해의 습기를 머금은 계절풍이 불어온다. 이 몬순이 인도의 대부분 지역에 비를 뿌린다. 그렇다고 해도 비가 온종일 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지역적인 소나기가 대부분이므로 여행에 크게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이 우기가 끝나는 9월부터 인도는 건기에 접어든다. 그 중에서도 11-2월까지는 북인도의 일교차가 상당히 심해지는 겨울철인데, 그렇다고 해도 선선한 우리 나라의 가을 날씨 정도이기 때문에 여행자가 제일 붐비는 계절이다.
겨울 건조기
인도 여행에 가장 좋은 계절은 아무래도 11월에서 2월까지의 겨울철 건조기이다. 일단 비가 적고 무더위가 없기 때문에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 하지만 1월, 2월의 북인도는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쌀하다.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감기에 조심해야 한다. 반면 남인도는 적당히 더워서 해수욕도 즐길 수 있다. 네팔의 히말라야가 잘 보이는 것도 이 때다.
혹서기
혹서기 여행은 찜통 같은 날씨로 인해 특히 인도 중부의 여행은 강한 인내력을 요구한다. 비 한방울 안내리기 때문에 모기조차 없다. 하지만 델리 북쪽 지방이나, 남인도를 여행하기에는 최적의 날씨다. 맑게 개인 히말라야 줄기를 가로지르며 마날리 등지를 거쳐 라다크까지의 육로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아라비아해와 안다만 해역의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남인도를 여행하는 것도 훌륭한 선택이다.
우기
우기기라고 하루종일 비만 내리는 것은 아니므로, 우기 때는 우기에 알맞은 여행을 하면 된다. 또 이때가 아니면 맛볼 수 없는 여행도 있다. 히말라야 산간 힌두교 성지에 들어가거나, 육로로 티벳 쪽으로 갈 수 있는 것은 연중 이때뿐이다. 라자스탄 지방에서는 운이 좋다면 사막에 내리는 소나기를 볼 수도 있다.
+ 인도의 음식
인도에는 먹을 것이 많다. 실제로 인도 거리를 지나가 보면 음식을 파는 곳을 끊임없이 발견할 수가 있다. 그러나. 그 중에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물론 한 이틀정도 굶어보면 뭐든지 다 먹을 수 있지만). 숙소가 모여있는 곳에 가면 외국인을 위한 레스토랑이 많이 있다. 그렇게 싼 것은 아니지만, 서양요리에서 중국, 일본요리까지 먹을 수 있고, 대부분의 여행기간 중에는 이런 곳을 이용하게 된다. 인도 음식이라 하면 커리(카레)가 떠오르지만 우리 나라 식의 커리는 어디에도 없다. 인도에서는 우리 나라와는 달리 고기나 야채 중에 한 가지 만을 사용해서 카레Curry를 만든다. 예를 들면 머튼 커리Mutton Curry는 자른 양고기에 향신효를 가미해 삶아 만든 정통적인 고기 요리이다. 야채는 넣지 않고 각종 향신료를 넣어 걸죽하게 만든다. 이것을 반찬으로 해서 밥이나 로티 등을 먹는 것이다. 즉 주식의 반찬으로 먹는 걸죽한 요리를 커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채식주의자 혹은 비채식주의자
인도 요리는 종교적인 이유로 육류를 먹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서 베지터리언과 논베지로 나뉘어 진다. 베지터리언은 살생을 금지하는 자이나교도나 힌두교도 등으로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육류의 소비를 일체 금한다. 논베지는 일반적으로 이슬람교도, 시크교도, 기독교도 등이다. 베지터리언과 논베지의 구별은 엄격한 것이어서 논베지터리언의 입장을 불허하는 레스토랑도 있고 논베지터리언과의 동석조차 거부하는 사람도 있다. 기차역의 구내 식당도 두 가지로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다.
주식(식생활)
북인도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로티(차파티,난)가, 남인도나 뱅골에서는 쌀밥이 주식이다. 주로 인도 서북쪽에서 밀을 생산하고 남해안 연안에서 쌀을 생산하기 때문이지도 하지만 북쪽 지방의 밀가루 음식은 중동이나 유럽의 식문화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남인도에서 주로 먹는 쌀은 우리 것과 맛이 다르다. 기름기 없고 푸석푸석해서 바람에 날아갈 정도다. 차파티Chapati는 밀가루 반죽을 둥글고 얇게 만들어 잘 구운 것이다. 난Nan은 차파티 보다 약간 고급인 밀가루를 사용하고 크기도 다르다. 파라타Paratha는 기Ghee(정제한 버터)를 발라서 토막내어 구운 것이다. 푸리Puri는 차파티 보다 작은 크기의 밀 반죽을 기름에 튀긴 것이다. 차왈Chawal은 일반적인 쌀밥을 말한다. 풀라오Pulao는 향신료를 알맞게 섞어 지은 볶음밥의 일종이고 비리야니Biriyani는 풀라오보다 비싼 고급 볶음밥으로 양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다.
마살라 (Masala)
우리의 간장, 된장에 버금가는 것인 바로 인도의 마살라이다. 마살라는 주로 식물의 열매, 씨앗, 잎, 뿌리 등으로 만들어진 향신료로 그 종류도 아주 많다. 인도 요리에서는 재료에 열을 가하고 나서 여러 가지 마살라를 섞어 만든 종합 향신료를 넣어 향기를 내고 맛을 내는 것이다. 반찬에서 스낵까지 인도 음식의 대부분에 마살라가 빠지지 않는다.
탈리 (Thali)
탈리는 '큰 접시'를 의미한다. 금속제의 커다란 접시에 쌀밥이나 차파티 등의 주식과 달(국), 커리 종류, 아찰(반찬), 다히(요거트) 등을 수북이 담은 인도 정식이다. 밥이나 여러 가지 반찬을 담기 위해 오목하게 생긴 네모난 쟁반이나 둥글고 커다란 접시가 사용된다. 역의 식당이나 열차 안에서의 식사도 탈리이고, 일반 식당에서도 탈리의 형식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다. 정식으로 탈리를 주문하면 1인분의 식사를 비교적 싸게 먹을 수 있다. 남인도에서는 바나나 잎 위에 밥과 반찬을 놓아주기도 한다.
달 (Dhal)
달이라는 불리는 수프는 부드럽게 삶은 콩에 마살라를 가미한 것이다. 달에는 큰 것과 작은 것. 황색이나 검은 빛이 도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고, 그것에 따라 맛과 모양도 달라진다.
밥이나 차파티에 이 달을 섞어서 먹는 것이 식사의 기본이다. 우리 나라의 된장국에 버금가는 대중 음식이기도 하다.
샤브지Sabzi(야채커리)
야채 한 두 가지로 만드는 커리의 총칭이다. 주재료로는 감자Alu, 완두콩Mutter, 가지Baigan, 토마토Tamatar, 시금치Parak 등이다. 또한 Kofta는 경단처럼 빚은 커리이며 크림을 바른 것을 Malai Kofta라 부른다.
고기요리
잘 알려진 것처럼 힌두교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 이슬람교는 돼지고기를 부정한 것이라고 금한다. 그래서 인도에서 제일 흔한 육류는 양고기Mutton과 닭고기Chicken이다. 고기를 향신료로 삶은 전통적인 커리에는 Mutton Curry 혹은 Chicken Curry가 있다. 그밖에 향신료나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고기요리가 있다. 머튼 코르마Mutton Korma는 요거트에 담근 고기를 향신료나 채소와 함께 푹 끓인 요리다. 도 피아자Do Piazza는 양파를 많이 사용한 고기 요리이고, 머튼 마살라Mutton Masala는 크림을 사용한 커리요리, 키마Keema는 기계로 저민 고기를 사용한 커리다.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이다. 이것은 커리 요리가 아니라 요거트에 절린 고기에 각종 향신료를 넣고 인도식 오븐인 탄두르에 넣어 잘 구운 것이다.
기타
다히Dahi는 깔끔한 맛의 요거트의 일종이다. 지나치게 매운 커리에 섞어 먹으면 좋다. 아차르Achar는 야채나 과일 절임 정도로 피클의 일종으로 이해하면 된다. 하지만 맛은 독특하다. 스낵으로는 콩과 쌀가루를 반죽해서 철판에 얇게 구운 도사Dosa, 마살라로 맛을 낸 감자를 삼각형으로 생긴 얇은 밀가루 반죽에 넣어서 튀긴 사모사Samosa 등이 대표적이다.
외국음식
세계 어디에나 있는 중국 요리는 인도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럭저럭 우리 입맛에 맞기 때문에 여행 중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된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볶음밥(커리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식 볶음밥과는 다름), 그리고 초우민이라는 볶음 국수, 초우초우라는 일종의 덮밥 등이 있는데 치킨, 머튼, 베지터블로 나누어진다. 서양 요리는 쇠고기, 돼지고기 요리가 별로 없다는 걸 빼놓고는 스테이크부터 피자까지 다 똑같다. 대도시에서는 정통 영국식 아침 식사도 즐길 수 있다.
음료수
물을 함부로 마실 수 없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도에는 다양한 음료들이 있다. 일반적인 미네랄 워터나 탄산음료와 더불어 각종 생과일 주스 등이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다. 라시Lassi는 요거트에 설탕과 물을 넣어서 잘 섞은 음료이다.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져 있고 갈증 해소에도 아주 좋다. 차이Chai는 가장 대중적인 음료이다. 인도 여행 중에는 싫어도 수 십잔의 차이를 마시게 된다.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인도인들은 어디서나 차이를 마신다. 차이는 인도 홍차를 끓여서 우유, 설탕 등을 넣고 마시는 것인데 몇가지 마살라를 넣어서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한다. 남인도에서는 커피도 흔히 마실 수 있다.
과일
인도에서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과일이다. 물론 정체불명의 과일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 대부분의 과일이 좋은 맛을 가지고 있다. 다들 잘 아는 바나나,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사과, 포도 등과 망고, 파파야, 구아바 등의 열대과일도 쉽게 살 수 있다.
술
인도가 금주국은 아니지만 술에 대해서는 그렇게 너그럽지 못하다. 길거리에도 우리가 아는 술집은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술을 먹기 위해서는 큰 호텔에 있는 바Bar에 가거나, 길거리 주류판매점에서 술을 사 가지고 숙소에 가서 마셔야 한다. 맥주는 Black Fort, Kingfisher, Goa, Hayward5000 등이 40에서 50Rs정도다. 위스키는 Aristoclate, Backpiper, Macdowall 등의 제품이 유명하다. 가격은 작은 병이 50-60Rs정도. 티벳 전통주인 챙Chang은 곡물로 만든 탁주다. 티벳식 막걸리. 그밖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밀주는 절대 마시지 말 것.
+ 인도의 문화
영 화
TV가 점점 많이 보급되어 가고는 있지만 그래도 인도에서 가장 대중적인 문화는 바로 영화다.
인도는 연간 영화 제작 편수가 800편이 넘는 세계 최다 영화 제작국이다.
자극적인 색채로 꾸며진 커다란 영화 간판은 어느 도시에서나 곧바로 눈에 띈다. 또 시장 어귀에서 하루 종일 쿵쾅거리는 음악도 모두 가장 유행되는 영화 주제곡이다. 길거리에 붙어 있는 포스터에 있는 힌두어로 된 제목만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지만 어느 영화든지 나름대로 재미있기 때문에 결코 지루하지는 않을 것이다.
영화의 내용은 대부분 원색의 화려한 화면과 신나는 노래가 어우러진 사랑 이야기와 대활극이 주류를 이룬다. 줄거리도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힌두어를 모르더라도 영화의 스토리는 뻔하다. 요즘 들어 장르와 소재가 다양해지고 있지만 음악과 댄스가 빠진 인도 영화는 여전히 인기가 없다.
인도의 영화관은 상영 시간에 맞추어 입장해야 한다. 보통 한편 상영시간이 3시간 정도이기 때문에 중간에 반드시 휴식시간이 있다. 입장료금은 일괄적이지 않고 좌석이 따라 차별이 있다. 보통 2층 앞쪽 좌석이 비싸고 1층 맨 앞이 제일 싸다. 제일 싼 1층 맨 앞 좌석이라고 해도 인도 영화를 보는 재미가 반감되는 것은 아니다. 인도 영화의 매력은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를 즐기는 인도사람들에게도 있기 때문이다. 캄캄한 좌석에서 영화 화면을 응시하는 사람들은 너무도 감정에 솔직해 지고, 영화에 쉽게 빠져든다. 체면 차리지 않고 웃고 즐기다가고 슬픈 장면에서는 마음껏 울고, 소리지르고, 악당이 나오면 야유를 퍼붓는 인도 사람들을 보면 그 자체가 하나의 영화라고 느낄 정도다.
고전무용
인도 고전무용의 역사는 고대 인더스 문명의 모헨조다로 유적에서도 춤추는 아이의 상이 출토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4천 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인도무용의 발생은 인도인들의 항상신을 경원하는 마음과 더불어 신과 합일하려는 구도의 자세에 바탕을 두고 있다.
바라타나탐Bharatanatyam
: 가장 오래된 역사의 바라타나탐은 타밀나두에서 발생되었다. 강렬한 리듬이 특징인 이 춤은 주로 여자 댄서의 독무대로 이루어진다.
카타카이Kathakai
: 무굴 시대의 궁정 무용인 카타카이는 북인도를 대표하는 전통 무용이다.
남녀 무용수가 빠른 리듬에 맞추어 복잡하고 직선적인 움직임을 펼치는 게 특징이다.
카타칼리Kathakali
: 산스크리트어 경전인 '마하바라타'나 '라마야나'등의 신화를 주제로 한 케랄라주의 무용극이다. 화려한 복장과 원색으로 얼굴을 분칠한 화장법이 큰 특징이고, 표정연기가 매우 중요하다.
타고르Tagore
: 시인 타고르가 자신의 노래를 창조적인 작업을 통해 인도 고전무용으로 완성한 것으로 지트랑고다Chitrangoda, 존다리카Chondalika, 샤마Shama로 나누어 진다.
고전음악
오랜 역사를 지닌 인도의 고전음악은 갠지스 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여 북쪽의 힌두스탄 음악과 남쪽의 카루나타 음악으로 갈라진다. 둘 다 복잡하고 치밀한 음악 이론을 갖고 있는데 내용면에서도 서양 음악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인도 음악은 각 음마다 색채나 감정과의 교감이 이루어져 있는 등 마음과의 관계가 특히 중시되고 있다.
이러한 인도음악의 곡절(曲節)과 선율(旋律)은 라가Raga라 불리는 규칙을 따르는데, 이는 하나의 악곡을 일관해서 흐르는 선율의 형식을 말한다.
+ 긴급상황
여권분실
먼저, 인도 경찰을 찾아가서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는다.
사건의 발생시간과 장소?명확하게 말하면 관할 경찰서에서 분실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이때 주의할 것은 반드시 관할 경찰서를 찾아가야 하는 것. 만약 타지에서 분실하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 다른 경찰서에 신고해야 한다면 신고하는 경찰서 관할지역에서 잃어 버렸다고 시치미를 떼는 것이 좋을 듯.
분실증명서를 확보한후 봄베이에 있는 한국영사관이나 델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을 찾아간다.
여권분실과 항공권 분실을 설명하면 대사관 직원의 사실 확인절차를 거치고 임시 여행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이때 본인 사진 필요.(여행증명서는 여권과 비슷한 형태의 임시 여권) 여행증명서를 만든 후에 인도 출입국관리청(뭄바이는 VT역 근처)에 가서 비자를 발급 받는다.
만약 항공권도 분실했다면 비자 발급 전에 항공권을 재발급 받아야 한다.
항공권, 여권, 비자, 보험, 여행자 수표 등은 반드시 복사본을 준비해야 한다.
항공권분실
분실한 항공권이 정식 요금을 다 주고 산 것이라면 재발급은 비교적 쉽게 된다.
현지 항공지 사무소에 가서 분실 신고를 하고 재발급 과정을 거치면 된다.
하지만, 일반 여행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할인 항공권의 경우는 그 절차가 좀 까다롭다.
보통 할인 항공권은 여행사를 통해 구입하게 되는데, 그 여행사에서 신원을 증명해주어야 가능하다. 즉, 분실 신고를 한 후, 항공권을 구입한 여행사에 연락해서 신원 증명을 요청해야 한다. 항공사에 따라서는 경찰의 분실증명서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신원 증명까지 했는데도 항공권이 쉽게 재발급되는 것은 아니다.
몇몇 항공사의 경우는 재발급 규정이 매우 까다로운 경우도 있는데, 50-100$ 정도의 재발급 수수료를 요구하기도 하고, 여행지에서가 아니라 국내에 귀국해서 분실항공권을 처리해주는 경우도 있다. 즉, 분실을 한 경우 일단 항공권을 새로 구입해서 귀국한 다음 처음 항공권을 구입한 곳에 가서 분실 항공권에 대한 환불을 받는 것이다.
이 과정은 심할 경우 6개월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여행자 수표분실
여행자수표를 살펴보면 본인이 서명해야 할 곳이 두 곳 있는데, 여행자 수표를 구입하자마자 그 중 한 곳에 서명을 하고, 나머지 한 곳은 수표를 사용할 때 해야 한다. 그래야 분실시 타인의 무단 사용을 막을 수 있다.
수표에 있는 일련번호를 적어 놓거나, 수표의 복사본을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다.
재발급 수속은 수표를 발행한 은행의 현지 지점에서 가능하다.
지점이 없으면 계약 은행으로 가야 한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분실증명서, 여행자수표 발행증명서(여행자수표 구입시, 은행이 함께 준 T/C구입자용 사본), 분실한 여행자수표 번호 등이다.
현금분실
경찰서에 분실신고를 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는 못한다.
여행자보험도 현금 분실에 대한 보상 규정은 없다. 결국, 고국에 있는 친지에게 연락해서 송금을 받는 수밖에는 없다.
여행 중에는 주소가 불분명하므로 우편 송금보다는 은행 송금이 좋을 듯.
일단 도시로 가서, 시티은행이나 외환은행 등 국제은행의 현지 지점을 통해 여행자 구좌를 개설하고 송금받으면 된다.
물론 다른 은행에서도 송금은 가능하다. 하지만 인도 국내 은행의 경우는 처리되는 시간을 종잡을 수 없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데로 국제 은행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짐 분실
여행 중에 짐을 도둑 맞았거나 분실한 경우에는 가장 중요한 것이 깨끗이 잊는 것이다.
현지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경찰서에 가서 분실증명서를 발급 받는 것인데, 그래봐야 귀국한 후에 여행자 보험회사에 보험금을 청구하는 정도이다.
보험금 청구를 위해 분실증명서에 물품 신고를 아주 세밀하게 하는 것 정도가 여행자가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다음은 모든 걸 깨끗이 잊어버리고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계속하면 된다. 한편 비행기에서 정규 수속을 밟아 맡긴 짐이 분실되었을 경우는 항공사에서 보상해 준다. 처음에 공항에서 부킹할 때 짐을 맡기면서 받은 짐표는 보상의 근거가 되므로 잘 보관해야 한다.
그런 경우는 대부분이 항공사에서 짐을 운송하는 과정 중 실수로 빠진 것이므로 되찾을 가능성이 많다. 대신 그것이 소요되는 시간이 문제이므로 사건 발생 시에 항공사에 보다 강력하게 항의해야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인도는 더욱 그러하다.
병에 걸린경우
인도 여행이라면 말라리아, 콜레라, 장티푸스 등의 무서운 병명이 생각나겠지만 확실한 지식을 가지고 예방한다면 생각만큼 걱정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도의 의료 사정도 우리 나라에 비해 결코 나쁘지 않다. 특히 전염병에 대한 대책은 국가적인 시책이므로 치료하기에는 인도병원이 더 나은 편이다.
감기나 설사 등 비교적 가벼운 병은 대부분 수면 부족이나. 피로, 체력 소모 때문에 발생한다.
예방은 결국 자신이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라도 맞고 으시시해지면 뜨거운 우유를 한잔 마시고 푹 잔다든지, 설사를 하면 무리하게 먹지 말고 좀 굶어보기도 하는것이 좋다. 설사, 두통, 구토, 고열 등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즉시 묵고 있는 숙소의 주인에게 도움을 청해서라도 병원에 가야 한다.
우리가 잘 아는 말라리아, 이질 정도는 초기에 치료하면 2-3일이면 쉽게 완치된다.
말라리아의 경우는 국내에서 예방약을 구할 수도 있는데, 주사나 약물을 여행 떠나기 4주전부터 여행 끝날 때까지 일주일에 한 번씩 복용해야 한다. 하지만 인도에서도 시킴이나, 아삼 등의 북부 산간 마을로 들어갈 경우에는 말라리아 예방약이 소용없는 풍토 말라리아가 돌기때문에 그런 경우는 반드시 인도 현지에서 예방약을 구해야 한다.
콜레라, 장티푸스는 음식물로 감염되는 것이므로 비교적 예방하기가 쉽다. 특히 인도에는거의 모든 음식을 끓이거나, 굽고, 튀기기 때문에 안심할 수 있다.
전염성이 굉장히 강한 콜레라의 경우는 콜레라 발생 신고가 들어오면 인도 정부에서 그 지역에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모든 시설물과 기차, 버스 등의 운송물에 대해 최대한의 방역 작업을 한다.
병원에서 진료 행위를 받았을 경우는 반드시 의사의 진단서와 치료비 청구서를 발급받아야 여행자 보험처리를 할 수 있다.
한국영사관
명칭 : CONSULATE GENERAL OF THE REPUBLIC OF KOREA
주소 : Kanchanjunga Bld, 9F, 72 Peddar Road, Mumbai - 400 026, India
전화 : 91-22-386 6743,4,5
페다르 로드는 외국대사관이 많이 밀집되어 있는 부촌이다. 페다르 로드에 있는 "칸찬중가 빌딩"은 굉장히 아름다운 조형미를 자랑하는 빌딩으로, 페다르 로드 주변 행인들에게 물으면 금방 알 수 있다.
한국대사관
명칭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주소 : 9 Chadragupta Marg. Chanakyapuri, New Delhi - 110 021, India
전화 : 91-11-688 5374,5,6
뉴델리역에서 7km 떨어져 있는 차나캬푸리 지역은 각국의 대사관들이 많이 자리잡은 곳으로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으로 가는 중간에 있다.
+ 통신수단
우 편
비교적 싼 가격으로 우리 나라에 국제 우편을 보낼 수 있다. 시내의 중앙우체국인 GPO에 가서 보내면 된다. 대도시의 경우는 한국까지 1주일 정도만 소요되지만 지방일 경우는 2-3주일이 걸리기도 한다. 또한 일반 우편은 중간에 분실되는 경우도 가끔 있다.
소 포
소포의 경우는 우편보다 분실위험이 확실히 적다. 배편으로 할 경우 10kg까지는 부담이 없는 가격이지만 2,3개월은 족히 걸린다. 당연히 항공편은 비싼 편이다. 인쇄물은 별도의 절차를 밟는다면 일반 소포에 비해 싸다.
전 보
전보는 도시의 전신 전화국에서 치면 확실하며 한국어를 로마자로 풀어써서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보통 그 다음날이면 도착한다. 하지만 요새는 E-Mail 서비스가 가능한 업소들이 많기 때문에 전보의 사용은 거의 없다.
전 화
대도시에 시내통화용 공중전화가 많이 생기고 있긴 하지만 아직 인도에서의 전화 사용은 불편하다. 공중전화가 없는 곳이거나, 한국으로의 국제전화를 하고 싶다면 길거리에 흔히 있는ISD간판을 찾는다. 이곳은 조그마한 사무실에 전화기를 두고 전화 서비스를 해주는 곳인데, 시간제로 돈을 받는다. 인도에서 한국으로는 보통 초당 1Re씩 계산된다. 몇 년 전부터 컬렉트콜도 가능하게 되었는데, 전화국이 아닌 사설 ISD에서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곳도 있다.
번호는 000-8217,000-8227로 하면 되고 바로 한국 교환원이 연결된다. 참고로 ISD는 국제전화, STD는 시외전화이다.
인터넷
인도 곳곳에 인터넷 카페가 속속 생겨나고 있다. 사용 요금은 시간당 30Rs부터 100Rs까지 제각각이다. 대부분의 인터넷 카페가 모뎀을 이용하는 관계로 속도는 별 볼일 없다. 그리고 OS가 거의 영문윈도우이기 때문에 한글 지원도 안 된다. 하지만 업소에 따라 전용 한글 텔넷 프로그램이나, GLOBAL IME를 설치해서 한글을 입출력할 수 있게 해 놓은 곳도 있다.
+ 금전문제
통화단위와 종류
인도 돈의 단위는 루피Rupee와 파이사Paisa이다. 표기는 루피가 단수로 Re, 복수로 Rs, 파이사는 P이다. 동전은 1, 2, 5, 10, 20, 50파이샤, 1루피 등인데 같은 단위라도 동전 크기나 모양이 다른 경우가 있다. 물론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지폐는 1, 2, 5, 10, 20, 50, 100, 500루피 등이다.
환 전
환전을 가장 쉽게 하는 법은 공항에 내리자마자 환전소에서 여행 중 쓸 돈을 몽땅 바꾸는 것이다. 하지만 진짜로 이렇게 한다면 나중에 꽤나 후회한다. 은행을 이용할 경우에, 환전은 오직 BANK OF INDIA, OVERSEAS BANK OF INDIA라는 국립은행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현찰이냐 여행자 수표냐에 따라 지역별로 환전 가능 은행이 다르다. 고급 호텔에서도 돈을 환전할 수가 있고, 대도시에는 토마스쿡, 스탠리 등 공식 환전소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배낭여행자는 암달러를 선호하는데 왜냐하면 공식 환율과의 차이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실지로 100$를 바꾸면 공식 환율과 400Rs의 차액이 생긴다. 400Rs면 이틀 생활비가 나오는 셈이다. 그러나 암달러라는 것이 일종의 범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위험이 따른다. 암달러를 빙자한 각종 사기가 만연하고, 특히 국경지방일 경우는 그 정도가 더 심하다. 보통 암달러상들은 여행자들이 많은 거리나 은행 앞에 모여있기도 한다. 지나가는 여행자들을 옆에서 hange Money를 속삭이며 암환전을 권유한다. 안전한 방법은 다른 여행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는 수 밖에 없다. 환전할 때는 주위 깊게 잘 살피고 또 웬만하면 여러 명이 함께 가는 것이 좋다. 요사이는 많은 게스트하우스급 숙소에서도 암환전이 가능하다.
환전영수증
이것은 공식 환전을 한 경우에 나오는 영수증인데 항공권을 구입한다던가, 남은 돈을 재환전할 때 꼭 필요하다. 출국할 때 인도 돈을 소지하는 것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기 때문에 재환전하지 못하는 돈은 전부 휴지조각이 된다. 항공권을 살 때도 영수증에 적혀있는 금액만큼만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여행사에서는 환전영수증이 없이 항공권을 발급 하기도 하는데, 그 경우는 가짜로 환전영수증을 만드는 것이므로 그에 따른 수수료를 추가로 요구한다. 결국 환전 영수증도 바꾼 돈만큼이나 중요한 것이다.
찢어진 돈
인도에서는 인도 법을 따라야 한다는데, 여행자를 골탕먹이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찢어진 지폐가 사용이 안 된다는 것이다. 이것은 꽤나 중요한 문제이다. 전국민이 조금이라도 찢어지거나 찢어진 자국이 있는 지폐는 돈이 아니라고 철저히 믿고 있다. 당연히 찢어진 돈은 유통이 안된다. 돈을 태양에 비춰보고 빛이 새면 안 받는 사람도 있다. 그러니까 여행자도 똑 같이 행동해야 한다. 특히 거스름돈 받을 때도 일일이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쩌다가 그런 돈이 들어오면, 큰 은행에 가야지만 바꿀 수 있다.
하루생활비는?
개인별로 천차만별인 하루생활비는 인도의 빈부차가 한 몫을 한다. 하룻밤 자는데 20-20,000Rs, 한끼 식사에 2-2,000Rs, 열차 에어콘1등급은 최하 등급의 10배 등. 여행의 환경과, 조건에 따라 편차가 심한 편이다. 하루 생활비도 악착같이 산다면 하루에 50-200Rs 정도면 가능하지만 황제처럼 살고 싶다면 우리 나라에서 최고급 호텔에서 지내는 것과 별 다를 바 없다. 그러나 실제로 인도인의 대다수인 가난한 서민들은 하루에 10Rs도 안 쓰고 산다.
+ 숙박정보
다양한 숙소
인도에는 예약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숙소들이 있다. 하지만 성수기 때는 이미 작정해놓은 유명 숙소에서는 숙박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고급 호텔의 경우는 만원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미리 다양한 호텔 리스트를 확보해두어야 한다.
게스트하우스, 롯지, 텐션 등으로 불리우는 싸구려 여인숙들은 인도 어디를 가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지역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도미토리 50Rs, 싱글 80Rs, 더블 120Rs 정도의 가격이면 숙박이 가능하다. 이곳의 장점은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가는 관계로 다른 여행자들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동행을 구할 수도 있다. 또 일거리 찾아 고향을 떠난 인도 서민들도 만날 수 있다. 단 위생 상태 등은 미리 점검을 해야한다.
YWCA, YMCA, 유스호스텔 등은 아무리 싸도 도미토리가 100Rs정도지만 시설은 중급호텔 수준으로, 기분 좋게 지낼 수 있는 곳이다.
인도의 고급 호텔 수준은 세계 최고급이다. 그런 만큼 값도 비싸지만 유럽 수준과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싸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아시아 최고의 호텔이라는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은 더블 룸이 300$정도이다. 같은 시설과 서비스를 가진 유럽의 호텔들은 최하가 적어도 500$은 한다.
한편, 여관은 아니지만 거의 무료로 숙박할 수 있는 곳도 있다. 바로 종교 성지 등지에 많이 있는 사원들로, 세계 각지에서 온 순례자들을 위해 숙소를 마련해 놓은 곳이 많다. 행동에 제약은 좀 있지만 하룻밤 정도 청해서 묵어보는 것도 좋다.
또, 인도의 기차역에는 작던 크던 간에 리타이어링룸(Retiring Room)이라는 숙박장소가 있다.
가격은 여인숙 수준이고, 결코 청결하지는 않지만 기차가 밤 늦게 도착한 경우에 그런 데로 아침까지 지낼 수 있다. 또 샤워실을 갖추고 있어서 더운 지방에서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숙소선택요령
가이드북이나 참고 자료를 이용해서 숙소에 대한 정보를 최대한 알아둔다.
실지로 숙박 요금은 가이드북의 가격보다 10%정도 비싸다.
숙소를 찾아간 후 리셉션에서 매니저에게 방을 부탁한다. 싱글인지, 더블인지, 욕실이 공동 사용인지 등. 그리고 방을 먼저 둘러본다.
청소상태, 전기, 수도 상태, 겨울철인 경우는 온수 사용 가능 여부, 잠금 장치 상태 등..
마음에 들면 매니저와 숙박비를 협상한다. 물론 공식적으로 지정된 가격은 있지만 가이드북의 가격에 맞게 최대한 절충해본다.
요금이 정해졌으면 체크아웃 시간을 확인하고(아침에 도착한 경우에는 체크아웃 시간이 정오라는 이유로 하루치 방 값을 그냥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협상하기 나름이다) 숙박계를 적으면 된다.
숙소 별로 선불(deposit)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단, 이 경우에는 종업원보다는 매니저와 직접 얘기하는 것이 좋고 선불을 준 다음에는 반드시 영수증을 받아두어야 한다.
만약 협상이 잘 안되면 머뭇거리지 말고 과감하게 그냥 나와 다른 곳으로 가면 된다.
+ 교통정보
기차여행
등급
인도 기차는 우리처럼 새마을호에서 비둘기까지 열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1등급에어콘에서 2등급까지가 모두 한 열차에 연결되어 있다. 과거 영국 식민지 때 계급으로 나뉘어 졌던 열차 등급이 그대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등급은 2등급, 2등급침대, 1등급, 1등급침대, 1등급에어컨침대 등이다. 중간에 에어컨의자, 2등급에어컨 등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가격은 최고등급이 최하2등급의 8배정도. 1등급에어컨침대는 완전 유럽식으로, 각 객실에 화장실, 욕실도 달려 있는 최고급이다. 반면 2등급은 나무의자 두개가 달랑 마주보며 있을 뿐이다. 배낭 여행자인 경우는 주로 2등급침대를 이용하는데, 그럭저럭 견딜 만 하다.
매표
그냥 제일 싼 2등급일 경우는 아무 때나 창구에서 표를 사면 된다. 지정 좌석이 없으니깐 일찍 가는 것이 최고다. 그 외 등급은 다 예약을 해야 하는데, 역 예약 창구로 가서 다음 순서대로 한다.
1. 열차 시간표를 보고 자신이 탈 열차를 확인
2. 예약용지를 구한다.(안내소로 가면 있음)
3. 예약용지에 출발지, 도착지, 기차번호, 열차 등급, 출발시간, 이름 등을 적고 사인.
(가끔 여권번호나 숙박지 주소를 요구하는 수도 있음, )
4. 금액을 말해주면 지불하고 표를 받는다.
대도시에는 외국인 전용창구가 따로 있는데, 그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외국인용으로 좌석을 미리 확보해두고 판매하기 때문에 인도인보다 표 구하기가 쉽다.
표가 없는 경우
지금 당장 떠나야 한다면 꽤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지는 않다.
1. 일단 2등급표를 산다.(이건 무한정 판매이다)
2. Ticket Collect Office로 가서 부탁해본다.(남아 있는 표를 확인해 준다)
3. 그냥 침대칸에 오른 다음에 차장에게 부탁한다.(예약취소가 된 경우도 있으니깐)
탑승
일단 자신이 탈 열차가 어느 플랫포옴인지 확인하고, 탈 객차를 확인한다.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침대차는 S1,S2 등으로 표시하는데, 이것이 순서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결국 열차를 통째로 다 뒤져야 한다. 또 번호도 그냥 객차 옆에다 분필로 끄적대어논 거라서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니까 역에는 일찍 나갈 수록 좋다.
열차의 연착
옛날에는 2시간 이상 늦는 것은 기본이었는데 요새는 길어야 1시간 밖에 안 늦다. 그렇다고 늦장 부리다가는 열차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시각보다 적어도 30분 일찍 역에 나가야 한다.
기타 참고 사항
- 2등급 침대차 이상의 승객을 위해 역마다 휴게실이 있다.
- Time Table은 반드시 필요하다. 역마다 판매하지만, 다른 여행자를 통해 얻는게 좋다.
- 열차엔 좀도둑이 많다. 또 가끔 거지가 들어오기도 한다. 미리미리 조심해야 한다.
- 특히 혼자 여행할 경우는 주위의 인도인과 잘 사귀어 두는 것이 좋다.
- 열차나 역에서 사진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 10시간 이상 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중간에 먹을 음식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 열차 운행 중에 식사를 주문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탈리Thali가 나온다.
비행기여행
값은 비싸지만 장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다. 인도 국내의 주요 65개 도시에 에어인디아하고 인디아 에어라인이 취항하고 있다. 노선 중에는 일주일에 한 편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나 델리, 캘커타, 뭄바이, 첸나이 등에는 전국 어느 곳이나 쉽게 연결된다. 예약은 항공사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서 하는 것이 좋다. 전화와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예약이 불확실한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여행사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일정 취소시에 항공사에서 조치가 되지 않고, 여행사로 넘어간다. 당연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항공사 사무실에서 예약을 한 후 직접 현찰을 주고 표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 달러로 구입할 경우 만30세 미만이라면 25%가 할인된다. 그때는 나이를 증명할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외국인이 루피로 구입할 경우에는 필요액 이상의 환전 영수증이 필요하다. 즉, 정식 경로를 통해 환전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셈이다. 한편, 기내에서는 우리 나라 국내선과는 달리 기내식이 제공된다. 그리고 날씨 관계로 회항을 하는 경우는 다른 항공기가 연결될 때까지 숙식을 책임져 준다.
버스여행
인도 곳곳 어디든지 버스 노선에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나 버스 상태로 봐서 기차보다 불편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쉽게 표를 구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버스 여행의 장점이다. 특히 남인도에서는 기차보다 버스가 훨씬 다양하다. 장거리 시외 버스의 경우에는 예약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일단 버스스탠드라고 불리는 버스 정류장에 가서매표소Booking Office에서 티켓을 사면 된다. 정류장에 일찍 간 경우에는 단순히 예약표만 줄 때도 있다. 표를 구입한 후 안내소Enquiry에 가서 탑승장을 확인하면 된다. 버스에 탑승할 때는 자신의 짐이 곤란해질 때가 있는데 보통은 버스 지붕 위에 묶어두면 된다. 때로 짐꾼이 버스 지붕에 승객의 짐을 올려주기도 한다.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짐꾼이 짐을 챙겨주어도 반드시 묶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달리는 버스에서 자신의 짐이 떨어진다면 어디서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시내교통
제일 흔하게 있는 것이 오토릭샤와 사이클릭샤다. 오토릭샤는 스쿠터를 개조한 것으로 태국에 있는 툭툭과 비슷하다. 사이클 릭샤는 자전거가 끄는 인력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 인력거는 캘커타에 가면 있다. 그 외에 일반적인 택시나, 시내 버스 등도 있고 전차, 마차 등도 있다. 운임은 오토릭샤가 1㎞당 2-3Rs(미터요금가능), 사이클릭샤가 1.5-2Rs 정도다. 릭샤를 탈 때는 릭샤운전사(릭샤왈라)와 어떻게 흥정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오토릭샤인 경우는 미터기가 있지만 관광객에게는 절대로 미터대로 가주질 않는다. 그러니깐 미리 타기전에 정확한 값을 흥정해야한다. 일단 자신이 갈 거리를 감 잡아서 요금을 계산하고 얼마 받을 건지 물어보면 되는데,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릭샤로 가면 된다. 릭샤는 많이 있다. 흥정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짜증나겠지만 숙달되면 재미있다. 가끔 릭샤왈라들이 엉뚱한 곳에 내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상점이나 여관에 내려주고 그 곳에서 소개비를 받는 것이다.그러므로 타고 가면서 지도랑 계속 비교하면서 길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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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18일)항공 및 교통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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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 및 교통수단
기차여행
등급
인도 기차는 우리처럼 새마을호에서 비둘기까지 열차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1등급에어콘에서 2등급까지가 모두 한 열차에 연결되어 있다. 과거 영국 식민지 때 계급으로 나뉘어 졌던 열차 등급이 그대로 이어져 있는 것이다. 등급은 2등급, 2등급침대, 1등급, 1등급침대, 1등급에어컨침대 등이다. 중간에 에어컨의자, 2등급에어컨 등도 있지만 그리 많지는 않다. 가격은 최고등급이 최하2등급의 8배정도. 1등급에어컨침대는 완전 유럽식으로, 각 객실에 화장실, 욕실도 달려 있는 최고급이다. 반면 2등급은 나무의자 두개가 달랑 마주보며 있을 뿐이다. 배낭 여행자인 경우는 주로 2등급침대를 이용하는데, 그럭저럭 견딜 만 하다.
매표
그냥 제일 싼 2등급일 경우는 아무 때나 창구에서 표를 사면 된다. 지정 좌석이 없으니깐 일찍 가는 것이 최고다. 그 외 등급은 다 예약을 해야 하는데, 역 예약 창구로 가서 다음 순서대로 한다.
1. 열차 시간표를 보고 자신이 탈 열차를 확인
2. 예약용지를 구한다.(안내소로 가면 있음)
3. 예약용지에 출발지, 도착지, 기차번호, 열차 등급, 출발시간, 이름 등을 적고 사인.
(가끔 여권번호나 숙박지 주소를 요구하는 수도 있음, )
4. 금액을 말해주면 지불하고 표를 받는다.
대도시에는 외국인 전용창구가 따로 있는데, 그곳으로 가는 것이 좋다. 외국인용으로 좌석을 미리 확보해두고 판매하기 때문에 인도인보다 표 구하기가 쉽다.
표가 없는 경우 지금 당장 떠나야 한다면 꽤 문제가 된다. 그렇다고 방법이 없지는 않다.
1. 일단 2등급표를 산다.(이건 무한정 판매이다)
2. Ticket Collect Office로 가서 부탁해본다.(남아 있는 표를 확인해 준다)
3. 그냥 침대칸에 오른 다음에 차장에게 부탁한다.(예약취소가 된 경우도 있으니깐)
탑승
일단 자신이 탈 열차가 어느 플랫포옴인지 확인하고, 탈 객차를 확인한다. 그런데 이것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다. 침대차는 S1,S2 등으로 표시하는데, 이것이 순서대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결국 열차를 통째로 다 뒤져야 한다. 또 번호도 그냥 객차 옆에다 분필로 끄적대어논 거라서 알아보기가 힘들다. 그러니까 역에는 일찍 나갈 수록 좋다.
열차의 연착
옛날에는 2시간 이상 늦는 것은 기본이었는데 요새는 길어야 1시간 밖에 안 늦다. 그렇다고 늦장 부리다가는 열차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시각보다 적어도 30분 일찍 역에 나가야 한다.
기타 참고 사항
- 2등급 침대차 이상의 승객을 위해 역마다 휴게실이 있다.
- Time Table은 반드시 필요하다. 역마다 판매하지만, 다른 여행자를 통해 얻는게 좋다.
- 열차엔 좀도둑이 많다. 또 가끔 거지가 들어오기도 한다. 미리미리 조심해야 한다.
- 특히 혼자 여행할 경우는 주위의 인도인과 잘 사귀어 두는 것이 좋다.
- 열차나 역에서 사진 촬영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 10시간 이상 열차를 타야 하는 경우가 많으니깐 중간에 먹을 음식들은 미리 준비해야 한다.
- 열차 운행 중에 식사를 주문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탈리Thali가 나온다.
비행기여행
값은 비싸지만 장거리를 빠르고 편하게 여행 할 수 있다. 인도 국내의 주요 65개 도시에 에어인디아하고 인디아 에어라인이 취항하고 있다. 노선 중에는 일주일에 한 편밖에 없는 경우도 있으나 델리, 캘커타, 뭄바이, 첸나이 등에는 전국 어느 곳이나 쉽게 연결된다. 예약은 항공사의 사무실로 직접 찾아가서 하는 것이 좋다. 전화와 여행사를 통해서도 가능하지만 예약이 불확실한 경우가 종종 있다. 또 여행사에서 구입할 경우에는 일정 취소시에 항공사에서 조치가 되지 않고, 여행사로 넘어간다. 당연히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못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항공사 사무실에서 예약을 한 후 직접 현찰을 주고 표를 구입하는 것이 제일 확실하다. 달러로 구입할 경우 만30세 미만이라면 25%가 할인된다. 그때는 나이를 증명할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외국인이 루피로 구입할 경우에는 필요액 이상의 환전 영수증이 필요하다. 즉, 정식 경로를 통해 환전을 했는지를 확인하는 셈이다. 한편, 기내에서는 우리 나라 국내선과는 달리 기내식이 제공된다. 그리고 날씨 관계로 회항을 하는 경우는 다른 항공기가 연결될 때까지 숙식을 책임져 준다.
버스여행
인도 곳곳 어디든지 버스 노선에 연결되어 있다. 하지만 도로 사정이나 버스 상태로 봐서 기차보다 불편한 건 사실이다. 하지만 별로 기다리지도 않고 쉽게 표를 구해 이동할 수 있는 것은 버스 여행의 장점이다. 특히 남인도에서는 기차보다 버스가 훨씬 다양하다. 장거리 시외 버스의 경우에는 예약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일단 버스스탠드라고 불리는 버스 정류장에 가서매표소Booking Office에서 티켓을 사면 된다. 정류장에 일찍 간 경우에는 단순히 예약표만 줄 때도 있다. 표를 구입한 후 안내소Enquiry에 가서 탑승장을 확인하면 된다. 버스에 탑승할 때는 자신의 짐이 곤란해질 때가 있는데 보통은 버스 지붕 위에 묶어두면 된다. 때로 짐꾼이 버스 지붕에 승객의 짐을 올려주기도 한다. 팁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다. 짐꾼이 짐을 챙겨주어도 반드시 묶인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달리는 버스에서 자신의 짐이 떨어진다면 어디서고 찾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시내교통
제일 흔하게 있는 것이 오토릭샤와 사이클릭샤다. 오토릭샤는 스쿠터를 개조한 것으로 태국에 있는 툭툭과 비슷하다. 사이클 릭샤는 자전거가 끄는 인력거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실제 인력거는 캘커타에 가면 있다. 그 외에 일반적인 택시나, 시내 버스 등도 있고 전차, 마차 등도 있다. 운임은 오토릭샤가 1㎞당 2-3Rs(미터요금가능), 사이클릭샤가 1.5-2Rs 정도다. 릭샤를 탈 때는 릭샤운전사(릭샤왈라)와 어떻게 흥정을 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하다. 오토릭샤인 경우는 미터기가 있지만 관광객에게는 절대로 미터대로 가주질 않는다. 그러니깐 미리 타기전에 정확한 값을 흥정해야한다. 일단 자신이 갈 거리를 감 잡아서 요금을 계산하고 얼마 받을 건지 물어보면 되는데, 마음에 안 들면 다른 릭샤로 가면 된다. 릭샤는 많이 있다. 흥정하는 것이 처음에는 좀 짜증나겠지만 숙달되면 재미있다. 가끔 릭샤왈라들이 엉뚱한 곳에 내려주는 경우도 있는데, 주로 상점이나 여관에 내려주고 그 곳에서 소개비를 받는 것이다.그러므로 타고 가면서 지도랑 계속 비교하면서 길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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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과 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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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팔 히말라야의 18일
인도/네팔 18일(히말라야의 꿈)에서 이용하는 숙소는 일반적인 배낭여행자들이 많이 묵는 게스트 하우스급의 숙소를 주로 이용합니다. 흔히 인도에는 잘 곳이 마땅하지 않은게 아닌가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인도는 최저의 문화와 최고급의 문화가 상호공존하는 곳입니다. 오히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많은 특급 호텔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고급 호텔이 많습니다.
히말라야의 꿈 18일에서는 현지에서 인솔자 선생님과 함께 모든 숙소를 현지에서 에약하고 이용하실 겁니다. 이용하는 숙소의 수준은 게스트 하우스 급 입니다. 델리에서는 하룻밤만 주무시면 되고, 관광시의 편의상 여행자가 많이 모이는 뉴델리역 앞의 메인 바자르에서 머무시게 됩니다. 메인 바자르에는 아주 좋은 호텔은 없지만 세계 각국의 여행자가 한 곳에 모이고, 또한 인도의 문화를 한몫에 볼 수 있는 시장 한 가운데 있는 숙소를 이용하기 때문에 처음 인도를 찾으신 분들에게 신선한 문화충격을 전해줄 수 있습니다. 델리 다음 여행지인 바라나시에서는 바바 게스트 하우스 똔느 샨티 게스트 하우스를 이용합니다. 바라나시 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이 곳은 바라나시 교통 핵심에 위치하여 있으며 비교적 깨끗한 시설과 서비스로 많은 여행자들이 애용하는 숙소입니다. 바라나시의 혼잡함과 무질서함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여 줍니다.
아그라에서는 타지마할 동문에서 가까운 라쉬미 호텔을 이용합니다. 아그라에서 가장 좋은 - 어쩌면 인도에서 가장 좋은 호텔인 - 아마르 빌라스에 바로 옆에 위치하였습니다. 아그라의 핵심인 타지마할이 바로 눈 앞에 있고, 호텔에서의 웨딩 이벤트도 편안하게 진행할 수 있는 곳입니다. 다른 곳에 비하면 조금 시설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여행자의 지친 몸을 누이기에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카주라호에서 이용하는 숙소는 요기로지 게스트 하우스로 이 일대에서는 가격 대비로 가장 시설이 좋은 숙소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또 말잘하는 매니저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겁니다.
그리고 네팔에서의 숙소들 임페리얼 게스트 하우스나 아펙스 호텔은 포카라에서 느낄 수 아늑함을 한층 배가 시켜 줄겁니다.
트레킹중에 묵게 되는 숙소인 히라롯지와 밀란 호텔은 시설이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지만 주변의 다른 숙소에 비해 아주 좋은 평판을 얻고 있습니다.
이렇듯 친구투어에서는 다양한 인도의 숙소 체험을 통해 가능하면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게 프로그램과 숙소를 구성하였습니다. 혹 여러분들의 기호와는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살아있는 인도의 문화임을 이해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멋진 인도여행을 하실 수 있습니다.
히말라야의 꿈 코스의 식당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히말라야의 꿈 18일 코스에서는 다양한 음식들을 드시면서 여행하실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이나 식당뿐만 아니라 길거리 음식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가이드북이나 인솔자 선생님이 추천해 주시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시거나 여행자로부터 얻은 정보를 가지고 맛있는 곳을 찾아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장거리 이동때에는 기차역이나 버스터미널에서 길거리 음식을 사서 이동하면서 먹기도 합니다. 다양한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경함할 수도 있고 고급의 레스토랑에서 멋진 분위기를 즐기면서 먹을 수도 있습니다.
즉, 일반 패키지처럼 딱 정해진 음식을 먹거나 한국음식만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여행지의 음식문화를 직접 체험하여 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인도의 전통 음식이 탈리는 손으로 먹습니다. 인도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손으로 먹는 인도의 음식을 경험해 보는 일은 너무나도 당연합니다. 또 관광지의 많은 식당들이 서구의 음식이나 한국음식도 제공을 하기 때문에 입맛에 맞지 않을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인도의 음식
인도에는 먹을 것이 많습니다. 실제로 인도 거리를 지나가 보면 음식을 파는 곳을 끊임없이 발견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 우리가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물론 한 이틀정도 굶어보면 뭐든지 다 먹을 수 있지만). 숙소가 모여있는 곳에 가면 외국인을 위한 레스토랑이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싼 것은 아니지만, 서양요리에서 중국, 일본요리까지 먹을 수 있고, 대부분의 여행기간 중에는 이런 곳을 이용하게 될겁니다. 인도 음식이라 하면 커리(카레)가 떠오르지만 우리 나라 식의 커리는 어디에도 없답니다. 인도에서는 우리 나라와는 달리 고기나 야채 중에 한 가지 만을 사용해서 카레Curry를 만드는데, 예를 들면 머튼 커리Mutton Curry는 자른 양고기에 향신효를 가미해 삶아 만든 정통적인 고기 요리이지요. 야채는 넣지 않고 각종 향신료를 넣어 걸죽하게 만듭니다. 이것을 반찬으로 해서 밥이나 로티 등을 먹는 것이죠. 즉 주식의 반찬으로 먹는 걸죽한 요리를 커리라고 부릅니다.
채식주의자 혹은 비채식주의자
인도 요리는 종교적인 이유로 육류를 먹는가 그렇지 않은가에 따라서 베지터리언과 논베지로 나뉘어 집니다. 베지터리언은 살생을 금지하는 자이나교도나 힌두교도 등으로 종교적인 이유 때문에 육류의 소비를 일체 금합니다. 논베지는 일반적으로 이슬람교도, 시크교도, 기독교도 등이지요. 베지터리언과 논베지의 구별은 엄격한 것이어서 논베지터리언의 입장을 불허하는 레스토랑도 있고 논베지터리언과의 동석조차 거부하는 사람도 있을 정도 입니다. 기차역의 구내 식당도 두 가지로 확실하게 구분되어 있구요.
주식(식생활)
북인도에서는 밀가루로 만든 로티(차파티,난)가, 남인도나 뱅골에서는 쌀밥이 주식입니다. 주로 인도 서북쪽에서 밀을 생산하고 남해안 연안에서 쌀을 생산하기 때문이지도 하지만 북쪽 지방의 밀가루 음식은 중동이나 유럽의 식문화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 남인도에서 주로 먹는 쌀은 우리 것과 맛이 다릅니다. 기름기 없고 푸석푸석해서 바람에 날아갈 정도이죠. 차파티Chapati는 밀가루 반죽을 둥글고 얇게 만들어 잘 구운 것이고, 난Nan은 차파티 보다 약간 고급인 밀가루를 사용하고 크기도 다릅니다. 파라타Paratha는 기Ghee(정제한 버터)를 발라서 토막내어 구운 것이구요. 푸리Puri는 차파티 보다 작은 크기의 밀 반죽을 기름에 튀긴 것입니다. 차왈Chawal은 일반적인 쌀밥을 말한다고 보면 됩니다. 풀라오Pulao는 향신료를 알맞게 섞어 지은 볶음밥의 일종이고 비리야니Biriyani는 풀라오보다 비싼 고급 볶음밥으로 양고기나 닭고기가 들어간 것도 있습니다.
마살라 (Masala)
우리의 간장, 된장에 버금가는 것인 바로 인도의 마살라입니다. 마살라는 주로 식물의 열매, 씨앗, 잎, 뿌리 등으로 만들어진 향신료로 그 종류도 아주 많습니다. 인도 요리에서는 재료에 열을 가하고 나서 여러 가지 마살라를 섞어 만든 종합 향신료를 넣어 향기를 내고 맛을 내는 것이지요. 반찬에서 스낵까지 인도 음식의 대부분에 마살라가 빠지지 않습니다.
탈리 (Thali)
탈리는 '큰 접시'를 의미합니다. 금속제의 커다란 접시에 쌀밥이나 차파티 등의 주식과 달(국), 커리 종류, 아찰(반찬), 다히(요거트) 등을 수북이 담은 인도 정식이라고 보면 되요. 밥이나 여러 가지 반찬을 담기 위해 오목하게 생긴 네모난 쟁반이나 둥글고 커다란 접시가 사용되는데, 역의 식당이나 열차 안에서의 식사도 탈리이고, 일반 식당에서도 탈리의 형식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 많습니다. 정식으로 탈리를 주문하면 1인분의 식사를 비교적 싸게 먹을 수 있답니다. 남인도에서는 바나나 잎 위에 밥과 반찬을 놓아주기도 하구요.
달 (Dhal)
달이라는 불리는 수프는 부드럽게 삶은 콩에 마살라를 가미한 것입니다. 달에는 큰 것과 작은 것. 황색이나 검은 빛이 도는 것 등 여러 종류가 있고, 그것에 따라 맛과 모양도 달라집니다.
밥이나 차파티에 이 달을 섞어서 먹는 것이 식사의 기본이죠. 우리 나라의 된장국에 버금가는 대중 음식이기도 하구요.
샤브지Sabzi(야채커리)
야채 한 두 가지로 만드는 커리의 총칭입니다. 주재료로는 감자Alu, 완두콩Mutter, 가지Baigan, 토마토Tamatar, 시금치Parak 등입니다. 또한 Kofta는 경단처럼 빚은 커리이며 크림을 바른 것을 Malai Kofta라 부릅니다.
고기요리
잘 알려진 것처럼 힌두교에서는 쇠고기를 먹지 않고 이슬람교는 돼지고기를 부정한 것이라고 금합니다. 그래서 인도에서 제일 흔한 육류는 양고기Mutton과 닭고기Chicken입니다. 고기를 향신료로 삶은 전통적인 커리에는 Mutton Curry 혹은 Chicken Curry가 있습니다. 그밖에 향신료나 조리법에 따라 다양한 고기요리가 있지요. 머튼 코르마Mutton Korma는 요거트에 담근 고기를 향신료나 채소와 함께 푹 끓인 요리입니다. 도 피아자Do Piazza는 양파를 많이 사용한 고기 요리이고, 머튼 마살라Mutton Masala는 크림을 사용한 커리요리, 키마Keema는 기계로 저민 고기를 사용한 커리입니다.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탄두리 치킨Tandoori Chicken인데, 이것은 커리 요리가 아니라 요거트에 절린 고기에 각종 향신료를 넣고 인도식 오븐인 탄두르에 넣어 잘 구운 것입니다.
기타
다히Dahi는 깔끔한 맛의 요거트의 일종입니다. 지나치게 매운 커리에 섞어 먹으면 좋습니다. 아차르Achar는 야채나 과일 절임 정도로 피클의 일종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하지만 맛은 독특하죠. 스낵으로는 콩과 쌀가루를 반죽해서 철판에 얇게 구운 도사Dosa, 마살라로 맛을 낸 감자를 삼각형으로 생긴 얇은 밀가루 반죽에 넣어서 튀긴 사모사Samosa 등이 대표적입니다.
외국음식
세계 어디에나 있는 중국 요리는 인도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그럭저럭 우리 입맛에 맞기 때문에 여행 중에 가장 많이 접하게 될겁니다.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볶음밥(커리가 아니기 때문에 인도식 볶음밥과는 다름), 그리고 초우민이라는 볶음 국수, 초우초우라는 일종의 덮밥 등이 있는데 치킨, 머튼, 베지터블로 나누어집니다. 서양 요리는 쇠고기, 돼지고기 요리가 별로 없다는 걸 빼놓고는 스테이크부터 피자까지 다 똑같습니다. 대도시에서는 정통 영국식 아침 식사도 즐길 수 있습니다.
음료수
물을 함부로 마실 수 없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인도에는 다양한 음료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미네랄 워터나 탄산음료와 더불어 각종 생과일 주스 등이 흔히 접할 수 있는 것들이지요. 라시Lassi는 요거트에 설탕과 물을 넣어서 잘 섞은 음료입니다. 단맛과 신맛이 잘 어우러져 있고 갈증 해소에도 아주 좋습니다. 차이Chai는 가장 대중적인 음료입니다. 인도 여행 중에는 싫어도 수 십잔의 차이를 마시게 될꺼에요.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것처럼 인도인들은 어디서나 차이를 마시지요. 차이는 인도 홍차를 끓여서 우유, 설탕 등을 넣고 마시는 것인데 몇가지 마살라를 넣어서 나름대로의 독특한 맛을 내기도 합니다. 남인도에서는 커피도 흔히 마실 수 있습니다.
과일
인도에서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과일입니다. 물론 정체불명의 과일에는 선뜻 손이 가지 않지만 대부분의 과일이 좋은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들 잘 아는 바나나, 오렌지, 레몬, 파인애플, 사과, 포도 등과 망고, 파파야, 구아바 등의 열대과일도 쉽게 살 수 있습니다.
술
인도가 금주국은 아니지만 술에 대해서는 그렇게 너그럽지 못합니다. 길거리에도 우리가 아는 술집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술을 먹기 위해서는 큰 호텔에 있는 바Bar에 가거나, 길거리 주류판매점에서 술을 사 가지고 숙소에 가서 마셔야 합니다. 맥주는 Black Fort, Kingfisher, Goa, Hayward5000 등이 40에서 50Rs정도입니다. 위스키는 Aristoclate, Backpiper, Macdowall 등의 제품이 유명합니다. 가격은 작은 병이 50-60Rs정도. 티벳 전통주인 창Chang은 곡물로 만든 탁주입니다. 티벳식 막걸리라고 보시면 되요. 그밖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밀주는 절대 마시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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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리쉬케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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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의 겨울이 찾아오면 처처에 은거하던 수행자들은 추위를 빗기기 위해 리쉬케쉬로 내려오지. " 자네 한 소식 했는가? " "하레 람 람!" 갠지스강물이 도시를 적시고, 숲속에는 뛰엄뛰엄 구도자들의 살림살 초막이 들어서지, " 어이 자네, 멀리서 온 친구! 그대는 누구인가?" 어찌 이리도 삶의 깨달음은 형형색색 가지가지..... 강변 숙소에 누워 잠이 들었네. 귓가에 흐르는 강물소리, 여기는 어디인가? 마음 한 자락이 부드럽게 흔들리고 스승이 불어주는 샹카의 울림이 영혼을 깨우는구나. 하레 람 람....!
식당정보
시바난다 줄라 건너편에 위치한(템포가 다니는 반대쪽) 인도식 전문 레스토랑으로 이곳에서 굉장히 유명한 곳입니다. 너무나 맛난 음식을 적절한 가격에 제공하고 좋업원의 서비스도 최고랍니다.
추천음식으로는 탈리, 도사, 쵸우면, 후라이드 라이스 등이 맛이 좋고 음료로는 아이스 커피가 우리 입맛에 잘 맞습니다. 특히 이곳에선 독특한 분장을 한 쵸티왈라를 볼수 있습니다.
Amrita House & Library
시바난다 줄라 다리 아래쪽 왼편에 위치 하고 있는 식당으로 강가를 쳐다보며 음식을 즐길수 있는 매력적인 식당으로 한가롭게 책을 읽기도 좋습니다. 상당수의 책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격이 약간 비싸지만 바나나와 건포도, 커드를 넣은 팬케잌 맛이 너무나 좋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Neem Honey는 125Rs/500g, 치즈는 40Rs/100g, 갈릭 치즈를 30Rs/100g 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GANGA DASAN RESTAURANT
이 식당은 락쉬만 줄라 SHRI HARIHAR DEET ASHRAM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발코니 쪽으로 나가면 강가의 전경이 너무 아름답게 펼쳐집니다. 저렴한 가격의 탈리는 20Rs, 알루 파라타는 15Rs에 즐길수 있습니다. 맛도 일품이며 남인도 음식인 도사와 이들리도 추천음식입니다. 하지만 아직 인도음식에 적응 하지 못하신 분들은 쵸우면이나 후라이드 라이스를 드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DEVRAJ COFFEE RESTAURANT
락쉬만 줄라 다리 건너편에 위치한 식당으로 다리를 건널 때 쉽게 볼수 있습니다. 이곳은 티벳친구들이 운영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칼국수와 비슷한 뚝빠를 팔고 있습니다. 국물이 그리운 사람에게는 더 없이 좋은 메뉴입니다. GERMAN BAKERY가 함께 있어 다양한 종류의 빵과 샌드위치도 먹을 수 있습니다. 빵은 15-20Rs 사이이며 5Rs에 둥근 모양의 땅콩과자를 먹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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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다람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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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가 망명 티벳정부를 세우고 독립의 기운을 드날리던 세월이 지나간다. 설산의 야크를 닮은 티벳인들의 문화가 한폭의 그림처럼 고요히 자리잡은 곳, 티벳의 정신, 문화, 음식, 정치의 향기가 새롭게 피어난 곳, 언제쯤 돌아가시렵니까? 기약이 없소, 눈앞에서 눈물흘리는 늙은 망명객과 뚱바 한 잔을 들이키네, 아버지들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이 산 높은 도시를 거닐 때 오락가락하는 저 구름들은 이들의 기원을 어찌 다 감당할까? " 옴 마니 밧메 홈"
식당정보
T달라이 라마 템플 가는 방향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파란색 간판에 빨간색 글씨로 적혀 있습니다. 특히 저렴한 가격에 양이 풍부한 곳으로 유명합니다.ibet's Kitchen
가장 비싼 음식이 30Rs이며 보통 20Rs대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전망도 좋아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고 매우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식당 아줌마의 인상이 좋습니다.
모모와 티벳빵집
맥글로드 간즈에서 Jogiwara Rd로 들어가면 쵸르덴 앞에서 작은 노점을 하는 아줌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만두(모모)도 맛있지만 여기서 파는 티벳 빵에 쨈을 발라먹거나 꿀을 발라 먹으면 그 맛이 일품입니다. 1개에 2Rs. 담백한 맛을 좋아한다면 그냥 먹어도 좋습니다.
룽타 일본식당
Ladies Venture 바로 옆에 있는 건물에 위치 하고 있는 일본식 레스토랑으로 일본인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안의 인테리어를 일본식으로 치장하고 있으며 일본음식만을 전문으로 하는 곳입니다. 우동, 오므라이스, 카레, 라이스 등 양도 많고 맛도 우리입맛과 잘 맞습니다. 가격은 70∼100Rs로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수 있답니다. 요일별로 100Rs짜리 Today menu를 선보이는데 두부스테이크, 스시롤(김밥)등에 일본식 된장국이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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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마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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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높은 산을 가르는 두 줄기 폭포, 저기 히말라야 설산들이 눈앞으로 불려오고, 인도 제일의 사과밭, 걷다가 온천, 두 손을 맞잡고 자연을 멀리 걷다가 사랑하기 좋은 곳, 사랑받기 좋은 곳, 산중의 진미가 이런가? 왜 여행자들은 들어와 떠나지 않는가? 아니 왜들 떠났다가 금새 돌아오는가?
식당정보
티벳정부를 세우고 독립의 기운을 드날리던 세월이 지나간다. 설산의 야크를 닮은 티벳인들의 문화가 한폭의 그림처럼 고요히 자리잡은 곳, 티벳의 정신, 문화, 음식, 정치의 향기가 새롭게 피어난 곳, 언제쯤 돌아가시렵니까? 기약이 없소, 눈앞에서 눈물흘리는 늙은 망명객과 뚱바 한 잔을 들이키네, 아버지들의 아버지와 같은 사람들이 산 높은 도시를 거닐 때 오락가락하는 저 구름들은 이들의 기원을 어찌 다 감당할까? " 옴 마니 밧메 홈"
GERMAN BAKERY
올드 마날리 빨간 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조금만 올라가면 오른쪽에 저먼 베이커리 빵집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벽면에는 엽서들을 붙여 놓고 다양한 케잌 종류의 빵을 판매하는 이 곳의 맛은 정말 좋습니다.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싶다면 우유한잔 이나 커피 한잔과 케익을 함께 즐기는 것도 현명한 방법입니다.
MOON DANCE
GERMAN BAKERY에서 아주 가까운 곳 맞은편에 있으며 낮은 담벼락에 문 댄스라는 식당 이름을 예쁜 그림과 함께 페인팅 되어 있어 찾기가 쉽습니다. 대나무로 울타리가 쳐져 있으며 정원에는 물레 방아도 돌고 있습니다. 자연 친화적인 분위기와 좋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곳입니다.
ISH CAFE
올드마날리 언덕 중턱에 위치 한 이탈리안 전문 레스토랑으로 스파케티 및 피자등 이탈리안 음식이 생각날 때 이용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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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포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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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안나푸르나 설산이 있고 "페와"호수가 있고 네팔리들의 티없는 삶이 있다. 아 그러나 그곳에 내가 없다면 또 무엇하랴.... 밤늦도록 켜놓은 초라한 주막들에서 흘러나오는 민요소리. 끝없이 달리는 호수가의 오토바이.. 아 사람 사는 세상, 참 아름답다.
이제 평생동안 잊혀지지 않을 그리움을 만들때이니 그것은 히말라야 산맥을 향하여 오르는 트랙킹. 밤에도 별을 보고 별을 보고 별을 보고, 눈을 보고 눈을 보고 눈을 보고, 산을 보고 산을 보고 산을 보고, 아 그곳에 내가 없다면 또 무엇하랴.
그날, 신이 묻기를 "그대는 살아서 무엇을 보았나?" 나는 수줍어 답하였네 " 산을 보았네 "
식당정보
네팔 - 포카라
레이크사이드에 위치 하고 있으며 티벳음식과 다양한 식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조금 비싸지만 음식의 맛이 아주 좋습니다. Veg. Momo는 우리나라 중국집에서 먹는 군만두처럼 샐러드와 함께 나오는데 가격은 90NRs에 즐길수 있고 우리나라 수제비와 비슷한 Buffalo Thantuk의 국물맛이 최고입니다.
The Rice Bowl
Hungry Eyes
페와 호수의 입구 방향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네팔 전통 무용과 음악을 들으며 식사할수 있는 곳입니다. 매일 저녁 7시에 시작하는 공연은 1시간 정도 계속되며 네팔 전통 무용인 셀파 춤과 칼춤, 촛불춤 등등 다양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공연이 끝나면 댄서들이 테이블로 와서 함께 춤을 출 것을 유도하기도 하는데 한번 나가 보시면 네팔 춤을 배울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하얀 테이블과 넵킨이 예쁘게 정돈 되어 편안함을 느낄수 있고 서비스 및 음식맛도 일품입니다.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공연을 볼수 있는 시간을 감안 한다면 적당한 가격입니다. 만약 저렴한식사를 원한다면 후라이드 라이스(90NRs)가 적당하고 분위기 있는 식사를 원한다면 시즐러(170NRs) 종류를 추천합니다.
Dancing Budda
이름부터 흥미로운 식당으로 택시 스탠드에서 보다도 더 들어가야 위치를 하고 있으며 택시 스탠드에서 페와 호수 안쪽으로 더 들어오다가 보면 오른쪽에 있습니다.
이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를 팔고 있습니다. 참치 샌드위치를 주문하며 간단한 샐러드와 감자
칩이 함께 나와 푸짐한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도 비교적 맛이 좋지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여유있는 저녁 시간을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은은한 음악과 근사한 조명까지 더해져 오늘밤 포카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Sam"s cafe
택시 스탠드에서 댄싱 부타 가기 전 왼쪽에 있는 곳으로 일층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밖에 등나무 의자와 테이블을 준비하고 있는 곳인데 음식이 전반적으로 맛이 좋습니다.
라면도 좋고 시즐러도 좋습니다. 특히 에그 샌드위치는 정말 환상적인 맛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50NRs로써 저렴한 식사를 할수 있습니다
유적지 설명
네팔 - 포카라
히말라야를 안고 있는 포카라는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200km, 안나푸르나산군에서 남쪽으로 약 25km에 위치하는 네팔 제 2의 도시이다. 해발 800미터 정도에 위치하여 카트만두보다 1000m정도 고도가 낮다. 카트만두에서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면 45분 정도고 소요되고 버스를 이용하면 약 6시간이 소요된다.
포카라는 호반의 도시로 페와호수(Phewa Tal)가 유명하다. 안나푸르나산군에서 흐르는 강물로 이루어진 페와호수 주변에는 게스트하우스나 고급리조트호텔, 식당, 쇼핑상가 등이 밀집해 있다. 매년 10월에서 4월까지 세계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엔터테인먼트 정보
네팔 - 포카라
사랑콧 트랙킹 - 포카라
해발 1592미터인 사랑콧을 다녀오는 것도 기분좋은 당일 트랙킹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새벽에 출발해서 약 3시간 반정도 걸어 올라가면 상쾌한 만년설산의 일출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사랑콧 트랙킹은 15일이 넘는 장기간의 트랙킹을 시작하려고 하는 여행자에게 몸풀기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네팔 전통무용 및 음악 감상 - 포카라
포카라에는 공연장을 구비한 고급 레스토랑이 많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저녁 식사를 하는 손님에게 공연을 관람할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Hungry Eye 레스토랑은 많은 package여행자들이 찾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맛 좋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간단한 차나 맥주(90NRs)를 주문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공연은 저녁 7시부터 한시간 30분 정도 진행되며 식당 테이블 중앙에 커다란 기둥이 있어 시야를 가릴 수 있기 때문에 일찍 가서 좋은 자리를 잡는 방법이 좋습니다. 달 밝은밤 병풍처럼 둘러 사여진 히말라야 산맥과 은은하게 흐르는 페와 호수앞의 저녁식사는 우리의 눈과 마음을 매료 시키기에 충분합니다.
조랑말 타기(Pony Trek) - 포카라
자이살메르가 중앙 아시아 지역의 나라들과 낙타무역을 했다면 이곳 네팔인들은 티벳과의 무역에 조랑말을 이용했습니다. 무역이 번창하면서 조랑말은 이들의 교통 수단이 되었고 화물을 운반하는 가장 중요한 운송수단이 되어왔습니다. 지금도 트랙킹을 하다 보면 조랑말이 줄지어 짐을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고 특이한 소리로 조랑말들을 모는 이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크진 않지만 지구력이 좋아 산지의 험한 길을 다니기에 적당합니다. 여행자들이 즐기기에 적당한 승마코스는 페와호수를 일주하는 것으로, 가이드가 있어 어려움없이 진행할 수 있습니다.
조랑말 대여료는 반나절에 12-18달러, 하루에 20-30달러 정도로 포카라에 즐비해 있는 여행사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타기 - 포카라
포카라 페와호수 주변을 자전거로 하이킹을 즐기는 것 또한 이 곳에서 누릴 수 있는 큰 행복입니다. 레이크 사이드에서 시작하여 데비폴로 이어지는 코스가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전거 대여료는 반나절 25NRs에 흥정 가능합니다.
오토바이 타기 - 포카라
오토바이를 탈 수 있는 사람이라면 오토바이를 렌트해 포카라 주변을 하이킹 하는 것도 좋습니다. 원래는 면허증이 있어야 렌트할 수 있지만 면허증이 없어도 렌트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토바이를 면허증 없이 타는 것은 불법이므로 경찰에게 적발시 500NRs이상의 벌금을 내야합니다. 사고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헬멧을 착용하는 등 사전에 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토바이 대여점은 레이크 사이드 주변에 산재해 있으며 대여료는 반나절에 150NRs∼200NRs이며 추가연료비는 1리터당 30NRs∼40NRs입니다.
보트타기 - 포카라
페와호수에서 설산을 바라보며 보트를 타는 것은 포카라의 여유로움을 만낄할 수 있는 즐거운 일이 될 것입니다. 페와 호수 곳곳에 파란색 보트들이 모여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직접 보트를 운전할 경우 50NRs 뱃사공이 노를 저을 경우 100NRs에 보트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100루피=반나절, 200루피=온종일, 인원제한 없음)
페와 호수안에는 네팔사원이 있는 작은 섬도 있으니 보트를 타게 되면 꼭 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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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아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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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 아그라
지역개요
16-17세기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는 인도제일의 관광자원인 타지마할을 보기위해 오늘날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사실 델리에서의 일일투어도 가능하지만 아그라는 하루이상 머물며 구경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심화되는 아그라의 대기오염인데 이는 흰 대리석으로 우뚝 서있는 타지마할과 아그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기관지를 쉴 새없이 괴롭히고 있다.
교통정보
바라나시에서 아그라까지는 13시간, 아그라에서 델리까지는 3시간 거리로 기차가 연결된다. 양쪽 모두 여러편의 기차로 쉽게 연결된다. 뭄바이를 연결하는 기차역시 특급 열차를 포함하여 6개 정도가 운행되고 있다.
만약 아그라에서 기차를 예매할 계획이 있다면 칸트역의 외국인 전용 예약소가 유용할 것이다.
타지마할이 위치한 Taj Ganj에서 가장 가까운 역은 포트역이다. 오토릭샤로 20Rs 거리.
숙식정보
Taj Ganj는 타지마할과 더불어 많은 숙소가 밀집해 있으므로 여행자들이 주로 머물게 되는 곳이다
Hotel Raj
남문으로 연결된 골목길에 위치. 150Rs,dbl. 가격에 비해 고급스러운 분위기이다.
Hotel Sikander
Hotel Raj 맞은편. 125Rs,dbl. 작지만 깔끔하고 메니져가 더없이 친절한 곳.
Sidharta Hotel
서문에서 남문으로 이어진 길 중간 위치. 125-250Rs, dbl/AC
Sha Jahan Hotel
남문골목 입구에 위치. 80-100Rs, dbl
Shankara Vegis
옥상에서 타지마할 경관을 볼 수 있다. 인도, 중국, 이탈리아 식단. 독특한 카페분위기.
Taj Mahal
월요일은 휴관이며 금요일은 무료. 올해들어 505Rs로 입장료가 인상되었으며 이 금액에는 Agra Fort와 Itimad ud-daulah의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 해도 인상된 금액은 배낭족들에게 상당한 금액임에 틀림이 없다. 가능하다면 금요일날 아그라를 방문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카메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지품, 담배, 라이터, 등은 타지마할 안에서 소지가 금지된다.
Agra Fort
아그라 포트역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델리의 Red Fort와 흡사한 붉은색의 사암으로 건축된 성이다. 샤자한이 말년에 유배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며 야무나강 너머 보이는 타지마할이 볼만하다.
Itimad ud-daulah
무굴시대 최초의 대리석 무덤으로서 타지마할의 건축양식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기타정보
사기 / 강도
아그라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곳이니 만큼 이를 상대로 한 사기나 약물이용 강도가 많은 편이니 주의를 요한다. 오토릭샤꾼들은 대부분 질이 좋지 않으며 한결같이 숙소에 안내를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이들이다. 급하지 않으면 사이클 릭샤를 이용하는 것이 편할 수도 있다.
나쁜 식당
최근 식당 등에서 음식물에 유해성분을 넣어 이로인해 몸을 다친 여행자들이 보고되고 있다.
대리석 가공품
이곳의 특산물인 대리석 가공품은 흔히 상상도 못하는 가격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 대리석 제품은 인도에서 그리 비싼 편이 아니니 세심한 흥정이 필요함.
식당정보
+ 아그라
조니스 플레이스
비교적 멋을 곳이 많지 않는 아그라에서 가장 많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식당으로 오므라이스, 라면, 김치볶음밥, 소고기덮밥등을 먹을수 있습니다. 회교도인 주인의 멋스러운 모자와 더불어 환하게 웃는 식당주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유적지설명
+ 아그라
16-17세기 무굴제국의 수도였던 아그라는 인도제일의 관광자원인 타지마할을 보기위해 오늘날도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이다. 사실 델리에서의 일일투어도 가능하지만 아그라는 하루이상 머물며 구경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심화되는 아그라의 대기오염인데 이는 흰 대리석으로 우뚝 서있는 타지마할과 아그라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기관지를 쉴 새없이 괴롭히고 있다.
+ 인도 - 아그라 유적지
Taj Mahal
금요일은 휴관이며 5$의 입장료와 인도 고고학회에서 징수하는 500Rs의 ADA 요금을 지불하여야 한다. 타지마할의 입장권을 소지하고 있으면, 당일에 한해 아그라의 다른 유적지 ADA 요금을 면제해준다.
카메라를 제외한 대부분의 소지품, 담배, 라이터, 등은 타지마할 안에서 소지가 금지된다.
Agra Fort 아그라 포트역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델리의 Red Fort와 흡사한 붉은색의 사암으로 건축된 성이다. 샤자한이 말년에 유배되었던 장소이기도 하며 야무나강 너머 보이는 타지마할이 볼만하다.
Itimad ud-daulah 무굴시대 최초의 대리석 무덤으로서 타지마할의 건축양식에 많은 영향을 주기도 하였다
엔터테인먼트 정보
+ 아그라
퉁가 타보기 - 아그라
말이 끄는 마차로 이국적이고 낭만적인 경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타지마할 서문에서 아그라 포트까지의 도로의 사이에는 시원하게 뻗은 나무들이 아름답게 있습니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퉁가에 몸을 싣고 달리는 기분은 색다를 것입니다. 물론 여러명이 탄다는 단점은 있습니다. 타지마할에서 아그라포트까지 1인당 5Rs정도가 적당합니다.
샤자한 파크 산책하기 - 아그라
타지마할 서문에서 아그라 포트 방향으로 조성되어 있는 넓은 부지의 공원으로 해가 뜨는 아침에 이 공원로를 산책하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일찍 운동하는 인도인들을 볼수 있으며, 원숭이에게 음식을 나누어주는 모습등을 종종 볼수 있습니다.
키나리 바자르 쇼핑하기 - 아그라
키나리 바자르는 매우 저렴한 가격의 물품을 살 수 있는 서민시장입니다. 이 시장에서는 육류를 구입할수도 있는데 물소 고기, 닭고기, 염소 고기등을 다른 곳보다 싸게 흥정하여 구입이 가능합니다
무공해 전기 템포 경험하기 - 아그라
타즈마할에서 쉴프그람까지 운행하는 이곳의 마을버스와 같은 교통수단으로 아그라의 공해로 인한 타즈마할 훼손을 우려하여 공해없는 아그라를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교통으로 인도전역에 전기템포를 운영하는 곳은 아그라뿐입니다. 4Rs에 타지마할에서 쉴프그람까지 이동할수 있습니다.
* 상기일정은 국외여행표준약관 제13조,제14조의 규정인 아래조건의 경우에 변경될 수 있음을 양지 하시기 바랍니다.
1. 여행자의 안전과 보호를 위하여 여행자의 요청 또는 현지사정에 의하여 부득이 하다고 쌍방이 합의한 경우
2. 천재지변,전란, 정부의 명령, 운송, 숙박기관등의 파업,휴업등으로 여행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
3. 당사의 고의 또는 과실 없이, 항공기,기차, 선박등 교통기관의 연발착 또는 교통 체증등으로 인하여 계획된 여행일정진행이 불가능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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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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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투어사무소: T.02-7373-002
♧ 인도 주재 한국 대사관 ♧
●공관주소
- 9, Chandragupta Marg, Chanakyapuri Extension, New Delhi - 110021, INDIA
●전화, FAX 번호 및 E-Mail
- 전화번호 : (91-11) 2688-5412, 2688-5419, 2688-5374∼76
- 팩스번호 : (91-11) 2688-4840(대표), 2687-8554(영사과)
- E-Mail : india@mofat.go.kr
●긴급 연락처
- (91-11) 2688-5412, 2688-5419, 2688-5374/5/6(전화 교환원 24시간 근무중)
- 민원 긴급 연락처 셀룰러폰 번호(인도내)
델리 내 : 98-111-20369, 98-992-97819
델리 이외 인도지역 : 0-98-111-20369, 0-98-992-97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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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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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외여행 표준약관 28조 3항에 의하여 추가금액이 발생할 경우에 여행사는 고객에게 이에 대한 추가금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 이 상품에 언급된 개별준비경비는 평균경비로써 여행자가 일반적으로 여행을 진행할 경우에 필요한 최대한의 경비입니다. 고객님이 지나치게 쇼핑을 하거나, 다른 팀원보다 엄청나게 많이 먹고, 좋은 숙소만을 골라 다닌다면 더 들어갈 수 있지만 그것은 고객님의 책임입니다. 친구투어는 검소와 도전하는 여행자를 최고로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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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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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과 동시에 여권 사본을 회사로 메일이나 팩스로 보내 주셔야 합니다 ★
메일 - chingutours@naver.com 팩스번호 - 02) 737-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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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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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인디아G.H ☎ (91-22) 2283-3769
델리-뉴킹G.H ☎ (91-11) 4169-8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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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진자부담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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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에서 0082-2-123-4567
인도에서는 수신자부담 전화하는 것이 오히려 불편합니다. 가끔 수신자부담전화를 사용해도 요금을 받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인도에서는 어디를 가던지 길에 전화기가 많습니다. 노란색 간판에 ISD라고 적혀있는 간판이 보이신다면 1분당 가격을 물어보고 전화하시면됩니다. 전화를 하는 방법은 0082를 누르신후 지역번호에서 0를 제외한 번호를 누르시고 원하시는 번호를 누르시면 됩니다. (예 : 0082-2-123-4567/서울02인 경우,핸드폰011인 경우 0082-11-123-4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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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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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상품은 배낭여행전문학교 상품으로 여행선생님이 여행하는 법을 가르치는 상품입니다.
☞ 이 상품의 인솔자는 여행선생님이라는 호칭으로 불리우며, 일반 여행사의 가이드와는 다른 역할입니다.
☞ 이 상품의 숙소,식당, 교통편은 여행하는 도시마다 '친구체인'이라는 형태로 지정되어 있으나, 미리 선금을 걸고 예약하지 않으므로, 현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참가자는 본인이 원할 경우 다른 숙소,식사,교통편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하여 참가자 본인이 최종적인 결정과 그에 따른 책임을 지게 됩니다.
☞ 이 상품의 소개된 일정은 기본일정으로 여행선생님이 동행하는 것이 기본이나, 현지의 타당한 이유로 인해, 팀원의 동의를 얻거나 혹은 팀원중에 병원, 경찰서 등을 긴급하게 동행해야 할 경우 인솔자는 일정을 진행하지 못할 수가 있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분실, 중도귀국 등에 의한 항공권 미사용분에 대한 환불은 항공사 규정에 따르며, 참가비는 일체 반환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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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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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인도의 주요 핵심을 관광합니다 -단기간 내에 알찬 여행 -세계3대 요리 인도의 맛을 볼 수 있는 대표 현지식(커리, 난, 탄두리치킨, 인도식밀크티 짜이) -친구투어에서만 즐길수 있는 친구 코스
-인도만 전문으로 인솔하는 검증된 베테랑 인도 전문 인솔자가 편안한 여행을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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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비자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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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 유효기간 6개월이상의 여권, 비자발급시 3개월 체류가능
●반드시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의 여권을 소지하셔야 됩니다.
●출발전 반드시 인도비자을 발급받으셔야 합니다.
●인도 비자피 78,000원(현금입금,4일 소요)
-비자준비물:사진 2매(흰배경, 여권사진 사이즈, 사진관에서 찍은
6개월 이내 사잔만 가능 - 증명사진 절대 불가),
여권, 주소지와 연락처, 직업,보호자이름
여행사대행 요청시, 다음주소로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75-1 태영빌딩 6층 친구투어
●여권 미소지하신 고객님은 본인이 직접 구청 및 시청에서 만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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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출발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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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이상 출발 [미충족시 배상안내]
여행약관 제 9조에 의거 최소 출발인원이 미충족되어 여행이 취소될 경우, 규정에 따라 다음과 같이 배상됩니다.
- 여행개시 7일전까지 통보시 : 계약금 환급
- 여행개시 6~1 일전까지 통보시 : 여행요금의 20% 배상
- 여행당일 통보시 : 여행요금의 50%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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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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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여행상품은 여행자 보험에 자동 가입 됩니다.(만 1세 이상 ~ 89세 이하 경우만 해당) 사고로 인한 보장은 상해 - 최대 3백만원, 질병 - 최대 1백만원이며, 휴대품 도난과 파손은 최대 30만원 보상됩니다.
* 본 여행일정이 종료하고, 고객님이 개인적으로 진행하는 개인여행의 보험은 고객님께서 별도로 연장하셔야 하며, 여행사는 이에 대하여 책임지지 않습니다.
※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 "쇼핑관광" ※
친구투어의 인솔자는 어떠한 경우에도 여행참가자에게 쇼핑센터를 알선하지 않으며, 쇼핑센터로부터 수수료를 받고 고객을 알선하지도 않습니다. 이의 사실이 발견되면 해당 인솔자는 사직에 준하는 징계를 받으며, 고객님께는 여행경비의 일부를 배상해 드립니다.
부연설명:
배낭여행은 검소와 도전이므로 지나친 쇼핑은 팀내의 왕따가 되어 여행에 불편한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에서 구입한 물건은 환불등의 절차가 매우 번거로워 마음에 상처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가능하면 자제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 해외여행시 구입한 물품은 US$400 초과금액에 대해 입국시 관세가 부과될 수 있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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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약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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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소료 규정]
예약(예약금 입금)후 여행을 취소할 경우 국외여행표준약관 제 15조의 소비자피해보상규정에 따라 아래의 비율로 취소료를 부과함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단, 당사의 귀책사유로 여행출발이 취소되는 경우에도 동일한 규정이 적용됩니다.)
。여행개시 20일전(~20)까지 통보시 : 계약금 환급
。여행개시 10일전(19~10)까지 통보시 : 여행요금의 5% 배상
。여행개시 8일전(9~8)까지 통보시 : 여행요금의 10% 배상
。여행개시 1일전(7~1)까지 통보시 : 여행요금의 20% 배상
。여행당일 통보시 : 여행요금의 50%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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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이용시 유의사항과 유류할증료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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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3월을 기하여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액체류에 대한 검색이 강화되었습니다.
용기당 100ml를 초과하는 화장품, 치약류, 헤어젤 등 기타 액체류 물품은 기내반입이 제한되며 총 1리터(1인당)가 넘는 경우 공항압수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단, 탁송수하물은 제한사항 없음)
또한 이로 인하여 출국수속시간이 지연될 수 있사오니 미팅시간을 엄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류할증료(FUEL SURCHARGE)★
국제유가와 항공사 영업환경을 고려한 건설교통부의 '국제선 항공요금과 유류할증료 확대방안' 에 따라 유류할증료는 예고없이 인상, 인하되고 있습니다. 상기 상품은 유류할증료를 포함하고 있지만, 상품가 출시 시점 유류할증료보다 인상 시, 인상분은 상품가와 별도로 추가입금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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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시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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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건설교통부 방침에 따라 07년 3월1일 출발부터 액체 및 젤류 휴대 반입 제한에 관한 규약이 전 국제선 항공편으로 확대 실시.
●본 여행상품은 배낭여행상품으로 투숙하는 숙소는 게스트하우스급이며, 우리나라의 여관급 시설입니다. 그러므로 세면도구는 개별적으로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급시설을 이용하시고 싶으시면 본인의 판단하에 결정하시면 됩니다.
●기차나 국내선 항공등의 시간변경과 취소가 있을수 있어 전체일정이 변동될수 있습니다.
●이용하는 열차의 객실은 2등칸으로 현지의 중산층이 주로 탑승하며 도난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귀중품 및 배낭물품을 분실하지 않게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미리 자물쇠를 준비하시고 현지의 기차역에서 쇠사슬 구입하셔야 합니다.
●환전은 US 달러로 500달러를 환전하여 가지고 가서 현지에서 현지 화폐 루피로 환전 합니다.100달러 4장, 50달러 2장으로 준비바랍니다. 1달러= 약45루피(2011.03기준) ●현지물가: 생수1리터 15루피 식사비 50~60루피, 숙박비 150~200루피, 사이클릭샤 30루피, 오토릭샤 50루피, 수준
●대부분 현지 대중식당을 이용하므로 특별히 한국음식을 준비하실 필요는 없으며, 입맛이 까다로운 분들은 고추장을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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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준비물 체크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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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 짐은 많을수록 짐이 됩니다. 꼭 필요한 것만 준비하고, 기타 현지에서 구입하거나, 꼭 필요하지 않은 부분은 과감하게 빼는 것이 좋습니다. 출발 하루전에 아래 리스트를 출력해서 꼼꼼하게 체크해서 짐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체크항목
체크
준비물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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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
여권/비자
해외여행의 필수품, 분실의 사고를 대비해 사진이 있는 1면은 복사해서 여권과는 다른 배낭에 보관해 둔다. 비자는 여행사에서 발급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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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권
성명,출국, 귀국 날짜, 여정, 유효기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분실의 사고를 대비해 복사본을 보관해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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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돈
공항간 이동시 교통비, 공항세 지불 등에 필요한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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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돈
준비경비 500달러 100달러 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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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보험증
단체여행의 경우 여행사에서 준비하며, 개별여행인 경우에는 사고를 대비해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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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용 사진
여권 분실의 사고 를 대비해 2~3장 정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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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도구
배낭
35~40리터 배낭으로 등산용품점에서 구입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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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가방
도시내 일정진행시에 휴대할 수 있는 작은 가방이 있어야 하고, 가이드북 및 카메라가 들어갈 크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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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대
여권비자,항공권, 현금등의 중요서류를 보관하는 배에 두르는 얇은 복대가 필요하다. 여행사에서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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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7장
배낭속의 짐을 유형별로 분류하거고, 젖은 빨래를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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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낭
11~2월까지 겨울침낭(500g이상 침낭)을 반드시 준비하고, 그외에는 여름침낭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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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
셔츠,긴바지,속옷,양말
편한 것으로 여행기간에 맞게 준비하며, 되도록 적게 가져가는 것이 좋다.여벌로 3벌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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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 신발
배낭여행에는 걷는 시간이 많으므로 스포츠샌들과 같은 편한 신발이 좋고, 운동화는 발냄새가 베고, 물기에 젖으면 불편하다.신발은 하나만 지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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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용옷
뭄바이에서 열리는 친구장터를 위해 안입는 옷으로 2벌 깨끗하게 준비해서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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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바
11월-2월은 겨울용 오리털잠바가 꼭 필요하며, 그외 계절에는 가을 잠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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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비상약6종
소화제,설사약,감기약,해열제,두통약,벌레물린약을 준비하고, 평소에 복용하는 약을 꼭 챙겨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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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크림
여자분들은 햇볕이 강하므로 꼭 준비해주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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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용품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나 질이 좋지 않으므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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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면도구
칫솔과 치약
치아건강을 위해 꼭 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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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과 비누
배낭여행숙소에는 없으므로 꼭 준비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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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여행용이나 소포장용을 가져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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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
자물쇠
배낭잠금용으로 2개를 꼭 준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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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카메라와 필름
여행에 있어서 카메라는 필수품, 디지털 카메라는 메모리를 1기가 이상의 대용량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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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콘셉트
게스트하우스의 전기접속구가 부족하므로 여러개의 전기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다중콘셉트가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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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지와 충전기
충전용건전지로 3세트정도가 적당하며, 충전기도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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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소형계산기
환율계산이나 쇼핑, 예산 산출 등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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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손목시계
바쁜 일정 중에 약속을 지키는 데에 꼭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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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도구/작은노트
정보를 메모하거나 기록을 하기위한 작은 노트와 필기도구를 준비한다. 친구따라 인도가기에서 발행한 여행자 수첩은 공항에서 나눠드리므로 여행자수첩에 일기를 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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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북
"인도 100배 즐기기" 또는 "론니플래닛"을 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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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엽서나 볼펜정도의 작은 선물로 우리의 문화를 알리는 작은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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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사슬
기차이동시에 배낭을 묶어두기 위해 필요. 인도기차역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 한국에서 구입하지 말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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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정표
지금 보고 있는 이 페이지를 출력하여 가져간다
불필요한 용품-가져가면 짐되는 물건들
전화카드
<불필요>인도의 길거리에서 국제전화는 쉽게 할 수 있고, 전화카드보다 더 저렴하고 간편하다.
신용카드
<불필요>배낭여행자에게는 필요없으며, 가져간다면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로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1장 정도 준비한다.-카드를 가져가면 지나친 쇼핑하므로 주의.
여행자수표
<불필요>인도는 여행자수표는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
국제학생증
<불필요>인도에서 할인혜택은 거의 되지 않으므로 무리해서 만들필요는 없다.(영문표기가 함께 적힌 한국 학생증을 지참하세요-박물관에서 할인가능)
국제운전면허증
<불필요>이 상품에는 전혀 필요없다, 개별적으로 렌터카로 여행을 할 분들은 국내면허증과 함께 준비해 간다.
모자 선글라스
<불필요>인도 여름철에는 필요하지만 현지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가능하고 생각만큼 많이 쓰지 않는다.
수영복
<불필요>이 상품에 수영복 입을 일은 거의 없음
우산
<불필요>이 코스는 비가 오는 몬순시즌(6-8월)에도 짧은 소나기가 내리므로우산이 많이 필요하지 않음.
세제
<불필요>현지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인도는 세탁비용이 비싸지 않으므로 숙소에 맡긴다.
빗/드라이어
<불필요>여자들은 가져가도 좋다.
면도기
<불필요> 길거리에 수많은 이발소가 있다
손톱깍이/귀이개
다용도칼
<불필요>다용도칼을 거의 사용할 기회가 없다.
물통
<불필요> 생수는 현지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한국음식
<불필요>관광지에 한국식당이 많이 생겨서 크게 불편하지 않다. 튜브로 된 고추장 정도는 가져가도 좋다.
사전과 회화집
<불필요>인도는 영어권국가이며 가이드북에 나온 회화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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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카트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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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천년왕국 네팔에 들어서면 사람들은 세상을 잊고 신을 닮은 사람들과 산을 닮은 도시를 만난다. 아 존재하는 것으로 아름다운 도시. 파랑새를 쫓는 배낭여행자들의 아버지와 같은 도시 . 도시문명에 지친 여행자들이 언제나 산을 이야기하는 도시, 천년네팔의 꿈이 만들어 낸 도시, 카투만두에 몰려든 세계 각지의 배낭여행자들과 어울려 산으로 사원으로 왕궁으로 거닐다 보면 홀연히 신화로 전설로 종교로 채색된 꿈을 꿉니다. 히말라야 산림을 바탕으로 성립한 목조건축의 위대한 아름다움이 당신의 기억을 불가사의한 아름다움으로 채워드릴 것입니다.
식당정보
+ 네팔 - 카트만두
네팔에는 달밧이라는 전통음식이 있는데 달은 "콩류", 밧은 "밥"을 뜻합니다. 쌀밥에 콩으로 만든 달을 얹어서 함께 나오는 피클이나 감자 조림등과 함께 먹을수 있으며 인도의 달과는 달리 콩의 느끼한 맛이 없어서 쉽게 적응 할수 있습니다.
CHANDIKO THAL 레스토랑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달밧식당은 두 종류의 식당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첫 번째로 네팔서민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오래된 분식집 같은 분위기에 값싼 가격(20NRs∼30NRs)으로 네팔서민들과 배낭여행자들에게 사랑받는 곳이 있고 두 번째는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다양한 종류의 소스와 서비스를 즐길수 있는 고급 달밧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CHANDIKO THAL 레스토랑은 네팔음식 전문식당이며 현지인들에게는 고급 레스토랑으로 알려진 곳으로 타멜 자타골목에서 로얄팰리스 방향으로 나가면 양쪽에 건물이 보이는데 SANCHAYACOS빌딩 건너편 건물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간판이 잘 보이지 않고 건물 안쪽으로 들어가야 레스토랑이 보이기 때문에 찾기가 쉽지 않지만 비교적 유명한 달밧식당이기에 현지인에게 물어보면 잘 알려줍니다.
스페셜 달밧은 95NRs(1.800원)에 즐길수 있으며 보통 75∼80NRs에 이용할수 있습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에 촛불로 분위기를 내며 음식 맛이 우리입맛과 잘 맞고 깨끗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에도 좋은 평가를 받는곳입니다.. 맥주를 주문하여 식사후에 입가심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Didiko Babaa Bhojanalaya
가격이 저렴한 네팔 식 전통음식을 선보이는 작은 식당으로 DAL BHAT의 맛이 그만입니다. 달밧을 45Rs에 맛볼 수 있고, 치킨이나 머튼 커리를 곁들인 경우 25Rs만 추가하면 됩니다. 식당 주변의 정원 같은 분위기가 새롭고 포근하며 만약 식사량이 적은 사람이라면 1개를 주문하여 둘이 먹어도 될 정도로 양이 넉넉합니다.
김치하우스
타멜에서 달발광장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간판에 태극기 문양이 그려져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먹음직스러운 한국음식 식단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있어 주문하기 수월하며 김치찌개, 된장찌개, 불고기, 비빔밥 등의 식사가격은 150NRs정도입니다. 네팔라면에 김치를 넣어 끊여주는 김치라면은 50Rs에 즐길수 있습니다. 한국인 여행자라면 누구나 먹고 싶어 하는 삼겹살도 빼놓을수 없는 메뉴입니다. 일하는 친구들이 한국말을 잘하는 편이라 네팔 현지 상황이나 여행정보를 얻기에도 좋습니다.
Jjang(짱)
우리나라 여인 3명이 운영하는 김밥 집으로 유명하며 아주 깨끗하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veg/cheese/ham/tuna/kimchi/nude 김밥이 38-65NRs정도입니다. 가격 대에 비해 김밥의 양이 적지만 간단하게 한끼 식사를 하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만약 허기진 여행자라면 다른 식단으로 주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Villa Everest
타멜 입구에 위치한 식당으로 큰 간판이 눈에 띄기 때문에 찾기가 쉽습니다. 한국어를 잘하는 주인아저씨의 인상이 좋아 금새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호텔과 여행사를 함께 운영하고 있어 이곳은 한국 등반대원들이 많이 찾기 때문에 가격은 약간 비싼편입니다. 백반류의 음식을 250∼300NRs에 즐길수 있습니다.
쉼터
타멜자타 골목 2층에 자리 잡은 한국식당으로 이름 그대로 한국여행자들이 힘든 몸을 재 충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처음 카투만두를 방문하는 여행객이라면 수준 높은 한국말과 우리네 얼굴과 비슷한 주인아저씨를 보게 되면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삽겹살 200NRs, 김치찌개, 된장찌개등 백반류는 150NRs에 즐길수 있으며 후식으로 뻥튀기를 나눠 주고 있습니다.
유적지설명
네팔-카트만두 유적지 설명
바그마티 강과 비슈누마티 강의 합류점 근처,해발 1,324ｍ 고지에 자리잡고 있다. 723년 라자 구나카마데바가 세웠으며,초기에는 만주파탄이라고 불렸다. 오늘날의 이름은 1596년에 라자 라치미나 싱이 1그루의 나무로 지었다는 목조사원에서 유래했다(＇카트＇는 나무,＇만디르＇는 사원 또는 건축물이라는 뜻). 이 사원으로 추정되는 건물이 지금도 시내 한복판의 광장에 있으며,승려들의 숙소로 이용되고 있다. 카트만두는 1768년 이후 구르카족의 왕실 주재지가 되어 현재에 이르렀다. 현지에서는 ＇카트만다우 Kathmandu＇에 가까운 발음으로서 흔히 ＇카트만즈＇라 부르는데 예전에는 ＇칸티풀 Kantipur＇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이 곳은 대대로 상업에 종사하는 네와르족의 노력으로 네팔에서 가장 중요한 경제 및 상업 중심지가 되었다. 또한 1970년대에는 수백 년 동안 오솔길밖에 뚫려 있지 않았던 네팔에서 이 곳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고 공항 확장사업이 이루어지면서 전국 교통망의 중심지로 부상했다. 시민들은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며,네와르족은 주로 시내 거주한다. 1959년에 인가받은 트리부반대학교가 있다. 카트만두는 네팔의 역대 왕조가 자리잡았던 만큼,네팔의 경제,정치,교통,문화의 중심지로서 티벳-인도 무역로의 교통거점으로 성장한 도시이다. 트리부반이라는 국제 공항이 있어 인도,방글라데시로 통하는 항공로가 열려있다.
카트만두 시내에 있는 2개의 주요거리는 문과 창문에 무늬를 새겨 장식한 벽돌집들과 좁은 도로로 이루어진 옛 시가지와 뚜렷한 대조를 이룬다. 1934년에 일어난 지진으로 옛 시가지가 파괴된 후 현대적인 양식의 건축물들이 많이 들어섰다. 이 도시에서 가장 유명한 건축물은 말라족 왕들이 살던 궁정이다. 라자 마힌드라 말라가 지은 이 궁정에는 탈레주 사원이 있으며,궁전 정문에는 하누만 신의 동상이,옆에 있는 작은 광장에는 탑 모양의 사원들이 세워져 있다. 동쪽에는 열병장인 툰디켈이 있고 그 한복판에 돌로 만든 단이 1그루의 나무를 둘러싸고 있는데,옛날에는 정부의 주요시책이 이 단 위에서 군인들에게 처음 발표되었다.
열병장과 시가지 사이에는 전직 총리인 빔 센 타파가 지은 높다란 망루가 있다. 카트만두 교외에 있는 라나 가문의 많은 궁전들 중에서는 한 때 세습 총리의 관저였고 지금은 정부 청사로 쓰이고 있는 싱가 궁전이 손꼽힌다. 북동쪽으로는 5㎞가량 떨어진 곳에는 티베트 불교도들? 성전인 흰색의 웅장한 보드나트 사원이 있다. 카트만두에서 열리는 축제로는 봄에 마첸드라 신의 조상을 들고 행진하는 마첸드라자트와 시바라트리,늦여름의 가이자트라(소의 축제),초가을에 데비 여신을 상징하는 젊은 여성를 받들고 행진하는 인드라자트라가 있다.
세계의 지붕인 히말라야 산맥이 위치해 있는 만큼,히말라야 트래킹이 전 세계 산악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또한 이 곳의 토산품 역시 관광객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도시의 혼잡함을 벗어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아주 아름다운 도시이다.
엔터테인먼트 정보
네팔-카트만두
카투만두 밤 문화 즐기기 - 카투만두
히피족들의 마지막 종착지라고 일컬어지는 카투만두의 밤거리를 거니는 것 만큼 즐거운일은 없을 것입니다.
배낭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타멜촉의 경우 전통음악, 전통춤, 전통의상, 전통노래등을 접할수 있는 문화공연장이 곳곳에 위치하고 있어 네팔의 밤 문화를 경험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정부에서 규정을 한다고 하더라도 카투만두와 포카라 등지에서 밤 10시를 넘어 라이브 공연을 하는 밴드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곳 또한 나이트 문화가 젊은이들에게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디스코텍이나 나이트클럽이 성행하고 있고 로컬바(Local Bar)에서도 춤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들 고유의 문화적 고정관념 때문에 남자끼리, 여자끼리 춤을 즐기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청바지 차림의 현지 여성같은 경우 대부분이 외국에서 교육을 받은 엘리트 출신이나 가족이 외국의 개방적인 문화를 받아들인 중산층 이상의 출신들로 일반 서민들과 다른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와는 달리 아무리 취해도 길거리에서 언성을 높이며 말다툼 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영화보기 - 카투만두
카투만두에서 가장 규모가 큰 극장에서는 볼리우드에서 제작된 힌디영화를 주로 상영 합니다. 최근에는 외국에서 개봉한지 6개월이 지난 작품을 상영하는 작은 극장들도 있어 배낭여행객들이 쉽게 영화를 접할수 있습니다.
타멜 주변에는 레스토랑 앞에 작은 칠판을 꺼내놓고 예쁜 글씨로 영화제목을 적어놓은 간판을 볼수 있습니다. 이런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고 있는데 저녁 식사를 하면서 영화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비교적 최근 흥행작들을 상영하고 있어 저녁식사를 위해 나온 배낭여행자들에게 인기가 좋습니다.
카트만두에는 비디오샵도 많이 볼수 있는데 주로 힌디 영화를 상영하고 가끔 영어권 영화가 상영 되기도 합니다. 가격은 10NRs∼15NRs정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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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우다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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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피촐라 호수와 높지는 않지만 곡선이 아름다운 산들이 도시를 둘러싸고 있어 우다이푸르는 더할 나위 없이 낭만스러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라자스탄의 오아시스라 칭송될 만한 곳이다. 이곳은 라자스탄의 왕조들 중 가장 강력하고 융성하였으며 회교세력에게 끝까지 굴하지 않은 강인한 면모를 보인 Mewar 왕조의 수도이기도 하였다.현재는 수많은 여행자들이 휴양지로서 방문하는 라자스탄의 가장 명성있는 관광지이다.
교통정보
기차
기차이용이 그리 용이하지는 않다. 델리와 자이푸르를 거쳐 이곳까지 연결되는 열차가 하루에 2번 있다. 9615번은 14시10분에 델리 Sarai Ro Hilla를 출발해 21시50분에 자이푸르를 거쳐 다음날 오전 10시25분에 우다이푸르에 도착, 9943번은 21시에 델리 Sarai Ro Hilla를 출발해 18시에 우다이푸르를 거쳐 다음날 새벽 4시30분에 구자라트의 아마다바드에 도착한다. 반대로 우다이푸르를 출발하여 델리로 가는 열차가 18시10분, 08시10분에 있다. (9616번/ 9944번)
버스
조드푸르, 자이살멜, 자이푸르 등지에서 버스가 이곳까지 연결되고 있다. 우다이푸르에서의 장거리 버스이용은 근처 사설 Agent에서 이용하면 된다.
숙식정보
여행자들이 아무래도 많이 찾게 되는 곳은 작디쉬 사원 근처의 숙소 밀집 지역이지만 피촐라 호수를 따라 많은 저렴한 숙소들이 넓게 퍼져있다.
[작디쉬 사원 근처]
Lal Ghat Guest House
작디쉬 사원 근처 랄 가트에 위치해 있다. 150- 250Rs,dbl. 피촐라 호수에 접해 있으며 정원의 분위기도 훌륭하다. 이곳의 도미토리는 강하게 추천할 만 하다. 개인당 50Rs.
Lake View Hotel
150-200Rs,dbl. 호수의 경관이 아름다운 곳.
Ganesha Guest House
80Rs,dbl. 친절하고 깨끗하나 방이 3개밖에 없다는 것이 흠.
Shiva Guest House
80-150Rs,dbl. 주인의 친절한 서비스가 맘에 드는 곳이다.
Center View Guest House
60Rs/dbl. 가족들에 의해 운영되는 친근한 느낌의 숙소이다.
Khumba Palace
네덜란드 여성이 운영하는 이곳은 시티팰리스 바로 밑에 위치하고 있어 아름다운 정원 경관과 환상적인 조명의 멋진 시티팰리스의 모습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곳이다. 150-200Rs,dbl
Lake View Hotel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괜찮은 질의 식사가 제공되는 곳.
Natural View Restaurant
랄 가트 위치. 이곳에서 바라보는 호수경관은 무척 아름답다.
Anna Cafe
유럽풍의 작은 카페이며 상당한 수준의 식사가 제공됨. 매일 3편정도의 비디오를 틀어주므로 무료한 사람들이 쉬었다 가기 좋은 곳이다.
Khumba Palace
이곳을 운영하는 네덜란드 여인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며 스파게티와 피자가 추천할 만 하다.
관광정보
City Palace
마하라자의 궁으로서 안의 박물관도 눈여겨 볼만 하다. 박물관의 입장료는 15Rs.
Jagdish Temple
비슈누 신을 모신 이곳은 밤늦게 까지 항시 예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Shilpgram / Fateh Sagar
공예인들의 마을인 쉴프그람은 우리나라의 민속촌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며 테라코타와 그 밖의 공예품들도 판매되고 있다. 이 지방의 민속 춤, 음악공연도 항시 열리고 있다. 입장료는 10Rs이며 이 근처에는 릭샤가 없으므로 우다이푸르에서 왕복 45Rs 정도에 릭샤를 흥정해 오는 것이 편하다.
쉴프그람으로 오는 길에 보이는 호수는 파테 사갈이라 불리는 곳으로서 가운데 떠 있는 섬은 "네루공원"이다.
인형극과 무용공연
Bhartiya Lok Kala 라는 민속 박물관에서 매일 저녁 6시에 인형극과 전통무용 공연이 열리고 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입장료는 30Rs
기타정보
말 사파리
이곳에서는 Horse Safari를 주선하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상당히 비싼 가격이므로 그리 추천할만 하지는 않다.
몬순팰리스
저 멀리 산등성이에 우뚝 솟은 이곳의 또 하나의 명물인 Monsoon Palace는 최근 입장료를 징수하기 시작하였다. 입장료 30Rs에 대동한 교통편의 주차비까지 징수하니 (릭샤 20Rs, 사이클 2Rs 등등) 조금 부당한 느낌이 든다.
식당정보
안나 레스토랑
작디쉬 템플 근처에서 시장 쪽으로 내려가다가 보면 왼쪽에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서는 비디오를 볼수 있고 미리 말을 한다면 인도영화를 비디오로 볼수가 있습니다. 평소엔 우다이푸르를 배경으로 한 영화 “007 Octopussy”를 상영하고 있습니다. 적당한 가격의 인도음식과 중국음식을 제공합니다. 가볍게 민트차를 마시며 경관을 즐기는 방법도 좋습니다.
레스토랑 내츄럴 뷰
에버그린 게스트하우스 옥상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순수 채식 식단을 가지고 있는 곳으로 중국식단과 인도 식단을 갖추고 있습니다. 서구식 식단도 갖추고 있습니다. 빵이나 케익을 구입할수도 있습니다.
레이크 피촐라 호텔 레스토랑
이 곳은 우다이푸르에서 최고의 호텔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피촐라 호수에 떠 있는 아름다운 레이크 팰리스 지도은 호텔로 개조 되어 많은 고위층이나 돈 많은 여행자들이 찾는 곳입니다. 검소를 자랑하고 있는 배낭여행자들이라도 이 곳에서 근사한 식사 한끼 정도는 사치로 느껴지지 않을 것입니다. 점심과 저녁 뷔페는 각각 500, 600Rs이며 음식도 상당히 고급 수준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야하며 저녁시간을 이용하게 된다면 좋은 시간을 갖을 수 있습니다.
레인보우 레스토랑
작디쉬 템플에서 호숫가 쪽으로 내려 오는 길에서 보면 플랭카드가 걸려 있으며 이 곳에서 오른쪽에 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옵니다. 이 곳은 호숫가에 있진 않지만 건물이 높아 전경을 한눈에 바라 볼수 있으며 이 곳에서는 아침 저녁 뷔페를 하고 있는 각각 40, 80Rs입니다. 아침 뷔페는 양껏 맛있게 먹을수 있습니다. 커피가 맛이 좋으며 주요 메뉴는 토스트, 뽀리지, 계란요리, 콘플레이크 등이 있습니다. 저녁 뷔페는 대부분이 인도식이며 육식도 있습니다. 주로 커리와 종류이지만 괜찮은 편입니다. 배불리 식사를 하고 싶다면 적극 추천합니다.
루프 가든 까페
랑 니와스 팰리스 호텔에 있는 코너에 있는 곳입니다. 시티팰리스의 겉모습이 많이 닮은 식당으로 바빌론의 정원과 비슷한 이곳의 음식은 조금 비싸지만 다양한 메뉴와 괜찮은 음식을 좋은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라자스탄 전통 음악들을 들을 수 있는 곳입니다..
썬셋 뷰 테라스
Fateh Prakash Palace 호텔에 위치한 레스토랑으로 이 곳에서는 일몰을 보기에 가장 최적의 곳이며 피촐라 호수의 경관도 너무나도 아름답게 보이는 곳입니다. 이 곳의 경관이 아름답기 때문에 카메라를 가져가는 것을 절대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인도 전통음악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를 가지고 있고 저녁시간에는 피자와 스넥 종류를 제공하며 버거와 밀크쉐이크등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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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자이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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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스탄주의 수도인 자이푸르는 천문학자이자 위대한 전사였던 마하라자 Jai Singh 2세의 이름에서 연유하였다. 이 도시는 Pink City라는 애칭으로 유명하며 이름과 같이 도시의 건물들은 핑크(사실은 적색)색깔이다. 예로부터 핑크색은 환대의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델리, 아그라와 함께 황금의 투어 삼각지대라고 일컬어지는 이곳은 명성만큼 화려하지는 않지만 라자스탄에 들어서는 입구로서 그 정취를 느끼기에는 충분하며 해질녁의 분위기가 더없이 아름다운 곳이다.
교통정보
기차
델리, 아그라에서 출발하여 이곳을 지나는 기차는 무척 많다. 델리에서 약 8시간이 소요되며 만약 특별열차인 Shatabdi Exp 열차를 이용한다면 5시간안에 이곳을 연결할 수도 있다. 자이푸르 기차역 입구에 위치한 예약 사무소에는 외국인을 위한 창구가 마련되어 이에 해당되는 쿼터를 얻을수도 있다. 그밖에 푸쉬카르로 가는 길목인 Ajmer와 Indore, Ahmadabad, Mumbai, Jodhpur, Mt.Abu 등의 도시로 연결이 가능함.
버스
만약 자이푸르 근처에 위치한 푸쉬카르를 방문하고 싶다면 버스스탠드에서 Ajmer행이나 Pushkar 직통 버스를 매 15분 정도마다 이용할 수 있다. (약 60Rs, 4시간 소요) Ajmer에서 Pushkar는 30분거리이다. 그밖에 이곳에서 Jodhpur, Jaisalmer, Bikaner를 연결하는 버스도 찾아볼 수 있다.
숙식정보
Jaipur Inn
짠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배낭족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곳.
100-300Rs, dbl. 방의 질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저렴하게 머물자면 도미토리 (50Rs)도 권할만 하다.
Evergreen Guest House
GPO 근처 위치. 80-250Rs,dbl. 뜨거운 물이 공급되는데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다. 역시 도미토리 이용가능 (50Rs)
The Hotel Swagatam Tourist Bungalow
기차역에서 걸어가 만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위의 숙소들과 엇비슷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2층의 꽤 깔끔한 분위기의 Bar에서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술을 즐길 수도 있다. 라자스탄 관광청 RTDC에서 운영되고 있음.
탈리집들
역 앞에는 몇 군데의 인도 노천 음식점들이 있다.
Golden Dragon
고급 중국음식점. 역에서 그리 멀지 않다.
RTDC Restaurant
Amber Fort Palace 안에 위치한 이 식당은 식단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깨끗하게 관리된 정원과 경관이 마음을 편하게 해준다.
관광정보
Hawa Mahal
바람궁전이라는 뜻의 자이푸르를 소개하는 엽서등에 단골로 등장하는 이곳은 실제로 보게되면 그다지 매력적이지 못하다. 그러나 길건너 건물 옥상에 올라가 보게 된다면 寧� 보이는 산성과 더불어 매력적인 자태를 풍기는 하와마할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기차역에서 시내버스로 연결가능.
Jantar Mantar
하와마할 근처에 위치. 입장료 4Rs. 자이싱 2세가 설계했다는 거대한 천문관측대의 집합.
천문대의 활용방법을 알면 더없이 재미있는 곳이다. 입장시 나누어주는 안내서를 꼼꼼히 읽어보자.
City Palace
마하라자의 궁전인 이곳은 하와마할에서 멀지않으며 안에 박물관도 구비하고 있다. 그러나 150Rs라는 고가의 입장료는 많은 여행자들을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Raj Mandir
상당한 품격을 가진 이 극장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여행자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준다. 힌디필름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방문해 볼 만한 곳.
Amber Fort
자이푸르 외곽에 위치. 시내버스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큰 호수와 더불어 웅장한 분위기를 풍기는 산성이다. Palace 까지는 코끼리로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한 마리당 550Rs)
입장료는 50Rs.
Pushkar
브람마 신과 연관이 있어 Holy City라 불리는 이곳은 매우 작지만 평화롭고 한적하며 히피적인 분위기로 인해 수많은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라자스탄의 주요 관광지중 하나이다. 전체 도시가 육식과 술이 허용되지 않으므로 (심지어 달걀까지..) 이를 즐기는 여행자라면 조금 고통스러울 수도 있겠다. 교통편을 참조하기 바람.
기타정보
홍차
홍차에 관심이 있다면 짠뽈 게이트 근처 시장에서 고급 다즐링 차를 구하기는 어렵지 않다. 최상품은 1Kg에 600Rs 정도.
입장료
라자스탄은 인도인들 사이에도 유명한 관광지이다. 그래서 그런지 입장료 등의 관광 관련 요금이 타지에 비해 비싼편이다. 특히 거의 모든 명소들이 입장료와 별도로 카메라요금을 받는다. 만만치 않은 금액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비디오카메라나 렌즈가 별도로 달린 고급 카메라는 추가 요금이 있다.
식당정보
마드리스까페
인도의 남부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이들리, 우탐팜, 도사등을 저렴하고 간단하게 식사할수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비스밀라 호텔 레스토랑
참폴게이트 사이에 위치한 이 레스토랑은 1, 2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도의 대표 치킨중에 하나인 탄도리 치킨을 저렴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텔 Khasa Kothi
자이푸르역에서 나와 역을 등지고 사거리에서 오른쪽 방향입니다. 인도요리, 중국요리가 있으며 생선요리를 맛볼수 있는 식당으로 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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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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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수도인 델리는 3번째로 큰 인도의 도시이다. 17-19세기 이슬람 제국의 수도였던 올드델리와 영국통치 시대 때 개발된 뉴델리로 구분이 되어 있으며 현재 행정의 중심지이며 대부분의 대사관, 다국적 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인도의 주요도시중 하나이기도 하다.
최근 상업도시인 뭄바이의 역할이 상당부분 델리로 옮겨오고 있으며 이에 따라 많은 가능성이 기대되고 있다.
뭄바이, 캘커타 등과 더불어 여행을 시작하기 좋은 도시이다.
교통정보
델리는 지리적 특성상 여행을 계획하는데 아주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라자스탄, UP, HP, Punjab 주들 중간에 위치하고 있어 시작점으로서 델리는 무척 편하다.
뉴델리역 2층에 위치한 International Tourist Bureau는 외국인에 대한 열차 예약 뿐 아니라 일정계획에 있어서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리시케쉬, 다람살라 등의 북인도 지역을 연결하는 버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뉴델리역 앞의 여행사들을 통해 버스를 알아보자. 대부분의 항공사들은 코넛 플레이스에 집중되어 있다.
숙식정보
역시 델리의 배낭여행자 집산지는 파하르 간즈 (메인 바자르) 이다. 마치 우리나라의 남대문 시장과 비슷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곳은 수많은 쇼핑거리와 저렴한 숙소로서 여행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파하르 간즈는 뉴델리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교통 또한 편하며 뉴델리, 올드델리 양쪽 모두 연결하기가 수월한 곳이다.
Kiran, Kailash, Guest House
파하르 간즈 입구에 위치. 150-200Rs,dbl
Hotel Bright
125Rs,dbl.
Smyle Inn, Sweet Dream Hotel
브라이트 호텔 근처 골목길 위치. 깔끔한 시설. 200Rs,dbl.
Navrang Guest House
아마도 파하르 간즈에서 가장 저렴한 숙소일 것이다. 60-80Rs,dbl
Hare Krishna Guest House
옥상에 전망이 훌륭한 식당을 가지고 있다. 125Rs,dbl
Golden Cafe
일본, 한국 관광객들에게 요즘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으로서 저렴하고 질 좋은 식사를 제공한다. 파하르 간즈
Diamond Cafe
파하르 간즈, 골든카페에 비해 조금 비싼 편
Metropolis Restaurant
파하르 간즈의 동급 식당들에 비해 상당히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한편, Pizza Hut, McDonald, Wimpy 등의 해외 프렌차이즈 레스토랑도 코넛 플레이스에 집중되어 있다.
Shankara Vegis
옥상에서 타지마할 경관을 볼 수 있다. 인도, 중국, 이탈리아 식단. 독특한 카페분위기.
Jama Masjid
올드델리의 찬드니 촉에 위치. 인도 최대규모의 이슬람 사원이며 샤자한의 마지막 작품이기도 하다. 기도시간에는 입장할 수 없으며 반바지 차림으로도 입장할 수 없으니 유의하자.
Red Fort
"랄 낄라" 라고 불리는 이 성 역시 샤자한의 작품이며 붉은색 사암으로 지어진 거대한 성이다. 입장료 2Rs.
Connaught Place
뉴델리 북쪽 끝에 위치한 이곳은 인도의 비즈니스 센터이다. 각종 외국기업과 항공사들이 진출해 있으며 해외 브랜드 상점도 수없이 위치해 있다. 인도를 여행하던 사람들이라면 그 색다른 모습에 조금 당황하기도 한다. 중심의 Central Park 주변 지하에 위치한 Palika Bazar에서는 각종 인도 음반류와 영화 CD등을 판매하고 있으므로 관심있는 사람들은 들러볼 만 하다.
India Gate
세계 1차대전 참전시 희생당한 당시 인도청년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짐. 게이트 주변으로 수없이 많은 이름들이 새겨져 있는데 이는 당시 희생된 군인들의 이름이다.
National Museum
코넛 플레이스 근처에 있다. 입장료 150Rs. 학생은 할인이 되므로 학생증을 미리 준비하자.
Humayun Tomb
초기 이슬람 양식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조성된 공원과 더불어 편안하게 구경할 수 있다. 입장료 5Rs.
Rail Transport Museum
뉴델리 남쪽에 위치. 초기형태의 기차부터 최근까지 야외에 실물이 전시되어 있다.
International Doll Museum
85개국에서 수집된 6000개 이상의 인형이 전시되어 있음. Bahadur Shah Zafar Marg 위치.
Qutab Minar
델리 남단에서 15km정도 벗어난 곳에 위치. 무슬림 세력의 승전 기념탑인 Minar가 압권. 인도가 가진 Minar중 가장 거대한 규모를 가지고 있다.
그 밖에 사원, 뒤로 안으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는 쇠기둥 등이 있다. 505번 버스를 이용하던지
릭샤를 이용해서 연결한다. 입장료 5Rs.
기타정보
선불릭샤
뉴델리역 광장에는 Pre-paid Taxi 예약소가 있으며 미리 정해진 가격에 따라 선불로 릭샤를 이용할 수 있다.
ITB
뉴델리역에서 International Tourist Bureau를 현지인들에게 물으면 십중팔구 거액의 수수료를 챙기는 사설 여행사를 안내해 줄 것이다. 뉴델리역 2층 단 한곳이므로 착오가 없도록 하자.
릭샤의 유혹
뉴델리에서 릭샤를 이용할 경우 끊임없이 요구받는 것이 자기가 아는 상점을 구경하자는 유혹을 받는 일인데 한번 이를 허락하게 되면 끊임없이 귀찮게 굴게 되므로 단호히 거절하자. 참고로 릭샤왈라가 손님을 고급 상점에 데려갈 경우 물품구입에 관계없이 50Rs의 알선료를 상점측으로부터 챙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린다.
식당정보
골든까페
7개에서 8개의 테이블을 가진 이 크지않은 식당은 가장 많은 한국 여행객들이 찾아오는 곳입니다. 주요음식으로는 김치볶음밥, 만두국, 볶음밥, 네팔라면등으로 한국음식과 비슷한 맛을 즐길수 있으며 갈릭스테이크, 쵸우면, 찹스틱등 외국음식을 가장 저렴한 가격에 식사할수 있습니다.
김치하우스
인도인이 운영하는 한국식당으로써 김치찌개 및 김치볶음밥을 저렴하게 먹을수 있는 식당입니다.
비백호텔 레스토랑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레스토랑으로써 호텔 옥상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아침일찍 각 구운 따뜻한 빵을 셋트로 먹을수 있으며 저녁에는 그날의 맞는 음식을 선정하여 추천하기도 하며 스테이크 종류의 음식을 맛깔스럽게 제공하는 가격은 다소 비싼 음식점입니다. 여행을 시작하기전이나 떠날 때 메인바자르 야경을 즐기며 식사하기에 적당합니다. 치킨커리 및 머튼커리중 선택하고 난이나 짜파티를 같이 주문하여 여러명이서 나누어 먹어도 즐거운 식사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마샬라(향신료)를 싫어하신다면 꼭 미리 빼달라고 해야합니다.
코넛플레이스 피자헛 및 맥도널드
코넛플레이스안팍에는 총 3개의 맥도널드가 있고 1개의 피자헛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맥도널드와 피자헛은 세계적인 체인점으로써 어느나라에서든 만날 수 있지만 햄버거의 맛은 그 나라의 음식문화을 대변하고 있기에 한번쯤은 맛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인도에서는 종교적 특성상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피하는 경우가 많아 대부분의 고기종류는 닭이나 양고기임을 알아둡시다. 마하라자 버거는 우리가 알고 있는 빅맥으로써 가격은 세계 어디서든 비슷합니다. 피자헛 또한 돼지고기를 뺀 닭고기나 야채가 주류이고 서비스나 질적으로 높은수준임을 느낄수 있으며 출입구에 종이 달려있어 식사후에 나갈 때 치고 나가면 종업원이 아주 친절하게 인사를 해줍니다.
코넛플레이스 바나나립
인도남부음식을 접할수 있는 식당으로 코넛플레이스 근처 사무실직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중고급 레스토랑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도사, 사모사등을 맛볼수 있는 이 식당은 베지테리언식당으로 야채 위주의 맛깔나는 인도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엔터테인먼트 정보
헤나문신 하기 - 델리
힌두교에서는 헤나를 부와 길상의 여신 락쉬미가 좋아한 식물(행운을 운반한 식물)이라고 믿어지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아유르베다 (인도의 성전)(전승 의료)에 의하면 전통약제에 쓰여지고 왔던 역사도 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는 Mehandi(메헨디)라고 불리는 헤나는 아주 화려한 인도의 화장입니다. 지금도 인도나 네팔에서 결혼식, 축제 때 손발을 장식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젊음이들은 패션을 위해서 많이들 합니다. 그런 헤나문신을 인도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은 독특한 경험이 될것입니다.
인도 영화보기 - 델리
인도 영화는 크게 3분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뭄바이 중심의 오락영화와 예술영화로 유명한 캘커타지역의 영화, 타밀나두 지역의 영화로 분류가 됩니다. 우리가 쉽게 인도에서 접하게 되는 영화를 마살라 영화라고도 하는데(마살라는 인도의 양념) 10분의 휴식시간을 포함하여 3시간정도 상영되는 인도의 오락영화들이 마살라로 불리는 것은 춤과 음악, 사랑과 기쁨, 눈물과 폭력 등이 어우러진 영화형식이 음식의 양념처럼 한곳에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인도영화 매니아가 형성 될 정도로 인도영화의 매력은 실로 대단합니다. 그 인도영화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는 것도 여행의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당신도 인도영화의 매니아가 될 수 있습니다.
파하르간즈 메인바자르 쇼핑하기 - 델리
인도여행의 배낭집결지라고 불리우는 이곳은 서양인들을 비롯 각국의 야심찬 인도여행의 시작과 끝이라고 할수 있는 곳입니다. 어느나라를 가든 그 나라의 현지시장을 간다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일렬로 쭉 늘어서있는 시장을 걸으며 시장안의 풍경을 바라볼때야말로 그들과 하나로 융화됨을 느낄수 있으며 현지인과 동화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팔리카 바자르 쇼핑하기 - 델리
팔리카 바자르라고 불리우는 이 지하시장은 인도음악이나 영화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영화의 경우 녹화의 방식이 다소 다르기 때문에 비디오로 국내에서 보기는 힘이들기 때문에 VCD나 DVD로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불법제작 CD가 많아서 화질은 그리 좋은편은 아니지만 최신작을 싸고 쉽게 구입할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외국인에게 다소 비싸게 파는 경우가 있으니 금액을 알고 흥정을 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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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바라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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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커타와 델리를 잇는 열차 라인 중간에 위치해 있어 기차 이용이 편한 곳이다. 만약 가야에서 바라나시까지 연결을 시킨다면 4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시간대 별로 다양한 기차를 이용할 수 있다.
만약 카주라호에서 이곳까지 연결을 하고 싶다면 기차와 버스가 이용 가능하다. 버스는 완행으로서 12시간이 소요되며 가격은 170Rs, 기차는 사트나 또는 마호바에서 이용가능하다. 가격은 160Rs 정도.
교통정보
부다가야로 오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에서 13km 떨어진 가야로부터 연결해야 한다.
가야에서 부다가야까지는 오토릭샤나 합승택시, 버스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토릭샤는 보통 한 대에 50Rs에 흥정하면 되며 합승택시는 사람당 7-8Rs 정도에 흥정이 가능하지만 합승택시, 버스등은 끔찍하게 사람들이 많이 올라타니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
뉴델리-캘커타를 연결하는 기차라인이 이곳을 지나가므로 바라나시, 아그라 등의 도시도 가야역에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숙식정보
숙소는 대부분 갠지스강가의 가트에 밀집해 있으며 따라서 역에 도착하면 가트로 먼저 이동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인지도를 가진 숙소는 대부분 다사스와메드 가트 (메인가트)와 마니카르니카 가트 (버닝가트)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만약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아시가트쪽의 숙소를 추천한다. 또한 대부분의 숙소에 딸려있는 부속 식당들도 훌륭한 편이다.
Shanti Guest House
버닝가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마도 바라나시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가진 숙소일 것이다. 매우 저렴하며 24시간 운영되는 옥상의 식당도 유명하다. 40-250Rs, dbl. 시설, 전망에 따라 방값에 큰 차이가 있다.
Vushunu Rest House
메인가트에서 강가를 따라 1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근처의 구미코 게스트 하우스와 더불어 일본 배낭족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곳. 60/80Rs, dbl
Trimurti Guest House
메인가트와 버닝가트 사이의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가트를 구경하는 것은 조금 불편하지만 시설, 가격등이 훌륭하다. 60Rs,dbl
관광정보
가트와 사원들
가트의 의미는 "신과 인간세계를 연결하는 통로" 로서 100여개가 넘는 가트가 강가를 둘러싸고 있으며 이곳에서 목욕을 하고 시체를 태우고 기도를 하는 것이다. 마니카르니카 가트 (버닝가트)에서는 거의 24시간 시체를 화장하고 있으며 다사스와메드 가트 (메인가트)에서 아침시간에는 목욕장면을, 저녁에는 푸자 (의식)를 구경할 � 있다. 만약 갠지스강에서 보트를 타고 싶다면 1인당 20-30Rs/1시간 정도로 이용할 수 있다. 몬순때는 유량이 불어나 평소의 3배 정도로 가격이 오르기도 한다.
Golden Temple, Durga Temple, Tulsi Manas Temple 등이 근처에서 볼 수 있는 사원들이다.
Benares Hindu University 힌두대학
메인가트에서 사이클 릭샤로 20-30Rs 정도에 연결할 수 있다. 녹음이 우거진 한적한 분위기로 편안함을 주며 대학 내 미술관도 들러볼 만 하다.
Sarnath
부처의 최초 설법지인 사르나트는 역에서 대략 12km 정도 밖에 위치하고 있다. 역 앞의 파란색 버스(5Rs)나 릭샤(50Rs)로 연결 가능. 몇 개의 스투파 주위로 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근처 박물관에는 아쇼카 필라의 사자상이 원형에 가깝게 보존되어 있다. 스투파 입장료 2$. 박물관 입장료 2Rs.
보드가야와 비슷한 분위기로 각국 절이 조성되어 있다. 티벳절 근처에 티벳식당이 2-3개 정도 있으니 시도해 보자. 근처의 Tibetian University도 방문해 볼만 하다.
인도음악
예술의 도시 바라나시는 인도음악의 메카이기도 하다. 메인가트 주변에 위치한 "International Music Center Ashram"에서 매일 공연을 열고 있다. 40Rs. 시타, 타블라, 사랑기, 사로드, 보컬, 바이올린, 상뚜르 등의 악기로 연주가 이루어짐.
기타정보
간식
Sivala Ghat 시왈라 가트 근처에 위치한 유럽풍 제과점 Bread of Life에서 원두커피와 맛있는 도너츠를 구할 수 있다.
외국인 전용 열차 예약소
바라나시 정션역에는 외국인 전용 예약소가 있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음.
도난 주의
바라나시, 아그라, 델리구간은 열차이동시 도난이 많은 구간이다. 주의바람.
식당정보
바라나시
모나리자 레스토랑
일본인들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여 현재 많은 한국인들이 찾아가는 식당으로 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치라면, 계란라면, 김치볶음밥등의 한국음식과 일본음식인 가스돈, 오야꺄돈, 다마고돈, 덴뿌라등이 인기가 있는 식단입니다. 가격에 대비하여 많은 양을 주기 때문에 여러명이서 나누어 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도음식인 치킨커리와 로띠를 주문하여 먹어봅시다. 인도 여행이 더 즐거워집니다.
쉬리 레스토랑
베지테리언 식당으로 유명한 레스토랑으로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비리야니(인도볶음밥), 달(콩), 사브지(야채커리)등을 시켜 짜파티와 먹는 것이 좋습니다.
지 레스토랑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1층과 4층에 테이블을 가지고 있습니다. 1층보다는 전망이 좋은 4층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축제가 있는 날이라면 꼭 이곳에서 갠지스강으로 이동하는 축제행렬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탈리안 음식외에도 인도음식을 곧 잘하는 식당임으로 추천을 받아 먹는 것이 좋습니다.
강가푸지 레스토랑
인도 대표악기중에 하나인 타블라와 시타르 음악을 들을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합니다. 식사가 조금은 늦게 나오는 단점이 있지만 간단한 음료나 차를 먹으며 음악을 듣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각 가지 나라의 음식을 맛볼수 있는 식당입니다.
바라나시 유적지 설명
+ 인도 - 바라나시 : 유적지 설명
"인도를 왜 가느냐? 바라나시이다.
바라나시에 무엇이 있느냐? 인도가 있다."
영적인 빛으로 충만된 도시, 히말라야 시바신의 머리끝에서 지상으로 흘러내린 강물이 힌두 3000년의 역사를 웅변하는 도시. 꺼지지 않는 화장터의 불꽃 속에서 인도의 영혼이 윤회를 벗고 해탈에 이르는 도시.이국의 배낭자들이 꽃불을 강으로 흘려 보내며 삶의 축복을 기원하는 도시. 바로 이곳입니다. 당신은 이곳에서 강물로 걸어 들어가 당신의 번뇌를 씻어내고 새로운 영혼으로 태어나십시오.
바라나시는 시바신과의 연관으로 해서 더욱 성스럽게 여겨지는 갠지즈강을 끼고 3천여년 이전에 형성된 이후 오늘날까지 던절됨 없이 번잡한 도회지로 이어져 오는 곳으로 원래 ＇빛나다＇라는 뜻인 카쉬로 불리어 온곳이다. 바라나시라는 오늘날의 이름은 시의 북쪽과 남쪽에서 각각 흐르고 있는 바루나강과 아시강에서 비롯된것으로 추정되는데,영국이 통치하던시절엔 베나레스라고 영어식으로 표기되어 지금도 카쉬와 함께 이곳을 지칭하는 이름으로 종종사용되고 있다.
강물에 목용함으로써 죄가 씻겨지는 것이라면 물 속에 사는 고기야 말로 최고의 성자가 아니겟냐는 빈정거림에도 불구하고 갠지즈 강가에서 정화의 의미를 품고 목용하는 사람들이 3천여년을 이어가며 매일같이 재현되고 있는 핸두의 성지로서 바라나시,세계 그 어느 도회지도 주민들의 일상생활이 이곳처럼 종교적인 관습이나 의식과 완벽하게 뒤섞여 있는 곳은 없을 것이다.
종교를 토대로한 도회지로서 오랜역사를 지닌 바라나시는 따라서 학문과 예술의 중심지로 자리하여 오며 많은 인물들의 일화를 간직하고 있다. 복잡하고 어려운 범어의 단어 변화를 외우느라 고생하는 학자를 목격하게 된 상카르차르야가 그 학자에게 범어에 능통하게 되는 것은 신과의 합일을 이루는 것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음을 냉엄하게 일깨웠다는 일화나 깔리다사가 범어를 익히기 위해 이곳 바라나시로 유학을 왔었다는 일화 그리고 이곳에 머물며 현대 인도의 범국가적 언어가 된 힌디어의 테계를 잡고 발전시켰던 툴시다스 등의 일화는 이곳이 오랬동안 학문의 중심지였음을 말하는 것으로 널리 인용되는 것이다.
인도의 고전음악을 서구에 알리고 널리보급시킨 최고의 유공자로 꼽히는 라비상카르로 대변되는 이곳의 예술적 전통은 오늘날에도 활발하다. 해마다 겨울철이면 음악과 춤을 공연하는 크고 작은 연주회가 끊임없이 진행되며 뿌리 깊은 예술의 고장으로서의 맥을 잇고 있는 것이다.
산업
석존의 호사스러웠던 왕자 시절을 묘사하는 문헌에 그가 카시 비단으로 만든 옷만을 입었다는 대목이 나올 정도로 그 옛날부터 바라나시는 전통의 비단 산업을 위주로 하는 무역의 중심지였다. 바라나시의 이 유명했던 비단산업은 지금도 변함없이 바라나시를 방문한 사람이라면 비단접에 고용된 호객꾼들로 부터의 유혹을 한번이라도 받지 않고서는 바라나시를 떠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엔터테인먼트 정보
바라나시
갠지스강 보트타기 및 꽃불 띄우기 - 바라나시
바라나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강가에서 보트타기입니다. 새벽이나 저녁이 강가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해가 뜨기전에 보트에 올라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거나 강 건너편(인도인들은 이곳을 피안의 세계라고 믿고 있다.)으로 가보십시오. 강가에서 떠오르는 태양을 지켜보고 있노라면 옛날 사람들이 왜 그토록 태양을 두려워하고 또 셤겨야만 했는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저녁에도 그 분위기가 독특한데 강가의 한가운데서 다사스와메트 가트의 푸자를 구경하고 꽃불을 띄우며 소원을 빌어봅시다. 가끔 강을 따라 시신이 내려오는 경우도 있으니 마음을 단단히 먹고 타야 할 것입니다. 한시간에 대당 50Rs에서 100Rs에 흥정이 가능하고 몬순과 건기시즌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흥정하고 계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요가 - 바라나시
바라나시 힌두대학에서는 Malaviya Bhavan 이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요가, 힌두 철학 수업을 들어 볼 수 있습니다. 4주/4개월로 구성되어 있는 코스가 준비되어 있으며 또 다른곳은 유명한 샨티 게스트 하우스의 요가 수업을 들 수 있는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수업당 50루피. 세계 각 국을 돌며 요가 수업을 진행하는 선생님이 숙소에서 묵고 있습니다. 바라나시의 여기저기에서 이러한 수업이 진행되는 곳을 찾아 볼수 있습니다.
전통 음악 공연 감상 - 바라나시
타블라나 시타르등 인도악기를 배울 수 있는 대부분의 뮤직스쿨에서 여행자들을 위한 공연을 준비해 놓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서는 시타르와 타블라를 포함, 여러 가지 종류의 전통 인도 악기를 전문가들에 의해 배울수 있고 손수 만든 시타르나 타블라를 구입할 수도 있답니다. 1시간에 50Rs면 수업에 참여할수 있으며 학생들에 한해서는 센터에 있는 숙소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강가 푸자보기 - 바라나시
강가푸자는 강가의 메인 가트에서 매일 18:00(겨울), 19:00(여름), 새벽, 저녁으로 펼쳐지는 종교의식입니다. 최근에 메인가트의 옆에서 진행되는 또 다른 푸자가 사람들을 유혹하고 있는데 메인 가트에서 펼져지는 것이 원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라나시를 커다란 사원이라고 생각하고 강가, 곧 시바신에게 바치는 푸자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푸자가 일어나고 있는 가트의 주변은 수많은 촛불로 밝혀집니다. 가트의 한가운데서 의식을 진행하는 사두의 모습은 주위에 몰려든 수 많은 여행자들을 빨아들이기에 충분히 경건하고 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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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보드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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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4대성지중 하나인 이곳은 아마 그들 중 가장 의미있는 장소일 것이다. 부처님이 정각을 이룬 장소에는 보리수와 함께 아쇼카왕이 건축한 마하보디 템플이 있으며 그 밖의 부처님의 잘 알려진 이야기들을 더듬어 볼 수 있는 여러 장소, 유적지들을 찾아볼 수 있다.
티벳절을 위시한 각국의 수많은 절들이 줄을 지어 있으며 행사일에는 국가별로 각기 다른 색깔의 승복을 입은 스님들로 거리가 넘실거린다. 연말에는 달라이 라마가 이곳으로 내려와 설법을 행하므로 가장 붐빌 때다.
부다가야(BUDDAGAYA)는 보드가야(BODGAYA)로도 불린다.
교통정보
부다가야로 오기 위해서는 먼저 이곳에서 13km 떨어진 가야로부터 연결해야 한다.
가야에서 부다가야까지는 오토릭샤나 합승택시, 버스등을 이용할 수 있다. 오토릭샤는 보통 한 대에 80Rs에 흥정하면 되며 합승택시는 사람당 7-8Rs 정도에 흥정이 가능하지만 합승택시, 버스등은 끔찍하게 사람들이 많이 올라타니 어느 정도 각오가 필요하다.
뉴델리-캘커타를 연결하는 기차라인이 이곳을 지나가므로 바라나시, 아그라 등의 도시도 가야역에서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숙식정보
부다가야는 각국 절에서 순례자들을 위해 숙소를 개방하고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대부분 기부금제로 운영이 되고 있지만 가격을 정해 놓은 곳도 있다.
버마절
더블룸, 도미토리룸이 가능하며 더블룸은 방당 70Rs.
고려사
마하보디 템플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어 이용이 조금 불편한 편. 도미토리 150Rs (아침, 저녁 포함)
베트남 절
고려사 맞은편 길 건너에 있으며 멋진 정원이 인상적인 곳.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마춤.
기부금제
보드베가스
원래 한국인이 운영하였지만 현재 인도인들에 의해 운영되는 한국인 숙소이다. 버마절 근처에 있으며 도미토리. 40Rs. 된장국, 미역국등의 한국음식도 기대할 수도 있다.
부다가야는 티벳식당이 있어 한국여행자들에게는 행복한 곳이다.
마하보디 템플근처 티벳절 앞에 군집해 있다. 그러나 여름시즌에는 모두 철수해 버리고 몇몇곳만 남아있기 마련. Mohamad, Fujia, Amala Restaurant 등이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티벳식단 이름을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Momo (만두), Thentuk(수제비), Thukpa(국수)
버마절 근처의 숙소 보드베가스에서 역시 한국 백반을 제공한다. (30Rs)
관광정보
마하보디 템플
보드가야 중심에 우뚝 솟아있는 이 사원은 부처님이 정각을 이룬 곳이다. 그 자리에는 커다랗게 금강좌가 자리잡고 있으며 보리수가 그 위를 시원하게 가리고 있다. 그 밖에 정각을 이루신 후 환희에 차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선정에 드셨다는 장소와 그 밖의 여러 고승들의 사리탑등이 마당을 빼곡히 차지하고 있다. 그 사이사이 자리를 잡고 오체투지를 행하는 티벳스님들..
각국 절
버마절, 티벳절, 대만절, 일본절, 베트남절, 한국절, 부탄절, 스리랑카절 등이 줄줄이 이어져 있으며 천천히 방문하며 각기 다른 모습을 가진 절들을 감상해 보는것도 좋다.
명상코스들
티벳절, 버마절 등에서 가끔 명상코스를 열고 있으며 Root Institute for wisdom culture, International Meditation Center 등에서도 명상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기타정보
치안 문제
비하르주는 인도 제일의 치안 사각지대이다. 최근에는 치안이 많이 강화되어 그리 문제되지는 않지만 부다가야-가야 구간을 이동할 일이 있을 경우 밤시간, 새벽시간은 피하는 것이 좋다. 강도출몰지역이기 때문이다. 항상 도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자. 만약 밤에 부다가야로 들어가게 된다면 그냥 가야에서 하루 밤을 지내고 그 다음날 아침에 가는 것이 좋다
자전거
부다가야 같은 한가로운 벌판이 많은 곳은 자전거로 돌아다니는 것이 제격이다. 하루에 30Rs정도면 빌릴 수 있다.
보리수
부다가야의 가장 큰 기념품이 바로 부처님의 보리수 잎인데 너도 나도 따 버리는 통에 현지인들에게 눈총을 받는다. 특히 불교 단체 관광객들의 악명은 소문이 자자하다. 간직하고 싶다면 떨어지는 걸 기다리던지, 청소하는 사람한테 부탁하는 것이 좋다.
식당정보
모하메드 식당
스리랑카 순례자 뒤편으로 가보십시오. 티벳 식당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제일 오른쪽 안쪽으로 가면 모하메드 식당이 있습니다. 티벳 음식들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곳으로 뗀뚝, 뚝빠, 모모등을 저렴하게 먹을 수 있으며 특히 미트 프라이드는 정말 일품입니다. 20Rs안에서 충분히 가능한 곳입니다. 특히 티벳빵이 정말 맛이 좋습니다.
푸지야 그린 레스토랑
모하메드 식당 가기전 왼쪽에 있는 식당으로 더운 여름엔 밖으로 나와 식사를 해야 하지만 분위기도 괜찮고 음식이 저렴합니다. 뗀뚝이 12Rs, 뚝빠, 모모등 일반적인 티벳 음식에서 중국음식까지 다양하게 있습니다. 저렴하고 맛도 있으며 외국인 여행자들이 많이 모여드는 곳입니다.
스리랑카 순례자 숙소 맞은편 식당
아이스크림도 파는 이 식당의 추천 음식은 알루 파라타!... 저렴하면서도 너무 맛있어 그냥 지나치기 어려운 곳입니다.
마하보디 대탑 맞은편 라씨집
대탑 맞은편에는 라씨집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 곳은 대탑 입구에서 나와 스리랑카 절 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 와야 있습니다. 빨간 색 플라스틱 의자들을 잘 정리해 놓은 이 곳의 라씨는 정말 맛있습니다. 바나나 라씨는 14Rs, 그냥 라씨는 10Rs 얼음을 잘게 부수어 넣어 주는데 한잔만 마시곤 도저히 일어날 수 있는 곳입니다.
보드베가스 레스토랑
인도에서 한글로 된 간판도 볼수 있고, 무엇보다도 비록 인도재료로 만들었지만 한국음식(밥, 미역국, 오이무침, 부침개, 나물종류)을 맛 볼수 있는 시간입니다. 메뉴도 다양하고 무엇보다 그 곳 아이들의 귀여운 한국어와 다정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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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카주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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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왕의 스투파로 유명한 산치는 보팔에서 46km떨어진 아주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지나 다니는 릭샤도 드물만큼 한가한 이곳은 여러 시설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지친 여행자들의 마음을 편안히 달래준다.
마을 야산위에 있는 스투파 유적지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으며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즐기는 자전거 하이킹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정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기차를 이용해서 보팔로 들어간 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기차
기차를 이용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장소는 보팔이다. 뭄바이-델리구간 사이에 위치하여 많은 기차들이 연결되고 있으며 만약 당신이 아잔타 하루관광 뒤 이곳을 연결하고 싶다면 부사발이나 잘가온에서 보팔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잘가온은 저녁시간대에 기차가 없으므로 부사발이 적절할 것이다.
2617번 기차와 2137번 기차가 각각 저녁 10시 15분과 새벽 2시 50분에 부사발역을 지나 보팔로 향한다.
산치 관광 후 다시 보팔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산치에서 10km 밖에 위치한 비디샤등에서 기차를 다른 지역으로 연결할 수 있다.
버스
보팔 버스스탠드에서 오후 6시까지 산치행 버스가 수시로 연결되고 있다. (19Rs)
숙식정보
Mahabodi Society of Sri Lanka
스리랑카의 불교단체인 마하보디 소사이어티에서 순례자 숙소로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시설이 조금 열악한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선택하는 숙소이다.
넓은 정원이 아름다운 이 숙소는 50Rs/bed
Traveller"s Lodge
산치에서 보팔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MP.관광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50Rs/dbl
Tourist Cafeteria
원래 식당인 이곳은 2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 319Rs/dbl
Rest House
전망좋은 방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120/bed
조그만 시골마을인 산치는 도무지 제대로 된 식당시설을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스투파가는 길목에 위치한 모던한 스타일의 Tourist Cafeteria가 유일하며 인도음식만을 취급한다. 가격은 조금 높은편.
차라리 인도음식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정음식을 권한다. 산치에는 몇 곳의 장소에서 가정식 식단을 제공한다. 상당히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이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Jaiswal Lodge
마하보디 맞은편에 위치한 음료수 가게이다. 부탁하면 탈리를 40Rs에 제공해 준다.
Rest House
역시 탈리를 40Rs에 제공함
관광정보
Stupa
야산 꼭대기에 위치한 스투파들은 아쇼카왕에 의해 건설되었다. 부처님을 비롯한 그의 제자들과 당시의 고승들의 스투파가 수없이 조성되어 있으며 제 1스투파의 4개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아름다운 조각으로 유명하다.
박물관 근처의 매표소에서 5Rs를 내고 표를 구입하면 스투파와 함께 박물관 역시 관람할 수 있다.
Udegiri Caves
산치에서 약 18km 떨어져 있는 이곳은 석굴사원으로서 소규모의 동굴들이 밀집되어 있다.
자전거 또는 릭샤로 구경할 수 있다.
기타정보
자전거
자전거는 산치 시장에서 한시간 3Rs정도에 대여가능.
기차예약
산치 내에서는 기차 예약이 불가능하니 보팔이나 다른 곳에서 미리 예약을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아씨식당
카주라호에서는 일본식당 한국식당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두 곳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아씨식당은 서부사원군 근처에 있는 곳으로 라면 30Rs, 볶음밥 40Rs , 수제비 30Rs, 닭도리탕 200Rs, 영계백숙 200Rs등의 식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음식과 인도음식도 있습니다.
식당정보
+ 카주라호
아씨식당
카주라호에서는 일본식당 한국식당등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한국인들에게 유명한 두 곳의 식당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아씨식당은 서부사원군 근처에 있는 곳으로 라면 30Rs, 볶음밥 40Rs , 수제비 30Rs, 닭도리탕 200Rs, 영계백숙 200Rs등의 식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중국음식과 인도음식도 있습니다.
총각식당
한국식당으로 유명한 또 하나의 총각식당은 호수를 길 건너편에 두고 있습니다. 저녁에 한가하게 호수를 바라보면서 맥주한잔 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이곳의 음식은 볶음밥, 계란국, 라면이 30Rs이고 닭도리탕과 닭백숙은 150루피입니다.
이탈리안 레스토랑
아씨식당에서 등지고 왼쪽으로 조금만 내려간 곳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는 간판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 곳 3층 레스토랑에서 마가리타 피자를 비롯하여, 토마토 스파게티, 머쉬룸 그림 스파게티, 프렌치 프라이, 카푸치노를 중저가가격에 먹을 수 있습니다.
전라도 밥집
호수 건너편 총각식당옆에 있는 전라도 밥집은 주인의 친절한 서비스가 독보입니다. 백숙, 김치등을 잘하는 식당이며, 백반을 주문하여 먹을수 있습니다. 닭도리탕 및 삼계탕을 미리 예약한다면 한국에서 먹는 맛 그대로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유적지설명
+ 카주라호
"1000년 전 "달의 자손"이라는 찬델라 왕국은 이 작은 마을에 거대한 사원 도시를 이룩하였다. 찬드라 인들은 모두 사라져 버렸다. 그들의 도시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사원들만이 남아 세계의 관광객들을 불러들인다. 살아서 유혹하는 듯 정교하게 조각된 천녀상과 남녀교합상(미투나상)을 남긴 찬드라인들은 과연 무엇을 기원했을까? 또 우주에 대하여 무엇을 설명하려 했을까? " 당신도 이 아름다운 마을에선 달의 자손이 될 것입니다. 새벽 4시 힌두의 전통음악을 연주하는 사원의식에 참석합시다. 인도의 한국식당 아씨식당에서 볶음밥을 먹읍시다.
+ 인도 - 카주라호 : 유적지 설명
카주라호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유물들은 찬델라 왕조때 세워진 사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85개의 사원중 현재 22개만이 남아 있으며 카주라호를 유명하게 만든 미투나 상이 사원벽면에 장식되어 있다.
파르스바나트 사원 Parsvanath
눈화장을 하는 여인이나 발에서 가시를 빼는 여인 등 널리 알려진 상들과 함께 몽골리안 얼굴의 여인상들도 있어 더욱 흥미있는 사원이다.
아디나트 사원 Adinath
파르스바나트 사원 옆에 위치한 작은 사원으로 여느 카주라호의 힌두 사원과 여러 모로 흡사하여,신전에 모셔진 아디나트 상에 의해 겨우 자인교 사원임이 인식된 정도이다.
샨티나트 사원 Shantinath
비교적 근래인 100여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11세기초에 만들어진 4.5m 높이의 아다나트 상이 모셔져 있는 사원이다.
엔터테인먼트 정보
+ 카주라호
전통무용과 전통음악공연 감상하기 - 카주라호
무용프로그램
"Kandariya" 또는 "Shilpgram"에서 모두 저녁마다 공연이 있습니다. Shilpgram을 추천합니다. 정부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은 일인당 100Rs이며 18:30에 공연을 시작합니다. 공연은 쉴프그람 내에 있는 작은 원형 야외극장에서 열리며 음악과 무용을 함께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공연을 안하는 것 같은데.. 직접확인하시고 가보시길.. "Kandariya"는 고급 상점과 함께 있는 곳인데 쉴프그람 맞은 편에 있습니다. 이 공연장은 빨간색 카펫트가 깔려 있고 의자도 최고의 수준입니다.
음악프로그램
인도 전통 현악기 "시타"와 타악기 "타블라" 공연을 버스 스탠드 지나서 위치한 "Oberoi Hotel"에서 저녁 19:00에 볼 수 있습니다. 공연은 대략 1시간 정도 진행되며 호텔 투숙객들을 위해 제공되는 서비스 공연이기 때문에 돈을 지불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공연은 놓치기에 아까운 상당한 수준입니다. 이 호텔의 뷔페도 괜찮은 편인데 250Rs에 가능하며 허기진 배낭여행자에겐 더 없는 행복이 될것입니다. 좀 사치인가요? 하지만 한번은 최고를 누려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카주라호 자전거 하이킹 - 카주라호
카주라호를 즐기는 방법중에 또 하나는 "하이킹"이 있습니다.멀리는 르네폭포까지의 하이킹을 생각해 볼 수도 있을테고, 그렇지 않고 근처에서 하이킹을 진행한다면 동쪽 사원군 근처의 올드 빌리지로의 자전거 타기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자...그럼 자전거는 어떻게 빌릴까요?서쪽사원군 근처에 보면 곳곳에 자전거를 빌려주는 숙소나 식당에서 빌릴수 있으며 유명한 아씨 사파리 앞에도 여러대의 자전거가 세워져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빌려 타는데 10-15루피이고 대부분의 자전거 대여 가게들이 자전거를 새 자전거로 교체했기 때문에 하이킹을 하는데 문제점은 없습니다. 물론 계약하기전에 확인을 하는 것이 좋겠죠.
르네폭포 트랙킹코스
이제 르네폭포를 가볼까요? 카주라호 서쪽 사원군 근처, 많은 숙소들이 모여있는 곳들, 버스 스탠드 근처의 고급 호텔군 들을 제외하면 정말 조용한 시골 마을이거든요.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답니다. 서쪽 사원군 입구를 등지고 왼쪽으로난 길을 따라 가다보면 폭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얼마전 부터 폭포입장료를 받고 있죠.르네 폭포를 갈때 주의할 점! 만약 지프로 간다면 별일 없겠지만 자전거를 타고 갈 계획이라면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해가 있는 시간에는 한없이 한적한 시골길이지만 가로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길입니다.
올드 빌리지 하이킹 코스
이번엔 올드 빌리지 쪽으로 하이킹을 떠나 봅시다. 그곳까지는 계속 표지판이 있어서 찾기가 쉬운데 역시 주의할 것이 있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구는 현지인들과 어느 정도의 거리를 유지할 것! 최근에 과일에 약물을 집어넣고 외국인들에게 권하는 등의 사고가 보고되고 있습니다.올드 빌리지 쪽으로 가보면 넓은 들판과 멀리 보이는 부서진 사원의 모습 등을 찾아 볼 수 있는데 "룽기한장", "간단한 다과(비스켓, 음료, 담배)" 등을 준비해서 피크닉을 간다는 생각으로 떠나봅시다. 나무그늘 아래서 룽기한장을 펴놓고 그 위에 앉아서 과일을 먹으면서 나누는 담소는 여행의 풍만함을 느낄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 기분좋은 오후 한때를 보낼 수 있죠. 한가로이 풀을 뜯어먹는 소떼를 볼 수도 있답니다.
카주라호 시바사원 참배하기 - 카주라호
새벽, 시바사원에서의 의식으로 마음을 정화, 아침해와 함께 서쪽사원 구경을 가보십시요. 해 뜨기전 서쪽사원군 게이트 왼쪽으로 들어가면 시바사원에서 아침의식을 구경 할 수 있습니다. 의식이 시작되는 시간은 일정 하지 않기 때문에 전날 인도인들에게 물어보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보통 해뜨는 시간에 시작합니다. 의식에 참여하는 법은 간단합니다. 힌두의식은 특별히 정형화 되어 있는 것이 아니므로 자유롭게 행동하면 됩니다. 보통 사원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링감을 만지거나 물을 뿌리거나 헌화를 하는 방식으로 현지인은 의식을 치룹니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링감 옆에 앉아 있는 수행자로부터 이마에 "꿈꿈" 가루를 찍어도 좋겠죠. 물론 박쉬시를 요구 할 겁니다.그리고 나와서 짜이 한잔을 드세요. 조금은 쌀쌀한 아침이라면 당신의 몸을 따뜻하게 해줄 것입니다. 이곳에서 쉬바 축제가 있는 날에는 각지의 사람들이 이곳으로 나와 의식을 행합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사원으로 들어가려 하기 때문에 경찰들까지 와서 이를 정리하기도 한답니다.
카주라호 쇼핑하기 - 카주라호카주라호는 사실상 외딴 시골마을이기 때문에 물건들이 근처 다른 대도시에서 건너오기 마련입니다. 여행자를 위해서 많은 가게들이 문을 열고 있지만 사실 이러한 물건들 중에서 이 지방에서 생산되는 물건은 거의 없다고 생각 하면 됩니다. 가격 역시 유통비와 관광지성 바가지가 포함되어 그리 싼 편이 아니죠. 그래서 카주라호에서의 물건사기는 그리 권할 만 하지는 않지만 경우에 따라 옷 쇼핑 정도는 할 수 있겠습니다. 인도현지에서 옷을 구입할 것을 기대하고 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으며 대부분 뭄바이로 입국을 하는 경우는 아우랑가바드나 엘로라 아잔타 등을 거치고 카주라호로 올라오는데 이 지방에서는 여행자들이 즐겨 입는 옷가지를 쇼핑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각 도시마다 시장이 있지만 보통 인도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시장이고 여행자들용 옷가지나 장신구는 카주라호 바라나시 델리 등지가 유명하고 물건도 많습니다. 이곳 카주라호에서는 장신구나 보석류의 쇼핑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역시나 모든 물건들이 델리나 바라나시 자이푸르 등지에서 오고 가격도 다른 도시의 시장가격에서 거의 서너배 이상 비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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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보팔,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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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쇼카왕의 스투파로 유명한 산치는 보팔에서 46km떨어진 아주 한적한 시골마을이다.
지나 다니는 릭샤도 드물만큼 한가한 이곳은 여러 시설들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로 지친 여행자들의 마음을 편안히 달래준다.
마을 야산위에 있는 스투파 유적지에서 조용히 자신을 돌아볼 수도 있으며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며 즐기는 자전거 하이킹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정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기차를 이용해서 보팔로 들어간 후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다.
기차
기차를 이용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장소는 보팔이다. 뭄바이-델리구간 사이에 위치하여 많은 기차들이 연결되고 있으며 만약 당신이 아잔타 하루관광 뒤 이곳을 연결하고 싶다면 부사발이나 잘가온에서 보팔까지 이동이 가능하다. 그러나 잘가온은 저녁시간대에 기차가 없으므로 부사발이 적절할 것이다.
2617번 기차와 2137번 기차가 각각 저녁 10시 15분과 새벽 2시 50분에 부사발역을 지나 보팔로 향한다.
산치 관광 후 다시 보팔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산치에서 10km 밖에 위치한 비디샤등에서 기차를 다른 지역으로 연결할 수 있다.
버스
보팔 버스스탠드에서 오후 6시까지 산치행 버스가 수시로 연결되고 있다. (19Rs)
숙식정보
Mahabodi Society of Sri Lanka
스리랑카의 불교단체인 마하보디 소사이어티에서 순례자 숙소로서 운영하고 있는 곳이다.
시설이 조금 열악한 편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배낭여행자들이 선택하는 숙소이다.
넓은 정원이 아름다운 이 숙소는 50Rs/bed
Traveller"s Lodge
산치에서 보팔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MP.관광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350Rs/dbl
Tourist Cafeteria
원래 식당인 이곳은 2개의 방을 가지고 있다. 319Rs/dbl
Rest House
전망좋은 방을 가지고 있으며 아침과 저녁식사가 제공된다. 120/bed
조그만 시골마을인 산치는 도무지 제대로 된 식당시설을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스투파가는 길목에 위치한 모던한 스타일의 Tourist Cafeteria가 유일하며 인도음식만을 취급한다. 가격은 조금 높은편.
차라리 인도음식에 거부감이 없다면 가정음식을 권한다. 산치에는 몇 곳의 장소에서 가정식 식단을 제공한다. 상당히 정성이 들어간 음식들이라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을 것이다.
Jaiswal Lodge
마하보디 맞은편에 위치한 음료수 가게이다. 부탁하면 탈리를 40Rs에 제공해 준다.
Rest House
역시 탈리를 40Rs에 제공함
관광정보
Stupa
야산 꼭대기에 위치한 스투파들은 아쇼카왕에 의해 건설되었다. 부처님을 비롯한 그의 제자들과 당시의 고승들의 스투파가 수없이 조성되어 있으며 제 1스투파의 4개 입구에 세워져 있는 아름다운 조각으로 유명하다.
박물관 근처의 매표소에서 5Rs를 내고 표를 구입하면 스투파와 함께 박물관 역시 관람할 수 있다.
Udegiri Caves
산치에서 약 18km 떨어져 있는 이곳은 석굴사원으로서 소규모의 동굴들이 밀집되어 있다.
자전거 또는 릭샤로 구경할 수 있다.
기타정보
자전거
자전거는 산치 시장에서 한시간 3Rs정도에 대여가능.
기차예약
산치 내에서는 기차 예약이 불가능하니 보팔이나 다른 곳에서 미리 예약을 해놓는 것이 유리하다
식당정보
+ 보팔
뉴인 레스토랑
보팔 티티 나가르 시장 랑마할 시네마를 바라보고 왼쪽으로 진행하면 인도 신발가게인 바타가 보이고 바타를 오른쪽에 두고 지나 약 10분정도 가면 오른쪽에 뉴인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깨끗한 레스토랑에 맛난 음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좋은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치킨의 종류만 8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음식 메뉴와 서양음식, 전통 인도 음식을 즐길수 있습니다. 추천음식으로는 베지버거, 플라이드 라이스, 쵸우면, 스프링롤, 차이니즈 치킨 케밥, 칠리비프, 치킨커리, 머튼커리, 베지테블 커리등을 먹을 수 있습니다.
인디안 커피 하우스
타지울 마스지드에서 티티나가르로 템포를 타고 오게 되면 내려서 도로를 건너게 됩니다. 이 때, 길을 건너서 직진하게 되면 시장안으로 진입하는 것이고, 왼쪽으로 가면 이메일 샵들이 몇군데 있는 곳입니다. 왼쪽으로 돌아서 약 3분가량 걸으면 리복 매장이 나오고 약 10미터 정도 더 가게 되면 오른편에 좁은 계단이 있고 계단 윗편에 indian coffee house 라고 그리 크지 않은 간판이 보입니다. 입구와는 달리,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도 괜찮은 식당이 있습니다. 칠리 치킨 풀 bone 이 70Rs입니다. 양도 많도 맛도 수준급입니다. 여기에 plain rice half(full은 그 양이 매우 많습니다. 여자는 벅찰 정도)를 시켜 밥과 함께 먹으면 그동안 부족했던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할 수 있습니다. 뼈 없는 칠리치킨은 양은 적지만 밥과 함께 먹기에는, 보다 좋을 것 같습니다. 프라이드 라이스 종류도 깔끔하게 맛도 괜찮게 나옵니다.
+ 산치
투어리스트 까페테리아
투어리스트 카페테리아라는 식당 및 숙소는 산치대탑을 올라가는 길의 왼편에 서있는 식당입니다. 이곳은 깨끗한 정원과 실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녁에 전기가 나가면 촛불을 켜줘서 좀더 산치의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곳은 식비에 TAX가 붙는다는 것을 알아두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음식과 인도음식의 식단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이스왈 로지
마하보디 소사이어티 건너편에 위치를 하고 있는 조그만한 식당으로 간단한 과자와 음료수등을 구할수 있으며 인도식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라면과, 탈리등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트레블러스 루지
산치 버스정거장 뒤에 있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숙소 겸 레스토랑으로 인도음식 및 중국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가볍게 커피나 티를 먹고 돌아오기에 적당합니다.
바그다드 까페
산치에서 부사발 방향으로 20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를 하고 있는 식당으로 실제 이름은 Hotel Amrai Bar & R입니다. 이곳에서 꼭 먹어줘야 할 추천메뉴가 있습니다. 이곳의 이 음식은 매콤한 소스가 함께하며 양도 가장 푸짐합니다. 아메리칸 찹스위와 플랜 라이스를 함께 시켜 남은 소스에 비벼먹으면 최고입니다.
Omlet Masala 주문한 음식을 기다리면서 먹을 수 있는 메뉴입니다. 마살라라고 거부반응은 갖지 않아도 됩니다. 인도치즈 빠니르와 토마토 등이 함께 하는 맛난 오믈렛입니다.
인도음식이 먹고 싶다면 Shahi Paneer을 용기 있게 주문해보세요. 인도치즈와 커리소스가 함께하는 음식으로 Nan(5Rs)나 라이스를 시켜 함께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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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아잔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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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로라 석굴과 마찬가지로 아잔타 역시 아우랑가바드를 전진기지로 하여 방문할 수 있다.
엘로라 석굴보다 더 빠른 시기에 조성된 이곳은 전체가 불교석굴이며 엘로라가 웅장한 조각들로 유명한데 비해 이곳은 조각상들과 더불어 잘 보존된 벽화로 유명하다.
아잔타석굴에는 마하라슈트라 관광청에서 운영되는 숙소는 MTDC Traveller"s Lodge 단 하나뿐이며 가격도 만만한 편이 아니라 머물기에 그리 적당한 곳은 아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석굴에서 5km 떨어진 Fardapur마을에 머물던지 아잔타를 하루코스로 잡는 방법을 선택하고 있다.
교통정보
아우랑가바드의 버스 스탠드에서 버스를 통해 연결할 수 있으며 3시간이 소요된다. (72Rs)
아잔타 석굴까지 바로 연결되는 직행도 있지만 대부분의 버스는 아잔타에서 5km 떨어져 있는 파르다푸르 마을로 향하고 있다. 파르다 푸르로 연결될 경우 합승지프를 통해 아잔타까지 이동할 수 있으며 가격은 일인당 5Rs이다. 석굴구경을 하루코스로 잡은 사람들은 파르다푸르 또는 석굴 앞에서 아우랑가바드, 잘가온, 부사발 등으로 나가는 버스를 잡을 수 있다. 버스가 저녁 늦게까지 있지는 않으므로 시간을 잘 체크하기 바란다.
숙식정보
앞서 말한바와 같이 아잔타 동굴 앞에는 5개의 방을 가진 Traveller"s Lodge가 있으나 가격이나 시설을 고려할 때 그리 추되?만 하지 않다. 파르다푸르에는 2개의 숙소가 있으며 모두 마하라슈트라 관광청에서 운영되고 있다.
Holiday Resort
식당이 딸려 있으며 AC 시설이 지원된다. 700-800Rs,dbl
Kanhaiya kunj Hotel
Holiday Resort에서 석굴 방향으로 700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 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한가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400Rs/75Rs. dbl/dorm
Holiday Resort
인도식단과 맥주. 음식은 가격이 비싼편임.
Thali집
아잔타 석굴 매표소 옆에 위치. 탈리 25Rs.
관광정보
아잔타 석굴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 30분까지 매일 개방된다. 입장료는 5$.
조명권은 5Rs. 석굴안은 무척 어둡기 때문에 조명권을 구입하면 중요 석굴에서 직원이 조명을 비춰주는 것을 보장받게 된다. 조명권은 한 장으로 1-20명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6번 동굴에서 공원으로 내려가는 길이 있으며 이 길을 통해 폭포와 전망대 모두 구경할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기타정보
보관소
아잔타 석굴 앞에는 클락룸이 짐 한 개당 4Rs의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으니 하루 일정으로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유용하다.
한국 관광객
카주라호, 보드가야와 더불어 한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래서 석굴 입구의 토산품 가게에는 한국말을 잘하는 종업원들이 많다. 친한 것처럼 굴어도 다 장사 속이니까 괜히 바가지 쓰지 말자.
식당정보
아잔타 파르다푸르 서민식당들
우리 숙소인 까나야꾼즈 MTDC 주변에는 인도 현지인들의 서민식당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숙소를 등지고 오른쪽에 보이는 인도 기사식당이 있고, 또 반대방향으로 약 10분 거리에 마을 버스정거장이 보이고 그 주위에 서민식당들이 즐비하게 있습니다. 이 식당들에서 머튼커리, 치킨커리, 야채커리등을 짜파티와 즐길수 있습니다.
아잔타 MTDC 레스토랑
아잔타 석굴군에 유일하게 있는 주정부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으로 베지터블 플라이 라이스와 탈리를 주문하여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마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관계로 음식을 주문해도 재료가 부족할 경우 조리할수 없기 때문에 비빕밥 종류의 음식을 주문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홀리데이 리조트 레스토랑
마을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는 홀리데이 리조트에는 레스토랑이 딸려있습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음식이 깨끗하고 비교적 먹을만합니다. 에그 프라이드 라이스. 아침에는 토스트와 함께 커피 한잔을 하기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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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아우랑가바드,엘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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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굴황제 Auranangzeb의 이름에서 연유한 아우랑가바드는 엘로라 석굴과 아잔타 석굴과 가까이 위치하고 있으므로 이곳에 관심이 있는 이들이 꼭 방문하게 되는 곳이다.
엘로라와 아잔타 외에도 이곳은 몇몇의 이슬람 유적지를 가지고 있으며 조용하고 한산한 분위기로 머물기에 편안한 곳이다.
교통정보
대부분의 여행자들이 뭄바이에서 만마드를 거쳐 아우랑가바드로 오거나, 아잔타에서 아우랑가바드로 들어온다. 뭄바이에서 기차로 6시간 정도면 충분하지만, 매일 같이 기차편이 매진되므로 예매에 신경써야 한다.
뭄바이 VT역에서 하루에 2개의 기차가 출발하는데, 시간은 아침 6시10분에 7617번 기차, 저녁 9시20분에 1003번 기차이다. 밤기차는 침대칸으로 운영되지만 아침에 출발하는 기차는 일반 좌석으로 되어 있다. 주로 현지인들이 아침 기차를 이용한다. 기차는 하이데라바드를 통해 남인도로도 연결된다.
뭄바이에서 버스로 연결을 하려면 Central Station 근처의 장거리 버스스탠드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숙식정보
대부분의 숙소들은 기차역에서 버스스탠드까지의 대로변에 밀집되어 있다.
그 중 배낭족들에게 가장 매력적인 곳은 아마도 Youth Hostel일 것이다.
역에서 대략 1.5km거리이니 걸어서도 갈 만하다.
Youth Hostel
45Rs/Bed, Family Room은 5Rs 추가, 체크아웃 타임 0900. 딸려있는 식당에서 아침 (식빵, 오믈렛, 차이 13Rs)과 저녁 (탈리 20Rs)를 제공하고 있다.
Hotel Natraj
친절한 두 노인이 운영하는 숙소다. 햇볕이 잘드는 정원이 있고 조용하다. 더블 90Rs
Panchawati Hotel
유스 호스텔 근처에 위치한 이곳은 인도음식과 맥주가 가능하다.
Kartiki Hotel
버스스탠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도음식, 중국음식, 맥주가 가능하다.
관광정보
Bibi-ka-Maqbara
Baby Taj 또는 Poor man"s Taj라고 불리는 이곳은 타지마할을 축소시킨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아우랑가바드 시내 북쪽에 위치하고 있음.
Ellora Caves
아우랑가바드에서 40-50분 정도 소요되는 이곳은 버스 스탠드에서 버스로 연결할 수 있다. (19Rs) 가장 유명한 16번 동굴 (카일라쉬 템플, 입장료 5$)을 제외한 다른 동굴들은 입장료가 없다. 1번동굴부터 34번 동굴까지 불교, 힌두교, 자인교의 순서로 사원이 조성되어 있다.
Daulatabad
아우랑가바드에서 엘로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이곳은 데칸의 산 위에 위치한 요새이다.
입구에 우뚝 솟아있는 찬드미나르와 산위에서의 한가한 정취로 인해 무척 아름다운 곳이다. 버스 스탠드에서 버스로 연결가능. (9Rs)
Grishneshwar Temple
엘로라 동굴 근처에 위치한 걸어갈 만한 거리의 Venul 마을에 위치하고 있다.
작은 사원이지만 인도에 12개 밖에 없다는 Jyoti Lingam (자연생성된 링감)으로 인해 꾸준히 예배가 이루이지고 있는 살아있는 사원이다. 입구에서 기부금 명목으로 1Re씩 받고 있다.
기타정보
쇼핑
이곳은 예전부터 수작업으로 제작되는 "히무르 사리"의 원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시내 북쪽에서 몇몇의 사리집과 공장을 볼 수 있다.
인터넷
유스호스텔 근처에 위치한 Cosmo Avenue라는 상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합승택시
시내와 가까운 외곽을 운행하는 합승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시도할만 하다. 버스가격과 거의 비슷하게 운영되고 있음.
식당정보
+ 아우랑가바드
유스호스텔
유스호스텔에서는 간단한 아침식사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4장의 버터를 바른 빵과 오믈렛, 그리고 짜이 한잔이 15Rs입니다. 저녁에 미리 말해도 되고 아침에 일어나서 주방장에게 이야기 해야합니다.
판자비티 호텔 레스토랑
유스호스텔 맞은편 골목길에 위치한 비교적 깨끗한 레스토랑으로 인도음식을 전문으로 하며 프라이드 치킨 및 탄도리 치킨을 주문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식장소로 많이 이용합니다.
카르티키 레스토랑
버스 스탠드에서 유스호스텔 방향으로 조금만 내려오면 ‘카르티키 호텔’ 이 있습니다. 빨간 네온사인으로 간판이 있으니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추천음식으로는 치킨칠리, 플랜라이스, 난을 시켜 치킨소스에 밥을 비벼 먹고 난은 칠리를 싸서 먹거나 소스에 찍어서 멋는 것이 좋습니다. 탄도리치킨 및 핑거칩스, 그린샐러드와 맥주를 시켜 즐긴다면 여행의 피로를 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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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별정보-뭄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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뭄바이는 Maharashtra주의 수도로서 인도경제의 중심지로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아라비아 해를 끼고 있어 낭만스러운 분위기를 한껏 풍기는 동시에 인도에서 가장 산업화된 도시이며 대외무역의 50%정도가 뭄바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해외업체들의 진출발판으로서 수많은 회사들이 이곳에 몰려있기도 하다. 많은 외국회사들이 진출해 있는 Nariman Point구역은 고층빌딩들과 그 역할로 인해 인도의 맨하튼이라 불리고 있다.
뭄바이가 유명한 또 한가지 이유는 Bollywood라고 불리는 영화산업 때문이기도 하다. 헐리우드보다 제작편수가 많다고 하는 볼리우드 영화는 뭄바이를 탕÷막� 제작되고 있으며 모든 인도인들이 이렇게 제작되는 영화에 울고 웃으니 상당히 영향력 있는 인도의 산업인 것이다.
교통정보
①항공
대부분의 국제선은 Chatrapati Shivaji Airport (구 Sahar Airport)로 연결이 된다. 또한 국내선들은 대부분 Santa Cruz Airport로 연결이 되며 Chatrapati 공항과 Santa Cruz는 셔틀버스로 연결이 된다. Chatrapati Airport와 뭄바이 여행자들의 거점인 Collaba까지는 35km 정도.
②기차
뭄바이는 Central Railway와 Western Railway가 시작되는 기점으로서 Gujarat, MP, UP등의 중북부지방으로의 연결이 수월하다. 또한, Calcutta나 남인도 Trivandrum으로 연결하는 열차도 있다. Central Line은 VT (Victoria Terminus)역, Western Line은 Central역을 이용.
③버스
Maharashtra주와 Madhya Pradesh주의 대부분 관광지는 버스스탠드에서 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만약 Goa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고자 한다면 Metro극장 근처의 버스 사무소나 VT역 등에서 알아보면 된다.
④배
매주 수요일, 토요일에 Goa로 떠나는 페리가 운행되고 있다. Maharashtra Tourism과 가까운 Agent를 통해 문의.
⑤택시
공항 Pre-Paid Taxi에약소에서 선불제로 택시를 이용할 수 있다. 꼴라바까지 242Rs.
저렴한 숙소가 밀집한 Collaba 지역을 포함한 마린 드라이브 일대는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오토릭샤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숙식정보
뭄바이의 숙소물가는 무척 비싸기로 유명하다.
배낭여행자라면 숙소를 구하기 위해 한번은 들리게 되는 곳이 바로 Gateway of India가 위치한 Collaba거리이다. 추천할 만한 꼴라바 거리의 숙소와 식당은 다음과 같다.
Salvation Army Shield
도미토리 룸이며 조식포함 일인당 100Rs이다. 가장 저렴한 숙소이다. 타지마할 호텔 뒤편.
India Guest House
250/350/450Rs sgl/dbl/tri, 천장이 뚫린 베니어판으로 방이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샤워, 화장실이다. Radio Club 옆 Kamal Mansion 4층위치.
Seashore Hotel
Kamal Mansion 5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India G.H보다 대략 30-50Rs 가량 비싸다.
Tourist Home
New Mezban이라는 식당 빌딩에 위치. 더블룸350Rs. 샤워실이 딸려 있으며 화장실은 공동
Maria Lodge
Tourist Home에서 멀지 않으며 더블룸이 250에서 500 정도의 가격대이다. 같은 이름의 호텔이지만 2,3,4 층은 각기 다른 메니져가 운영하고 있으며 가격도 다르다.
Hotel Causeway
Leopold 식당 근처이며 300-1300Rs/Dbl.
New Mezban
Radio Club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도음식과 함께 시도해 볼만 한 중국음식도 취급.
Three Flight Up
낮에는 뷔페로 운영이 되며 (250Rs) 밤 9시부터는 나이트 클럽(입장료 150Rs)으로 운영됨. 인도의 밤문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가볼만한 곳이다. 타지마할 호텔에서 웨일즈 박물관 가는 길에 위치.
HongKong, Mandalin
에어컨이 설치된 고급 중국식당으로서 밥류, 면류, 고기류 모두 가능. 또한 한국인의 주문에 따라 김치와 자장면도 제공된다고 하니 인도의 음식들이 너무나도 낯설다면 한번쯤 눈길이 가는 곳이다
Leopold
꼴라바 시장에서 웨일즈박물관쪽으로 가는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1800년대부터 운영. 가격대는 조금 높지만 수준높고 다양한 음식을 기대할 수 있다. 이곳의 메뉴중 "3 in 1"이란 메뉴는 120Rs의 비싼 가격이지만 밥, 면, 양념치킨이 조화된 푸짐한 식단으로서, 먹는데 돈이 아깝지 않은 여행자들에게 추천.
Taj Mahal Hotel
이곳의 뷔페는 550Rs이며 예약이 필요.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 루피화가 많이 남는다면 시도해 볼만 하다.
관광정보
Elephanta 섬
Gateway Of India 앞에서 배를타고 45분정도 들어가면 된다. 왕복티켓은 70Rs. 섬에서 나오는 시간을 잘 체크해야한다. 조그만 석굴사원이지만 역동적인 조각이 인상적. 입장료는 5Rs, 월요일은 Close.
극장들
뭄바이는 인도 영화산업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꼴라바에서 가까운 극장으로는 Metro와 Liverty가 있다.
Wayles Museum
각종 조각들과 이슬람 세밀화, 무기등이 전시되어 있다. 유감스럽게도 외국인은 150Rs의 입장료를 내야하며(현지인 5Rs), 월요일은 휴관.
Haji Ali"s Tomb
하지알리의 무덤은 마린드라이브에서 멀지 않다. 썰물 때 직접 건너가 볼 수도 있다.
기타정보
공항에 도착하여 먼저 무엇을 해야 하나?
만약 항공기로 뭄바이에 도착하면 가장 곤란한 것이 어떤 교통편을 통해 어디로 이동해야 할까하는 것이다. 왜냐면 대부분의 여행기가 저녁시간대에 뭄바이에 도착하기 때문이다. 정 불안하다면 공항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다음날 아침에 이동하는 방식을 택하지만 당신이 좀 더 도전적인 여행자가 되고 싶다면 용감하게 부딪혀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뭄바이의 가장 저렴한 숙소 집결지는 Collaba!
국제공항에서 35km정도 떨어져 있는 꼴라바 구역은 저렴한 숙소들이 밀집해 있는 배낭여행자들의 메카이므로 만일 당신이 뭄바이에 묵고자 한다면 이곳으로 이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공항에서 이곳까지 이동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공항에서 꼴라바까지 이동하는 두가지 방법
택시를 이용.
공항에는 먼저 정해진 가격에 따라 선금을 내고 택시를 이용하는 Pre-Paid Taxi를 이용할 수 있다. 출국장 근처에 사무소가 있으니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꼴라바 거리까지는 246Rs이며 배낭등의 짐은 한 개당 3Rs의 수수료가 붙는다. 꼴라바에 위치한 최고급 호텔인 "Taj Mahal Hotel"을 목적지로 해서 이동하면 무난하다.
Bus+Metro Train
공항밖으로 나가면 "Andheri"역으로 연결되는 버스를 찾을 수 있다.
만약 안데리까지 릭샤로 이동하고자 한다면 약 30Rs에 연결할 수도 있다.
안데리역에 도착하면 도시철도 (Metro Train)을 이용하여 Church Gate역까지 이동하라. (12Rs) 처치게이트 역에서 꼴라바까지는 매우 가까운 거리이므로 버스(3Rs), 택시(20Rs)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은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경제적이며 인도와 같이 호흡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뭄바이의 뒷골목 문화
뭄바이에서 여행자를 당황스럽게 만드는 것은 산업도시의 이면에 가려진 뒷골목 문화이다.
30% 가량의 도시인구가 노숙자들 또는 판자집에서 생활하는 최하빈민들이다. 적당한 생계수단이 없는 이들이 뛰어들 수 있는 일은 주로 관광객들을 상대로 하는 비합법적인 거래이다.
끊임없이 여행자들은 이들로부터 마약의 유혹을 접하게 될 것이다. 인생을 어두운 쪽으로 흘러가게 하고 싶지 않다면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뭄바이는 인도에서 가장 큰 사창가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명심하라. 아시아 AIDS 인구의 40%는 인도가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그것도 그 중심지는 뭄바이라는 것을.
식당 정보
메즈반 및 아이디얼 레스토랑
숙소에서 나와 왼쪽으로 돌아서 꼴라바 시장쪽으로 난 길을 따라 약 3분간에 걸어 내려가면 왼편에 몇 군데의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곳이 메즈반과 아이디얼 레스토랑입니다. 인도식단과 중국식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썩 저렴하지만은 않지만 처음으로 인도 음식을 접하는 데에는 큰 부담없이 즐기실 수 있습니다. 두 식당 모두 NON-Veg 식당이므로 치킨이나 생선과 같은 고기류의 음식도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짜파티(인도의 주식, 밀로 반죽하여 화덕에서 구워낸 일종의 빵)와 커리 종류의 음식이면 인도에서의 첫 식사는 OK
NAVAL & MILITARY 레스토랑
뭄바이 타지마할 호텔 옆에 있는 홍콩반점의 도로 맞은편에 위치해있습니다.
가격대가 인도인들 기준이고, 음식맛이 전반적으로 훌륭합니다.
추천메뉴로는 탄도리치킨 (하프/ 50루피), 이때 같이 곁들여져 나오는 양념양파와 밥을 비벼먹으면 아주 맛이 좋습니다. VEG FRIED RICE (식탁위에 고추 식초 소스를 비벼먹으면 한국의 입맛에 근접) CHICKEN CHOPCHY도 맛이 좋으며, Sweat rassy는 달콤한 요플레 맛이나며 12루피입니다.
네오폴드
꼴라바 거리에서 가장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Causeway 와 nawroji 교차로에 위치를 하고 있으며, 주위에 스포츠 매장(나이키, 아디다스등)을 비롯하여 매트로 백화점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레스토랑은 중국음식, 콘티넨탈, 인도음식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으로 음식의 종류가 다양하고, 음식의맛 또한 좋은 평가를 듣는 역사가 오래된 식당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바깥과 안이 열려있는 인테리어로 달콤한 쥬스 및 시원한 생맥주를 제공하기 때문에 저녁 시간이면 외국 여행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답니다. 식사로는 각 종류별(치킨, 비프, 새우) 스윗트 & 샤워 와 칠리비프, 갈릭비프등 소고기를 맛 볼수 있고, 홍콩 비빕밥, 인도식 비빕밥등, 종류의 다양성을 느낄수 있습니다. 모든 음식이 맛이 좋기 때문에 웨이터에게 식당음식을 추천받는 방법도 굉장히 좋습니다.
수비다 레스토랑
VT기차역 Reservation Center 옆의 큰 길가에 있는 인도식당으로 인도음식을 먹어보기에 적당한 곳입니다. 초록색 간판위에 꽃으로 장식이 되어 있는 곳으로 탈리(lunch)나 남인도 음식인 Idly나 dosa 등을 추천합니다. 과일쥬스도 괜찮은 곳입니다. 깔끔하고 서비스도 좋습니다. 또 이곳에서는 예쁘게 만든 빤을 2Rs에 판매하고 있는데 먹음직스럽게 생겼으니 경험을 하는 것은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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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완벽한 배낭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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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일째다. 배낭 위에 바람이 앉았다. 무겁다."
짐은 가능하면 최대한 줄이는게 여행을 행복하게 하는 절대조건입니다.
배낭과 작은 가방, 복대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들어갈 큰 배낭과 내 존재를 보증해줄 귀중품이 들어갈 작은 가방하나가 필요합니다. 작은 가방은 배에 두르는 복대나, 허리쌕으로도 가능합니다.큰 배낭은 도시간의 이동중에 사용한 후에 호텔의 방에 놓아두고, 작은 가방은 도시내의 관광할 때 카메라, 수첩, 가이드 북을 넣은 채로 다닙니다.큰 배낭의 크기는 먼저 짐을 모두 챙긴 후에 결정하십시오. 저희 여행사의 배낭꾸리기 자료를 참조해서 짐을 꾸리면 놀랄만큼 작은 배낭으로도 충분합니다. 먼저 짐을 챙기신 후에 큰 배낭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현지에서 무엇을 사올 때를 대비 해서 큰 가방이 필요하시면 현지에서 구하십시오. 놀랄만큼 싼 것은 물론이고 인도적인 분위기가 강한 제품이 많습니다. 복대 역시 꼭 준비 해야 합니다. 여권, 항공권, 달러를 넣어서 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자물쇠와 쇠사슬
기차 안이나 기차역, 혹은 버스정류장에서 배낭을 좌석 밑에 고정시켜둘 쇠줄과 자물쇠가 있어야 합니다. 쇠사슬은 인도 봄베이 기차역에서 구입 하는 게 저렴하고 품질도 좋습니다.
자물쇠는 국내산의 숫자로 된 자물쇠가 매우 편리합니다. 숫자 자물쇠를 2개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이동 중에 절도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침낭
인도에서도 모포를 구할 수 있긴 하지만 한국의 침낭이 얼마나 포근하고 간편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입니다. 침낭은 배낭과 더불어 배낭여행자의 필수품입니다. 아무리 더운 사막 지방에 갈 때도 침낭은 있어야 합니다.
여름철(3월-10월)엔 기후를 고려하여 가능한 가벼운 여름침낭을 준비하고, 겨울철(11월-2월)엔 반드시 겨울 침낭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름침낭은 동대문 시장 쪽에서 싼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만약 부담되시면 집에 있는 가벼운 천을 이용하여 바느질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것도 저렴합니다. 또한 인도에서도 굉장히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복장
11월-2월까지는 밤추위를 고려하여 초봄 혹은 늦가을 옷차림을 준비 하십시오. 그 외의 계절에는 늦봄 혹은 초가을 옷차림을 준비하십시오. 가져가시는 옷은 한 두벌로 적당하고 간단하게 입고 가서 훌훌 벗어버리고 인도인의 의상을 구입하는 게 짐도 줄고 인도인들의 반응도 좋지요. 인도의 간단한 옷구입비 2000원 가량.
신발 중엔 스포츠샌들만큼 편하고 좋은 게 없습니다. 인도의 스포츠 샌들도 괜찮습니다. 인도에서 5천원 수준. 한국에선 15,000원 수준, 제발 구두는 신고가지 맙시다.
선글라스는 인도에서 2천원 정도에 구입 가능.
스포츠 샌들이 최고다. 겨울에 구하기 힘들면 동대문 신발상가에서 구할 수 있다. 15000원 정도면 구입가능
스포츠 샌들은 뒷굽이 높아서 많이 걷는 발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발까락방향도 넉넉하게 여유가 있는 큰 신발이 다리를 편하게 한다.
기본 증명서
여권, 비자, 보험증, 비행기 티켓, 여권복사증 꼭 챙겨야 합니다. 여권을 준비되셨으면 나머지 비자와 보험증, 그리고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대행 합니다. 그리고 여권, 비자, 항공권의 복사증은 김포공항 휴게실에서 복사 하시면 됩니다.
카메라필름 (또는 비디오 카메라)
카메라는 플래쉬와 망원렌즈가 있는 게 인도 고건축의 진면목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단 부피가 큰 수동카메라는 무게 때문에 오히려 사용을 잘하지 않게 됩니다. 줌을 지원하는 자동카메라는 매우 사진이 선명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필름 가격은 한국보다는 인도가 현재는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인도에서 필름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3일에 필름 한 통은 찍는다고 생각하십시요. 인도인들은 정말 사진 찍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면도구
자신의 청결 습관에 맞추어서 준비하세요. 인도 것보다는 우리 것이 품질이 좋습니다.
하지만 인도엔 샴푸며 빨래비누, 세숫비누, 칫솔까지 다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
화장지도 인도의 대도시에 널리 보급되는 추세 이므로 부피가 큰 화장지를 가져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약품
종합감기약, 설사약, 변비약 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도 음식은 한국음식과 매우 다르므로 여행초기에 이삼일간 설사 또는 변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감기 에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 외의 약은 인도에서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음. 우리나라의 환약이 배탈엔 즉효. 인도 생리용품이 약간 조잡하므로 준비해 가는 게 좋을 듯 함.
먹는 것에 필요한 것들
한국에서 가능하면 먹을 것을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짐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현지 음식에 적응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현지 음식을 정복하지 않으면 여행자의 몸이 약해지고 전체적인 여행 리듬이 떨어집니다. 그런 까닭에 한국음식을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식기도구는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단지 맥가이버칼 정도는 가져가시면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작은 손전등
인도의 불교유적지에 산재한 동굴, 또는 사원에는 조명시설이 빈약합니다.이 때 작은 손전 등에 불이 들어오면 유쾌하고 행복하죠. 또한 인도의 도시의 밤길에 가끔씩 만나는 정전 때에 손전등은 매우 든든합니다.
우리 팀은 밤에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고 밤배를 타러 나가기도 합니다.
필기구
수첩, 일기장, 볼펜을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도 필요 합니다. 여행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은 여행자의 의무입니다. 매일 밤마다 사용경비를 계산하고 일정을 기록하는 습관은 중요한 습관입니다.
가이드북, 인도 문화 소개책, 영어회화집
가이드북도 배낭자라면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이 보기에 간편한 걸로 한권 선택하세요.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 "세계를 간다 인도 편" 등 이 두 권의 가이드북의 내용이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기차 이동중이나 혹은 식당에서 한가하게 읽을 수 있는 인도 문화 관련, 혹은 기행문, 시집 등과 같은 것 중에서 한 권 정도 있으면 무료하지 않을 것 입니다.
영어회화책 조그마한 것을 하나 준비하시는 것도 든든하실 것입니다. 사실 별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작정하고 영어를 배워오실 수 있습니다.
선물
인도인들에게 줄만한 몇 가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엽서나 목걸이형 볼펜 등을 선물용으로 적당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인도에 볼펜, 가스라이터 등은 널리 보급되어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선물로 적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 모든 준비물을 하나의 배낭으로 꾸려내어야 합니다. 결국은 자기자신이 짊어지고 다녀야 하므로 자신 있는 만큼만 챙기십시오. 배낭여행은 등산이 아니므로 모든 필요한 것들은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얽매이는 것 중의 하나는 배낭일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인가를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에 여행 중에 적어도 5번 이상 사용할 것이 아니면 포기 하십시오. 몸이 가볍다는 것만큼 여행을 즐겁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일단 인도배낭도 먹어야 살고 가벼워야 행복하다는 진리를 깨치게 될 것입니다.
인도를 가기 전에 인도안내서 여러 권을 읽어두십시오. 아는 만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들리게 될 일정에 포함된 도시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가이드북을 느긋하게 한번 읽어 두십시오.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배낭여행은 가방이 작아야 합니다. 참가자중에 어떤 분은 고등학생용 가방에 들어갈 정도만 가져가도 아무런 불편이 없었고 또 다른 분은 등산용 가방에 잔득 가져가서 결국은 몇가지 옷은 남에게 주고 또 몇가지는 버리기도 합니다. 배낭여행은 단기간의 등산이 아니라 장기간의 여행입니다. 필요한 것은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가져가면 현지에서 불필요해도 이왕 가져온 것이라는 생각에 잘 버리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들보다 여행이 무거워지고 짜증도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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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전. 여권복사본 준비
2주전
인도에서 통용되기 시작하는 추세
경비는 300-350$ 한도내에서 준비
돌아올 때 차비정도는 지참할 것
수시로 체크
만일을 대비하여
여권분실시
현지조달 가능, 있으면 좋고
옷으로 닦으면 그만
있으면 좋고.. 안 닦으면 그만
인도에선 구하기 힘들지만 이발사가
여자나름대로 알아서
대머리는 필요없음
옷 종류는 간단하게 준비, 현지조달
남자는 가져가지 말 것. 한국것이 좋다
아주 효율적인 신발
인도에도 모자는 흔하죠
모든 것을 손에 들고 갈 생각이면
11월-2월 겨울용, 3월-10월 여름용
설사약과 감기약, 변비약 과 그외
글을 써야 좋은 여행이 됩니다
글 쓰는게 남는 것이라던데..
짐구분할 때 좋음
한국 것이 좋습니다
찍어오는게 남는 것이라는 말도 있음
인도 필름이 한국보다 싸지만 질이 낮음
동굴을 구경할 때 아주 유용함
벌레가 잡아 먹을지도 모르므로
읽고 싶은 책. 폼나는 것으로 한 권
꼭 필요함.. 시내관광에서
배에 차고 다니는 것. 현금, 여권보관
자물쇠는 두 개정도 반드시
가끔 돈계산 하는 것도 좋지요.
A는 꼭 준비, B는 필요한 것, C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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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배낭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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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2일째다. 배낭 위에 바람이 앉았다. 무겁다."
짐은 가능하면 최대한 줄이는게 여행을 행복하게 하는 절대조건입니다.
배낭과 작은 가방, 복대
내 인생의 모든 것이 들어갈 큰 배낭과 내 존재를 보증해줄 귀중품이 들어갈 작은 가방하나가 필요합니다. 작은 가방은 배에 두르는 복대나, 허리쌕으로도 가능합니다.큰 배낭은 도시간의 이동중에 사용한 후에 호텔의 방에 놓아두고, 작은 가방은 도시내의 관광할 때 카메라, 수첩, 가이드 북을 넣은 채로 다닙니다.큰 배낭의 크기는 먼저 짐을 모두 챙긴 후에 결정하십시오. 저희 여행사의 배낭꾸리기 자료를 참조해서 짐을 꾸리면 놀랄만큼 작은 배낭으로도 충분합니다. 먼저 짐을 챙기신 후에 큰 배낭을 결정하시면 됩니다. 만약에 현지에서 무엇을 사올 때를 대비 해서 큰 가방이 필요하시면 현지에서 구하십시오. 놀랄만큼 싼 것은 물론이고 인도적인 분위기가 강한 제품이 많습니다. 복대 역시 꼭 준비 해야 합니다. 여권, 항공권, 달러를 넣어서 다닐 수 있는 것입니다.
자물쇠와 쇠사슬
기차 안이나 기차역, 혹은 버스정류장에서 배낭을 좌석 밑에 고정시켜둘 쇠줄과 자물쇠가 있어야 합니다. 쇠사슬은 인도 봄베이 기차역에서 구입 하는 게 저렴하고 품질도 좋습니다.
자물쇠는 국내산의 숫자로 된 자물쇠가 매우 편리합니다. 숫자 자물쇠를 2개를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이동 중에 절도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꼭 필요합니다.
침낭
인도에서도 모포를 구할 수 있긴 하지만 한국의 침낭이 얼마나 포근하고 간편한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것은 좋은 것입니다. 침낭은 배낭과 더불어 배낭여행자의 필수품입니다. 아무리 더운 사막 지방에 갈 때도 침낭은 있어야 합니다.
여름철(3월-10월)엔 기후를 고려하여 가능한 가벼운 여름침낭을 준비하고, 겨울철(11월-2월)엔 반드시 겨울 침낭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여름침낭은 동대문 시장 쪽에서 싼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만약 부담되시면 집에 있는 가벼운 천을 이용하여 바느질 집에서 직접 만드는 것도 저렴합니다. 또한 인도에서도 굉장히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복장
11월-2월까지는 밤추위를 고려하여 초봄 혹은 늦가을 옷차림을 준비 하십시오. 그 외의 계절에는 늦봄 혹은 초가을 옷차림을 준비하십시오. 가져가시는 옷은 한 두벌로 적당하고 간단하게 입고 가서 훌훌 벗어버리고 인도인의 의상을 구입하는 게 짐도 줄고 인도인들의 반응도 좋지요. 인도의 간단한 옷구입비 2000원 가량.
신발 중엔 스포츠샌들만큼 편하고 좋은 게 없습니다. 인도의 스포츠 샌들도 괜찮습니다. 인도에서 5천원 수준. 한국에선 15,000원 수준, 제발 구두는 신고가지 맙시다.
선글라스는 인도에서 2천원 정도에 구입 가능.
스포츠 샌들이 최고다. 겨울에 구하기 힘들면 동대문 신발상가에서 구할 수 있다. 15000원 정도면 구입가능
스포츠 샌들은 뒷굽이 높아서 많이 걷는 발을 보호해야 한다. 그리고 발까락방향도 넉넉하게 여유가 있는 큰 신발이 다리를 편하게 한다.
기본 증명서
여권, 비자, 보험증, 비행기 티켓, 여권복사증 꼭 챙겨야 합니다. 여권을 준비되셨으면 나머지 비자와 보험증, 그리고 항공권은 여행사에서 대행 합니다. 그리고 여권, 비자, 항공권의 복사증은 김포공항 휴게실에서 복사 하시면 됩니다.
카메라필름 (또는 비디오 카메라)
카메라는 플래쉬와 망원렌즈가 있는 게 인도 고건축의 진면목을 찍어낼 수 있습니다. 단 부피가 큰 수동카메라는 무게 때문에 오히려 사용을 잘하지 않게 됩니다. 줌을 지원하는 자동카메라는 매우 사진이 선명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볍습니다.
필름 가격은 한국보다는 인도가 현재는 저렴합니다. 그러므로 인도에서 필름을 사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적어도 3일에 필름 한 통은 찍는다고 생각하십시요. 인도인들은 정말 사진 찍어주는 것을 좋아합니다.
세면도구
자신의 청결 습관에 맞추어서 준비하세요. 인도 것보다는 우리 것이 품질이 좋습니다.
하지만 인도엔 샴푸며 빨래비누, 세숫비누, 칫솔까지 다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
화장지도 인도의 대도시에 널리 보급되는 추세 이므로 부피가 큰 화장지를 가져가실 필요가 없습니다.
약품
종합감기약, 설사약, 변비약 은 매우 중요합니다.
인도 음식은 한국음식과 매우 다르므로 여행초기에 이삼일간 설사 또는 변비가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심하므로 감기 에도 대비하셔야 합니다.
그 외의 약은 인도에서도 얼마든지 구입할 수 있음. 우리나라의 환약이 배탈엔 즉효. 인도 생리용품이 약간 조잡하므로 준비해 가는 게 좋을 듯 함.
먹는 것에 필요한 것들
한국에서 가능하면 먹을 것을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짐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한 달이라는 기간동안 현지 음식에 적응하는데 장애가 됩니다.
현지 음식을 정복하지 않으면 여행자의 몸이 약해지고 전체적인 여행 리듬이 떨어집니다. 그런 까닭에 한국음식을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식기도구는 전혀 필요치 않습니다. 단지 맥가이버칼 정도는 가져가시면 유용할 때가 있습니다.
작은 손전등
인도의 불교유적지에 산재한 동굴, 또는 사원에는 조명시설이 빈약합니다.이 때 작은 손전 등에 불이 들어오면 유쾌하고 행복하죠. 또한 인도의 도시의 밤길에 가끔씩 만나는 정전 때에 손전등은 매우 든든합니다.
우리 팀은 밤에 영화를 보러 가기도 하고 밤배를 타러 나가기도 합니다.
필기구
수첩, 일기장, 볼펜을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계산기도 필요 합니다. 여행을 기록하고 관리하는 것은 여행자의 의무입니다. 매일 밤마다 사용경비를 계산하고 일정을 기록하는 습관은 중요한 습관입니다.
가이드북, 인도 문화 소개책, 영어회화집
가이드북도 배낭자라면 반드시 준비해야 합니다. 자신이 보기에 간편한 걸로 한권 선택하세요. "우리는 지금 인도로 간다", "세계를 간다 인도 편" 등 이 두 권의 가이드북의 내용이 알차게 꾸며져 있습니다. 그리고 기차 이동중이나 혹은 식당에서 한가하게 읽을 수 있는 인도 문화 관련, 혹은 기행문, 시집 등과 같은 것 중에서 한 권 정도 있으면 무료하지 않을 것 입니다.
영어회화책 조그마한 것을 하나 준비하시는 것도 든든하실 것입니다. 사실 별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작정하고 영어를 배워오실 수 있습니다.
선물
인도인들에게 줄만한 몇 가지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좋습니다. 한국엽서나 목걸이형 볼펜 등을 선물용으로 적당히 준비하시면 됩니다. 인도에 볼펜, 가스라이터 등은 널리 보급되어 쉽게 구할 수 있으므로 선물로 적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무리
이 모든 준비물을 하나의 배낭으로 꾸려내어야 합니다. 결국은 자기자신이 짊어지고 다녀야 하므로 자신 있는 만큼만 챙기십시오. 배낭여행은 등산이 아니므로 모든 필요한 것들은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얽매이지 않는 것입니다. 얽매이는 것 중의 하나는 배낭일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필요한 것인가를 신중하게 생각한 다음에 여행 중에 적어도 5번 이상 사용할 것이 아니면 포기 하십시오. 몸이 가볍다는 것만큼 여행을 즐겁게 하는 것은 없습니다. 일단 인도배낭도 먹어야 살고 가벼워야 행복하다는 진리를 깨치게 될 것입니다.
인도를 가기 전에 인도안내서 여러 권을 읽어두십시오. 아는 만큼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자신이 들리게 될 일정에 포함된 도시에 대한 대략적인 이해가 꼭 필요합니다. 가이드북을 느긋하게 한번 읽어 두십시오. 마음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배낭여행은 가방이 작아야 합니다. 참가자중에 어떤 분은 고등학생용 가방에 들어갈 정도만 가져가도 아무런 불편이 없었고 또 다른 분은 등산용 가방에 잔득 가져가서 결국은 몇가지 옷은 남에게 주고 또 몇가지는 버리기도 합니다. 배낭여행은 단기간의 등산이 아니라 장기간의 여행입니다. 필요한 것은 현지에서 조달한다는 생각이 중요합니다. 필요할 것 같아서 이것저것 가져가면 현지에서 불필요해도 이왕 가져온 것이라는 생각에 잘 버리지를 못합니다. 그렇게 되면 남들보다 여행이 무거워지고 짜증도 비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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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월전. 여권복사본 준비
2주전
인도에서 통용되기 시작하는 추세
경비는 300-350$ 한도내에서 준비
돌아올 때 차비정도는 지참할 것
수시로 체크
만일을 대비하여
여권분실시
현지조달 가능, 있으면 좋고
옷으로 닦으면 그만
있으면 좋고.. 안 닦으면 그만
인도에선 구하기 힘들지만 이발사가
여자나름대로 알아서
대머리는 필요없음
옷 종류는 간단하게 준비, 현지조달
남자는 가져가지 말 것. 한국것이 좋다
아주 효율적인 신발
인도에도 모자는 흔하죠
모든 것을 손에 들고 갈 생각이면
11월-2월 겨울용, 3월-10월 여름용
설사약과 감기약, 변비약 과 그외
글을 써야 좋은 여행이 됩니다
글 쓰는게 남는 것이라던데..
짐구분할 때 좋음
한국 것이 좋습니다
찍어오는게 남는 것이라는 말도 있음
인도 필름이 한국보다 싸지만 질이 낮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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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가 잡아 먹을지도 모르므로
읽고 싶은 책. 폼나는 것으로 한 권
꼭 필요함.. 시내관광에서
배에 차고 다니는 것. 현금, 여권보관
자물쇠는 두 개정도 반드시
가끔 돈계산 하는 것도 좋지요.
A는 꼭 준비, B는 필요한 것, C는 있으면 좋고 없으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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